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금으로만결재하면서 거짓말만하는남편.

남편의외도후.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3-01-24 19:02:31

여러번의 외도후  저보다는 아이둘 잘키워보자로

덮구 그냥살아지고 있습니다.

한데 예전에 카드내역때문에 외도들이 들통났는데

이젠 현금을쓰면서 눈가리구 아웅이네요.

회식을한다면서 6시쯤30만원  10시30분쯤 회식한다던곳에서1시간거리에서

40만원 이런식으로 돈을 현금인출기에서 인출하더라구요.

이젠 제가 바보가 되어지나봅니다.

예전처럼 캐지지도않구  그냥그사람이 생활비 안줄까봐 걱정하는거외엔

관심이 없네요.  오로지 돈,돈,돈 하게 돼요.

맛있는건 아이들과 먹게되구 우리들이 안먹는거나 주고싶구...

시댁도 우수워서 다니고싶음다니구 말게되면말구...

2년정도 안보니 맘은편하구,

한데 이렇게 생활하다보니  제가 없어지네요.

매사 무기력하구...

7년정도 이런생활하니 낼모레면50인데  사는게 참으로

재미없네요. 엎친데덮친격으로 지난일요일 인테넷검색을했더라구요.

한30개를 매독에 대해서 했던데  사람인가싶기두하구요.

사무실에서선 자상한남편 자상한아버지로 쇼하니 여직원들이

지들이상형이라나....저런쓰레기를 재활용도 안되는데...

미용기술을 배우고 싶어요.  나이더들면 봉사라두 하게요.

자꾸자꾸 뭔가를 열심히하려하다가도 내안의 상처가 깊다생각안하는데

무기력함이 몰려와서 저를힘들게하네요.

IP : 175.197.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7:24 PM (112.149.xxx.67)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남편의 외도로 오랜시간동안 고통속에 잇엇고 지금도 마찬가지네요...
    무기력증에는 뭐라도 배우시면은 도움이 되실꺼에요..^^
    기운내세요...^^

  • 2. 뽀대
    '13.1.24 7:34 PM (211.117.xxx.108)

    토닥토닥~~~
    전 올해로 딱 50이네요.
    나름 관리 잘한덕에 그리고 둘째아이가 어려서 주위 친한 맘들이 다 40대라 저도 젊게 산다 자부하고 있었는데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됐어요.
    카톡을 통해서 본 남편은 정말 죽이고 싶더라구요.
    10년 연하의 유부녀와."..
    내용은 상상에....
    2012년 4월부터 11월까지 밀회가.....카톡내용은 너무 적나라하고 남편은 너무 안달나 있고...모텔에서의 얘기까지....
    돌아버리기 일보여서 신경정신과 상담 받고 있어요
    두 딸인 아이 모두 패닉상태고 특히 큰아이가 고3이었는데 원하는 대학을 못갔네요.
    상대녀는 유부녀였고 ...
    아직도 전 헤매고 있답니다.
    남편은 다 끝났다고 하는데 .....

    님 글을 보고. 맘이 아파 괜한 넉두리를 했네요.

  • 3. 강해지세요
    '13.1.24 7:35 PM (119.64.xxx.91)

    꼭 비자금 만드시고, 언제든 혼자되는상황에 대비하세요.
    같이 망가지시면 절대 안되구요.

  • 4. ..
    '13.1.24 9:04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돈이라도 많이 받으셔서 아이들과 럭셔리하게 지내세요 먹고싶은거 먹고 입고싶은거 입고 남편은 돈벌어오는기계다 생각하시고 본인이 즐길거리를 찾으세요 하고싶었던거 하고.
    돈도 따로 챙겨두시구요 현금이 좋겠죠?? 아이들생각해서 참으신다니 그냥 하고싶은거하시면서 남편한테는 신경쓰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267 미국드라마 "길모어 걸즈"에서요.. 9 날개 2013/02/02 2,121
216266 가전제품 10년이상 쓰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25 물욕ㅋ 2013/02/02 3,755
216265 야채 다지기 4 .... 2013/02/02 1,696
216264 그릇좀봐주세요 5 심플한 2013/02/02 1,290
216263 세남매가 입학해요...^^; 10 ^^ 2013/02/02 2,466
216262 숙자매와 희자매 25 내기했어요 2013/02/02 3,916
216261 여러분, 빨강색과 파랑색중 어느 색을 더 좋아하세요? 가방! 6 prad* 2013/02/02 1,128
216260 성능대비 가격 괜찮은 차 추천합니다!!! 5 레이서 2013/02/02 1,182
216259 '몇요일' 이라는 말 잘 안쓰나요? 64 허당 2013/02/02 26,077
216258 원석팔찌 재료비 많이 드나요? 4 살빼자^^ 2013/02/02 1,710
216257 이런 행동은 자존심이 세서 그런 건가요? 6 자존심 2013/02/02 1,920
216256 국정원-일베 둘 다 살짝 맛이 갔나 봅니다 5 뉴스클리핑 2013/02/02 915
216255 카스엔 무슨 사진 무슨 글을 올려야 욕을 안 먹을까요??? 7 정말 2013/02/02 2,488
216254 유스케 보고 있는데요. 1 담쟁이 2013/02/02 582
216253 은행직원이신 분들이나 업무 잘 아시는 분들께.. 3 여쭈어요. 2013/02/02 1,095
216252 아름다운 피아노음악하나 소개해 드려요 감동 2013/02/02 723
216251 어떤차 모세요? 18 ... 2013/02/02 2,495
216250 한동근씨가 그렇게 노래를 잘하는건가요? 12 위탄 2013/02/02 3,661
216249 베를린 언론이 너무 띄우는것 같네요 23 .... 2013/02/02 3,192
216248 대학생 아들 머리를 밀고,,수염을 기르고 다닙니다.. 10 ,, 2013/02/02 2,921
216247 소고기햄버거...맥도날드 빅맥종류...누린내 안나나요? 4 2013/02/02 2,747
216246 베를린 보고왔어요 5 .. 2013/02/02 1,437
216245 퍼왔어요. 맥도날드 이용팁 18 ... 2013/02/02 11,757
216244 창원에 주말농장 있나요? 1 농장 2013/02/02 745
216243 적금 선납시 이자 챙길 수 있나요? 1 몽몽이 2013/02/02 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