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을 그만두려고 합니다..(조언부탁드려요)

오뎅 조회수 : 3,197
작성일 : 2013-01-21 10:09:31

안녕하세요 30대로 달려가는 여인네입니다. 결혼은 했구요.
결혼한지좀 되어서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데 쉽게 가져지지 않는 이유가
스트레스 인 것 같아서 사직을 결심했습니다.
3월 정도에 그만둘까 하는데요.. 일을 그만두려니 주변에서 말들이 많습니다.
잘생각했다는 부류와
그렇지 않다, 일은 아이 가지며 할수 있는것 아니냐..라는 두 부류입니다.

사실 일을 계속 하고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일을 하고 부지런히 지내고 제가 번 돈으로 맛있는 것 먹으러 다니고 옷도 사고 책도 마음대로 사읽고 그런거 좋아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이 너무 힘듭니다.. 엔지니어 관련 일인데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야근도 잦아서 물론 주말근무는 없습니다. (시기 상 일이 정말 바쁠때는 주말에 나가서 밤 샌적도 여럿 있습니다만..)

저는 그리고 아이를가지고 낳고 나면 제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스스로 할일을 할수있을떄까지는 제손으로 직접 키우고 싶습니다. 시어머님 혹은 친정엄마께 맡기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그런데 주변에서는 아이는 알아서 잘 큰다;; 혹은 그렇게 아이를 위해 시간을 보내고 나서 나중에 일자리 잡으려면 쉽지 않다며
직장생활을 유지하기를 권하는 사람도 여렷입니다.

과연 어찌해야할까요?
전업이 되면 우선 편하게 지내면서 자격증도 좀 따고, 몸을 만들 계획입니다. 운동도 열심히 할거구요(워낙에 저질체력에 빈혈도 심한 편입니다)
일은 아이 낳고 하기엔 독한 마음 없이는 어려울 것 같아요. 워낙에 정신적 소모가 많은 일입니다.
경험자분들 혹은 삶의 경험이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IP : 211.44.xxx.8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 10:10 AM (211.179.xxx.245)

    처자는 처녀를 가르키는말이에요 ㅎ

  • 2. 앞으로 일할 생각 없으면
    '13.1.21 10:12 AM (58.231.xxx.80)

    그만두는거 원글님 남편이랑 합의 하면 끝 아닌가요?

  • 3. 잘..
    '13.1.21 10:15 AM (119.212.xxx.2)

    결정하세요.. 신중히요.
    아기낳음 사고싶은게 훨씬 많답니다. 좀 크면 시켜주고 싶은것도 많고요. 전 결혼하고 집에 있으면서 2년동안 임신이 않되다가 다시 직장잡으니 임신되더라구요. 집에 있음 임신에 집착을 더하더라구요..

  • 4. 오뎅
    '13.1.21 10:15 AM (211.44.xxx.82)

    여인네로 바꿨습니다 ㅋ 헷갈렸네요
    신랑이랑 상의는 했습니다. 일은 그만두라고 했고요. 집에서 쉬랍니다.
    그런데.. 일을 놓기 아쉬워서..쉽사리 놓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내적갈등 중입니다..^^;

  • 5. ....
    '13.1.21 10:17 AM (122.32.xxx.12)

    저는..여기 게시판 생활.. 오래 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이..
    육아와 직장은 서로 윈윈 할수 없다라는거...
    이 말이 가장 정답 같더라구요...

    그냥.. 원글님이 어떤 선택을 하시던간에..
    스스로 만족하고... 스스로 해피 하심 되어요...
    후회 하지 않구요...

  • 6. 아는 사람
    '13.1.21 10:19 AM (110.10.xxx.194)

    좋은 직장에 다니는 20대 새댁이,
    남편의 동의를 얻어 선뜻 사직하더라고요.
    옆에서 보기엔 아깝다 싶었는데
    본인은 취미생활 맘껏 하며 여유롭게 살고 싶어서였다 하더군요.
    그야말로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지요.

  • 7. 오뎅
    '13.1.21 10:20 AM (211.44.xxx.82)

    경제적인 것도 고민이 되지만... 제가 일을 그만둔다고 밥먹기 어려워질 정도는 아닙니다.
    육아를 선택하면 저의 직장생활은 안녕..~~~이 되겠지요.
    정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을까요..

  • 8. 남일같지않아서
    '13.1.21 10:25 AM (116.41.xxx.242)

    댓글달아요.
    저도 직급을가지고 직장에서 일을할때 스트레스가 많아서인지 급체로 응급실도 많이가고
    임신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이 그만뒀으면해서 직장을 옮겼어요. 직급 포기하고 평사원으로...
    월급은 적었지만 위아래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적어서인지 1년반뒤에 자연임신이 되었고
    출산으로 전업하네요.
    저도 아이를 양가에 맡기기 싫었고 신랑도 반대하고해서 전업중인데 워낙 노산이고
    신랑이나 저나 아이가 클때까진 곁에서 케어해주는게 직장경력 쌓는거보다 더 중요하다 생각되서
    재취업은 포기상태에요.
    신랑도 퇴근하고 아기와 제가 반겨주니 오히려 더 좋아하구요.
    두분이서 의논잘하셔서 현명한 판단내리세요.
    주변이 내인생 대신 살아줄거 아니자나요...

  • 9. 연구원 10년차 직장맘이에요
    '13.1.21 10:26 AM (168.154.xxx.176)

    님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그런데..아이가 생기고 나면 클수록 일을 하기 더 힘들어지고, 직업 구하기도 힘들어요. 어느분야 엔지니어 이신지는 모르겠으나, 님이 국내 top 10에 들만큼 유명하거나 유능하지 않으면 힘들겁니다. 그게 대한민국 미시의 현실이에요.

    전 대기업 연구원이에요. 요즘은 인식이 많이 변하긴 했지만, 저 입사했을때만해도 8시반출근 5시반 퇴근 시간을 맞춰 퇴근하는 사람 거의 없었어요. 최소 저녁 9시까진 회사에서 일해야 하는 것처럼 그런 인식이었죠. 3년차에 결혼을 했어요. 전 제 일 자체가 재미있었고 보람되어서 정말 열심히 했어요. 결혼하고 애가 잘 안생겼고, 주변에도 역시나 스트레스로 유산한 사람도 생각보다 많아요. 결혼한 여직원이 스무명 정도 되는데 그중 네명 정도 유산 경험 있어요.

    일단 직장은 다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단 임신하고 나면 그때부터 아이 관련해서 들어가는 돈들이 상당해요. 물론 남편분이 아주 경제적 능력이 좋거나 모아놓은 재산이 많으시면 상관없고요.

    아이가 안생기는건, 산부인과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인공수정 애기가 아니고, 배란주사를 맞고 배란을 맞추거나 하는 방법등도 있으니까요.

    아이 낳을떄 출산휴가3개월을 받을 수 있고, 육아휴직을 1년까지 쓸수 있어요. 그렇게 다 사용하시고 나서 생각해보세요. 제 주변엔 출산휴가 3개월동안 아이 키우는게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일을 하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님이 지금은 그런 생각으로 아이에게 애정을 쏟고 싶어하시지만, 본인의 성향은 아이를 낳아봐야 알 수 있어요. 그때 결정해도 늦지않아요.
    물론 그때 육아휴직을 주지 않는 직장이라면, 과감히 그만두세요. 그런 직장은 복귀해도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들꺼 같네요.

  • 10. ..
    '13.1.21 10:27 AM (1.222.xxx.147)

    저도 같은 이유로 잘 나가던 직장 그만두었어요
    결혼 10년차인데다가 직장이 정말 일이 많은 곳이었어서..
    시험관 실패하고 그만두었지요.

    그 이후에도 시험관은 계속 실패 중이지만 쉬니까 몸이 좋은 거 같긴 해요
    난자질도 수정란 질도 좋아졌거든요

    다만...그렇게 그만두고도 시험관 계속 실패하니까 좀 힘들긴 합니다..
    그런데 또 반대로 일하면서 계속 시험관 실패하면 그것도 엄청 힘들었을 거에요
    (직장 눈치도 그렇고 내가 받는 스트레스도 그렇고..)
    그렇지만 임신은 시간제한이 있는 거니까..
    제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근데 원글님은 아직 나이가 많지 않으시니
    좀더 직장생활을 병행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으실 듯 해요.
    남편분과 더 진지하게 상의해보세요

  • 11. 0.0
    '13.1.21 10:29 AM (223.62.xxx.216)

    무슨엔지니어인지모르나 저도엔지니어인데요....월급조금받고 맘편한곳으로옮기세요...정신건강에좋아요...엔지니어일쉽지않습니다...전아직30대중반아가씨라다니는거지...결혼하면 월급조금이면서맘편한곳으로옮길거예요...

  • 12. 연구원 10년차 직장맘이에요
    '13.1.21 10:31 AM (168.154.xxx.176)

    아이있는 엄마가 직장 생활하다보면,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고비가 몇번 있어요. 그때 다시 갈등해보세요. 거의 공통적인 시기겠지요.

    임신했을때, 아이 낳고 복귀할때..(아이가 눈에 밟히죠), 아이 어린이집이나 기관에 보낼때 (이때 처음에 아이가 떨어지기 싫어 울때..정말 가슴 미어져요..ㅠㅠ 근데 그 시기만 잘 넘기면..둘쨰 생기지 않는한...이때가 가장 살만한 시기에요..ㅎㅎ), 그리고 다시 초등학교 입학할때..

    전 지금 거의 끝물에 와 있네요. 올해 아이가 입학하거든요. 지금 저역시 아주 갈등이에요. 전 다행히 애가 하나라..교육비나 생활비에 대한 부담은 좀 덜해서..경제적인 면은 크게 걱정이 안되요..아이는 제가 가르치면 교육비는 어느정도 감당할 수 있을듯 하고..신랑도 중간 정도는 벌고요. 그런데..아이가 조금더 크고 나면 제가 전업맘에 만족하면서 잘 지낼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아직 결정을 못내리고 있네요.

    마음 정리좀 해보려고요.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는것 보단, 리스트를 만들고 실제로 적어가며 고민해보면 조금더 구체적이 되는듯 해요.

  • 13. ...
    '13.1.21 10:35 AM (110.12.xxx.173)

    우선 아이는 저얼대!!! 알아서 잘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쉬었다가 나중에 일을 다시 하는것도 저얼대!!! 쉽지 않습니다.
    양자택일의 문제예요...자신과 아이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는거죠.
    한가지 확실한건,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는 없습니다. 불가능입니다.

  • 14. 연구원 10년 맘님
    '13.1.21 10:45 AM (218.232.xxx.201)

    말씀대로 일단 잠시 멈춤하는 거 어떨까요? 님의 직장이 출산 양육 후 다시 돌아갈 수 있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좀 버텨 보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우리 나라와 같은 상황에서 일. 가정 병행이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한 가지도 포기하기 힘들다면 최대한 버텨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는 쭉 일을 해왔지만 정규직은 아니고 프리랜서 형태로 해왔는데 이제 새롭게 해볼려니 나이도 많고 걸리는게 한 둘이 아니에요. 그래서 졸업 후 직장에 대한 플랜을 제대로 세우지 않은 것이 너무 후회되요.
    자녀양육과 직장, 둘다 다 때가 있는데 주변에 둘러보면 이 두가지 독하게 잘해내는 여자들도 많더라고요. 그런 여자들만 봐서 그런가.
    암튼 본인 선택이겠지만 가급적 병행 쪽으로 권유하고 싶네요.

  • 15. 원글..
    '13.1.21 10:58 AM (211.44.xxx.82)

    정말 어려운 일이네요, 쉽지 않은 고민인줄을 알았지만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더 복잡해진 기분이랄까요?
    우선 회사는 육아휴직 3개월입니다. 3개월 뒤에 직장으로 복귀할수 있을까요..
    제가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결정이 달라지겠네요.. 정말 어려운 고민이에요.
    님들 말씀대로 양자택일인 것 같아요. 병행이라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는거군요.
    아이는 꼭 엄마가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 자라고 나서 집에있을 제 모습을 보니 못견딜 것 같기도 합니다... 답변주신 님들 정말 감사해요.

  • 16. ...
    '13.1.21 11:04 AM (220.119.xxx.24)

    직장 계속 다니면서 차라리 불임 클리닉에 가보세요. 꼭 불임이 아니더라도 나이가 있어서 빨리 임신을 원하는 사람들이 찾기도 하잖아요.

  • 17. ...
    '13.1.21 11:12 AM (175.223.xxx.251)

    남일같지않네요
    저도 애기가 안생겨 신랑동의하에 그만두었어요
    후회는 없지만 재취업염두에 두고 공부시작했어요
    30초중반이라 그랬지만 1년정도라도 산부인과 다니면서 몸이라도 만들어보세요
    예방접종은 다하셨나요 접종이라도 하나하미려면 몇개월은 그냥갑니다
    병원다니면서 배란일 받고도 안되면 단계가 다있으니 단계별로 거치고 인공수정도 실패하시면 그때 사표쓰셔도 늦지 않습니다
    제친구도 휴직하고 쉬니까 성공하더라구요
    전 아직인 상황이라서 사표는 최대한 미루시라 말씀드려요
    제가 다시 맞벌이로 돌아간다면 일단 산부인과부터 다녀보고 단계다밟는동안 최대한 돈 모아놓을것 같아요
    지금부터 신랑월급으로 생활뿐아니라 일정량 저축까지 시작하시고 내월급은 모두 모으시면 좋겠네요
    저도 알뜰하게 살았다 생각했지만 상상이상으로 초절약모드로 바뀌었어요
    친정이나 시댁이 근처에만 있으시다면 용돈+도우미 붙여서 도와달라고 하시는게 제일 좋구요
    재택일 정도라도 할수있는 분야라면 모를까 많이 답답하실꺼에요
    저도 재취업하려고 공부시작했네요
    너무 질린터라 전업으로 살생각했지만 점점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폰이라 두서없는점 이해부탁드려요

  • 18. 생각하기나름
    '13.1.21 11:14 AM (61.82.xxx.136)

    그거는 본인과 배우자가 뭐를 더 우선시하고 가치 있게 생각하냐에 따른 거라 전적으로 원글님이 선택하셔야 되는 문제에요.
    가까운 친척이 여자쪽 원인이 있어 8년째 불임인데 시험관 시술 받으려면 직장 관둬야 된다고 그냥 아기 저절로 안 생기면 포기한다고 결론내고 계속 직장일 하더라구요.
    그 부부는 아이가 그렇게 간절하지도 않은거죠.
    시험관 한다고 확실히 되는 것도 아닌데 자기 일을 관두고까지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건 아이는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저는 옆에서 감히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나이 조금만 더 먹음 시험관 성공율이 확 떨어질텐데 아예 시도도 안해보고 저렇게 지내고 나중에 후회를 안할란가...걱정되는 맘이 들기는 해요.
    그래도 부부가 알아서 할 일이죠.
    자연임신만을 기다리시는건지 시험관 같은 걸 하기 위해 관두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부터 관두는 건 제가 보기엔 좀 성급해 보이긴 하네요.
    벌써부터 아이 자라고나서 집에 있을 모습이 상상이 안된다고 하면....
    섣부른 판단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19. ..
    '13.1.21 3:57 PM (112.170.xxx.177)

    IT쪽이신가요? 그렇다면 불규칙한 근무가 참 힘들죠..
    저도 그쪽 선배이고 38살 아이 둘일 때 그만 두었어요.

    사실 지금은 아이 낳고 회사와 양육을 병행할 때 힘든 거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금은 최소한 집에 가면 편히 쉴 수 있잖아요.
    집안 일도 주말로 미뤄두거나 도우미 쓰면 되고..

    제가 원글님이라면 일단 병원 다니면서 임신 먼저 하고 출산 후
    윗님 말씀들처럼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최대한 활용하겠어요.
    매년 출산에 대한 혜택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고운맘카드 지원, 출산휴가, 육아휴직 급여등..

    그걸 100% 활용하시고 퇴사하더라도 퇴사하세요.

    형편이 아주 여유로워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신다면 모르겠으나..
    재벌집이 아니라면 혜택은 활용을 하시는 게 좋아요.

    IT쪽 일을 선택했던 걸 참 후회하는 1인입니다. ㅠㅠ
    아이엄마로서는 정말 좋지 않은 직업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986 요즘 가죽자켓 입으면 추울까요? 2 마음이 2013/02/14 1,621
217985 은행에서 신권으로 교환하는 건 명절 때 뿐인가요? 6 새돈 2013/02/14 3,791
217984 핸드폰,이럴경우 위약금 지원 해 주나요? 핸드폰 2013/02/14 733
217983 피아노 개인레슨 시키고 싶은데 입장이? 뭐라고 할까.. 2013/02/14 875
217982 플라스틱욕조는 어떻게 닦아요? 7 오둘 2013/02/14 2,372
217981 오늘이 승부점일거같아요 수목드라마 2013/02/14 734
217980 저희아이 예비초등인데요...홈스쿨하는거보면 빠릿빠릿하지못한것같아.. 4 예비초등 2013/02/14 1,211
217979 송혜교이야기가 계속나오는게 16 ㄴㄴ 2013/02/14 3,288
217978 만기 안된 세입자가 나간다고.. 5 .. 2013/02/14 1,700
217977 부부의 성향은 비슷한게 잘살까요 다른게 잘살까요 21 부부 2013/02/14 12,492
217976 *샤 보라색병과 트리트먼트에센스 or 이니스프* 씨드세럼? 4 화장품 2013/02/14 1,450
217975 2009년 연예인 x파일의 프로포폴 내용 8 ........ 2013/02/14 8,068
217974 홍일표, “정홍원 위장전입 동기, 경위 악의적 아니다“ 2 세우실 2013/02/14 988
217973 앞동 아줌마가 돌아가셨어요. 1 마음 2013/02/14 3,115
217972 '프락치'를 동원한 국정원의 조직적인 '대선개입' 1 참맛 2013/02/14 1,059
217971 무조건 효를 강조하는 우리 문화 짜증나네요.. 2 .. 2013/02/14 1,811
217970 TV소설 인생화보 보고싶어요 2013/02/14 3,289
217969 요즘 미드들 뭐 보세요? 12 미드 2013/02/14 2,559
217968 미닫이문이 너무 뻑뻑해요... 1 알려주세요... 2013/02/14 2,078
217967 제가 그 짜증 많은 부인인데요.... 30 지친다 2013/02/14 12,765
217966 요리 못하는데 생신상 메뉴 고민 같이 해주세요 6 요리빵점 2013/02/14 1,212
217965 경제관념이 저랑은 다르네요. 2 ... 2013/02/14 1,379
217964 한의원에 대한 편견.. 95 kiduk 2013/02/14 4,289
217963 홈플러스에서 이런경우 환불이 가능할까요? 4 2013/02/14 1,144
217962 한우사골뼈 사왔어요...곰탕 끓이는법좀 알려주세요. 5 곰탕끓이는법.. 2013/02/14 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