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성모임후기

친구모임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3-01-07 09:53:46

얼마 전 이곳에서

유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은 덕분에

혹한임에도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오붓한 시간 보내고 왔어요. ㅎ

 

먼저 숙소는

예전엔 대부분 일단 모인 다음에 돌아다니다가

깨끗한 곳을 선택해서 들어갔었는데

날씨가 워낙 추운지라

미리 예약하고 바로 호텔로 입실!

 

유성호텔 한실을 예약했는데 (4명)

원래 가격은 20 만원이 넘었지만

인터넷검색해서 11 만원 정도였어요.

대신 조식없고

목옥요금은  할인해서 일인당 3000 원.

 

일단 방이 절절 끓어서

마치 찜질방처럼 다들 누워 수다떨고... ㅎ

 

식사는 근처에서 다 해결했어요.

점심은 쌈밥이랑 고등어정식,6000 원

저녁은

만나라는 샤브샤브집이 유명하대서 갔는데

일부 갈비고기만 미국산쓴다고 했지만

급 식욕저하... ㅠㅠ 일인분에 16000 원.

 

담날 아침은 호텔 베이커리에서 10시쯤 바로 나온 식빵과 여러가지 빵과 쥬스로

우아하게 (?) 어메리칸식으로 자체해결하고

 

11시 50 분 쯤 퇴실해서 바로 온천욕했어요.

 

2시에 근처 직접 순대를 만든다는 아리랑 순대국집에서

순대국 먹었는데

첨엔 약간 냄새가 났지만

들깨가루를 달래서 더 넣었더니...

냄새가 없어지고 엄청 맛있었어요. ㅎ 무, 배추김치도 시원했고! 6000 원.

 

터미널에서 각자 표 예매하고

마침 유성 장날이라 엄청나게 꼬불꼬불연결된

장터 구경하며 이것저것 구입했더니 양손에 가득!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진짜 호텔 반경 1킬로도 넘지 않게 돌아다녔지만

제법 오붓하고 따뜻한 모임을 하고 온 거 같아 흐뭇합니다!^^

 

도움주셨던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IP : 211.216.xxx.1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로기
    '13.1.7 10:36 AM (175.205.xxx.116)

    저의 친정동네~ 여행후기 좋네요. 혹시 다음에 또 가시면 해장국도 드시고 오세요. 유성호텔에서 장터가는길에 있는 청진동 해장국집도 맛있어요. 참고로 유성 장날은 4일 9일 입니다.

  • 2. 원글
    '13.1.7 1:43 PM (211.216.xxx.188)

    터미널에서 유성호텔 중간쯤에 식당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에 고등어 정식 6000 원, 쌈밥 6000 원이었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794 카톡친구 4 카톡 2013/01/14 1,518
208793 카톡 답장 씹는거 5 기분 2013/01/14 3,220
208792 위로 받고 싶어요. 5 .... 2013/01/14 1,529
208791 수애보니 역시 여자는 머리빨... 34 ... 2013/01/14 18,607
208790 참 돈벌기 쉽네요.. 2 .. 2013/01/14 2,582
208789 여행 5 여행 2013/01/14 985
208788 우울한 날 탈의실 전신 거울보고 충격 14 깍뚜기 2013/01/14 4,605
208787 파마한게 너무 맘에 안드는데 다시해달라고해도 될까요? 5 망쳤어ㅠ.ㅠ.. 2013/01/14 1,897
208786 부동산에서 일하시는 분들 급여수준이 어떻게 되나요? 3 늙은백수 2013/01/14 1,819
208785 지오다노에서 10만원이상 사야되는데 뭘사야할까요........... 2 아지아지 2013/01/14 1,070
208784 타임에서 봄 트위드코트 3 봐주세요 2013/01/14 3,136
208783 문재인님 트윗 21 ㅠㅠ 2013/01/14 3,769
208782 오자룡이간다? 4 ! .?. 2013/01/14 1,964
208781 혹시 온라인 학습관리교사 아시는 분 계시나요.. 5 취업준비 2013/01/14 1,029
208780 경비일 시작하시는 친정아빠를 위한 간이침대 추천 좀... 7 아빠사랑 2013/01/14 3,096
208779 이사할때 고양이는 어떻게 데려가야 덜 무서워할까요? 13 냥이엄마 2013/01/14 2,566
208778 [기사] 임신한 배 만지는 시아버지 10 ㅉㅉ 2013/01/14 5,016
208777 영어질문..지나치지 마시고 답 좀 달아주세요^^ 2 초짜입니다... 2013/01/14 829
208776 나이값이라는거...참...중요한거 같아요 4 -,- 2013/01/14 2,071
208775 그래도 아이들 땜에 한번씩 웃네요^^ 3 @@ 2013/01/14 1,132
208774 서울역에서 인천차이나타운 가는법 도움 좀 부탁드려요ㅠㅠ 4 부산여자 2013/01/14 5,584
208773 헬멧은 대여가 안되나봐요. 가져가야겠죠? 2 시청스케이트.. 2013/01/14 674
208772 상대방 카스 계정 알 수 있나요? ... 2013/01/14 1,052
208771 옆집이나 동네 아이 친구네집 뭐 주면 다시 뭐 오던가요?? 8 내가 쫌생인.. 2013/01/14 1,519
208770 중앙난방 배관청소 3 웃자 2013/01/14 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