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의 마음이란 알수가 없네요 ㅠ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아파요

ㅇㅇ 조회수 : 4,172
작성일 : 2013-01-06 21:05:09

간략하게 쓰기위해 음슴체로 할게요 이해부탁..

1년정도 연락하다가 2주전에 처음 만나게 되었음.

저 29. 상대방 23

1년정도 연락할때 매일한건 아니고 뜨문뜨문 가끔?정도...

만나서 3차까지 달리고 헤어짐..

분위기 좋았고 대화나누면서 저한테 맞춘다는 느낌이 들었음...

다음날까지 연락주고 받다가.. 진지모드로 돌입...하려다가 말음...(좋아하는 마음이 있었음)

도저히 상대방 마음을 알수없어 그냥.. 평소처럼 연락하며(카톡으로) 지냄.

친한친구녀석한테 하소연 했더니.. 저보다 연애도 못해본놈이 .. 강력하게 나가야한다며..;;

저를 조종했음.. ㅠㅠ

처음 만나고 3일 후 저녁에 카톡으로 좋아한다는식으로 어필하고 만나자하였음..

ㅇㅋ 싸인받고

클쓰마쓰 이븐날 만남... 이브 분위기좀 내려고 화장품(부담안가는정도로)사서 선물함..

그날도 2차까지 놀고..

분위기 좋았는데.. 헤어지면서 사소한 일로 다투었음 ㅠㅠ

다음날 문자로 미안하다고 서운해서 그랬다고.. 연락하니 자기도 미안하다며..연락온 후

연락이 잠잠....

그 후 몇일동안 연락이 뜸해짐...

사실 이븐날 중간중간에 두번이나 상대방이 저에게 "오빠 나한테 할말 없어"를 두번씩이나 얘기했는데..

바보같이 그냥 넘겼네요 ㅠㅠ

아쉬움이 너무 남아서... 카톡으로 걍 좋아한다고.. 했음;;;

시간을 달라고 하더니 이틀동안 연락없길래.. 바보같이 또... 제가 먼저 카톡을함...

(카톡으로 진지한얘기 하고싶지 않았는데 거리가 멀어서 만나기가 너무 힘들고 사정이 있었음)

또 분위기 좋았다가(저: 다시 만날 수 있겠지?, 상대방: 응...이런식으로) ... 다음날 하루종일 연락 없길래...

그냥 잘지내라고 했네요 ㅠㅠ

하.............

맘이 아프네요... 이제 방법이 없어보이는데........

미련이 자꾸 남네요..........

전화하면 안받을거 같아... 못하고 ........

잘지내라고 한지 일주일 지났네요..........

이제 방법이 없겠죠???

IP : 118.45.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6 9:08 PM (65.92.xxx.254)

    29살 맞으세요?; 카톡고백에..일방적으로 잘지내라고 하고 끊으시면..ㅡㅡ

  • 2. ddd
    '13.1.6 9:09 PM (112.186.xxx.25)

    고백할때 카톡이나 문자로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요 29이나 먹었으면서..참..
    그리고 23살..어리네요
    29살..흠..

  • 3. ,,,
    '13.1.6 9:09 PM (119.71.xxx.179)

    네이트 판보는 기분 ㅎㅎ

  • 4. 남자
    '13.1.6 9:14 PM (119.66.xxx.13)

    거리가 멀고 뭐고, 잘 하고 싶은 마음 있으면 당장 꽃 사들고 여자분 집 근처에 가서 얼굴 보고 당당히 고백하세요.
    여자가 대놓고 힌트를 두 번이나 줬는데, 저게 뭐하는 겁니까. 답답하네요.
    이미 여성분이 실망 많이 해서 가능성이 적어졌긴 하지만, 글만 보면 그 여성분도 님 좋아하는 거 같으니
    마지막 기회다, 생각하고 올인해보세요. 여자분이 받아주는 거 보면 참 착하시네요. 님을 많이 좋아하던가요.

  • 5. 점두개
    '13.1.6 9:28 PM (211.234.xxx.20)

    여자의 마음은 갈대랍니다~~~~~~♬

  • 6. 여자 맘이 갈대건 말건
    '13.1.6 10:07 PM (110.32.xxx.168)

    님의 맘이 갈대 아니면 님은 님 맘대로 하면 됩니다.
    여자 맘이 갈대라는 건
    여자들은 자기가 힘이 없기 때문에 주위 여건이나
    다른 사람들 말에 팔랑팔랑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사실, 진심으로는,
    남자고 여자고 뭐가 옳은지,
    자기가 바라는게 정말 뭔지,
    어느 정도는 다 알아요.

  • 7. 잔잔한4월에
    '13.1.7 12:46 AM (175.193.xxx.15)

    저 29. 상대방 23
    -> 보통 20 초반의 철없는 애들 상대하는것은 피곤한일입니다.
    한참 세상에 꿈 많은 소녀인 상태거든요.

    너무 여자위주로 대하려고 하면 남자를 우습게 봅니다.
    좋아하면 적극적으로 대쉬하시고,

    멀어서 귀찮아서 문자로 한다거나
    그런모습은 대단히 부정적입니다.
    원글님도 상대방이 문자로만 상대하고 끝낸다면
    기분이 좋을리가 없이죠.

    항상 -몸과 마음의 정성을 다해서- 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좋다면 날잡고 자빠뜨리라는 말도 있잖아요.
    한참 혈기왕성하고 젊음을 분출하는 시기가 좋은것입니다.

    소극적으로 대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대하시기 바랍니다.
    여성들은 -자신감있는 남성-을 좋아해요.

    이것 저것에 흔들리는 남자는 매력뚝입니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566 만화 얘기가 나온김에 저도 만화 제목좀 알려주세요 3 제목 궁금 2013/01/14 960
208565 확실히 남자는 코가 높고,잘빠져야되요.. 8 ,, 2013/01/14 21,692
208564 해외에서 세금환급 받지 않고 산 물건들도 국내 반입시 관세 내나.. 7 모범시민 2013/01/14 1,385
208563 상위권대 들어가는 아이들....필요한 스펙이 과연 뭘까요?(댓글.. 7 ... 2013/01/14 1,930
208562 엑셀 고수님들 이것좀 알려 주시면 안될까요 1 ??? 2013/01/14 827
208561 만만하게 보이는 이유??? 가 있을까요? 7 왕따? 2013/01/14 3,241
208560 5세 아이 가진 어머님들께 질문있어요~ 22 궁금해요. 2013/01/14 1,878
208559 인구가 줄어든다고 살만해지지는 않습니다. 3 2013/01/14 1,195
208558 쿠폰에있는비데문의 코스트코 2013/01/14 699
208557 초보운전자 중에 휠아이 써보신 분 계신가요? 2 질문요 2013/01/14 4,673
208556 호텔에서 매출증대팀? 매출증진팀? 어떤일 하는 건가요? .. 2013/01/14 512
208555 양송이 스프 캔이 너무 많아요 ㅠㅠ 6 요리고수님들.. 2013/01/14 3,946
208554 문화부 수백억 국고보조금 관리 '수수방관' 세우실 2013/01/14 400
208553 옥수수습격을다시보기하는데요. 3 2013/01/14 886
208552 영어 해석이 이해가 안가네요. 7 영어 2013/01/14 811
208551 소소한 사치하며 살고싶어요 6 아야야 2013/01/14 3,107
208550 일베충 등에업고 막 던지네요. ㅎㅎㅎ 3 ... 2013/01/14 916
208549 keyed data, keyed list 가 어떤 의미인지요? 1 IT 용어 .. 2013/01/14 674
208548 고흐전도 다녀왔고 ... 1 초등 전시나.. 2013/01/14 861
208547 골든글러브 남우주연상 휴잭맨 탔나요?? 6 궁금 2013/01/14 1,895
208546 서민만 '비싼 전기료'… 50% 더 쓰면 요금은 2.7배 6 참맛 2013/01/14 1,321
208545 과천 과학관 캠프 보내 보신분 계신가요? 2 고1맘 2013/01/14 1,088
208544 영화 추천 "인 어 베러 월드".. 5 .... 2013/01/14 806
208543 세입자 나갈때 집 더러운 정도.. 어디까지 변상 가능한가요? 14 궁금 2013/01/14 11,061
208542 요즘 고춧가루 얼마 정도 하나요? 2 ㅇㅇ 2013/01/14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