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유아 영어과외 물어봤었는데요.

영어 조회수 : 2,309
작성일 : 2013-01-04 21:27:38

유치원 영어선생님이 아이 영어과외를 해보는게 좋겠다고 하셨는데

 

경제적 사정이 좋은 편이 아니라 반대가 많았어요.

 

그래도 알아는 봤거든요.

 

그 과정에서 아이가 영어 말문이 트였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정말 전 몰랐거든요.

 

그냥 흘려듣기나 동영상을 무진장 보여줬는데, 그 과정에서 귀가 트이고 말문이 트였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집중듣기를 해야 겠다 싶어서 집중듣기 시작한지 세달정도 됐는데,,,

 

책도 읽어요. ㅠㅠ

 

ort 5단계까지 샀는데 설렁설렁 읽는거 같아요.

 

싫은거 시켜서 질려할까봐 강요를 하는 편이 아니어서 간혹가다

 

조금씩 읽어보라고 하면 읽어내려가네요.

 

쓰지는 못하구요.

 

이제 7살이 됐는데, 물론 더 뛰어난 아이도 있겠지만, 아이 영어교육을 어떻게 해야할까...

 

갈팡질팡하고 있어요.

 

제가 영어를 전혀 못한다고 봐도 무방하고 현재도 아이가 저보다 더 많은 단어를 알고 있어서,,,,

 

내년 학교를 들어가면 영어학원과 병행을 해야 할까....

 

아니면 지금처럼 집중듣기를 1학년때가지 해보고 레벨테스트를 받아보고 결정할까.... 하고 있어요.

 

우연치않게 얼추 엄마표가 됐지만 정말 엄마표는 불안한 마음이 자꾸 생기네요.

 

 

 

 

IP : 1.237.xxx.1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4 9:30 PM (175.223.xxx.107)

    흘려듣기, 동영상 어떻게 보여주셨나요?
    말문이 트이고 귀가 열렸다니..너무 부러워요!!

  • 2. 울아들
    '13.1.4 9:52 PM (1.236.xxx.24)

    7살에 시작한 영어
    제퍼슨잉글리쉬 무료체험해보세요. 전 이걸로 효과 많이 봤어요.
    참고로 전 직원도 아니구요. 유치원 특강 영어 교사예요..^^

  • 3. 제 생각엔
    '13.1.4 11:14 PM (124.49.xxx.62)

    그대로 쭉 dvd보여주시면서 동화책 많이 읽고 집중듣기도 하면서 편하게 영어를 시키셔도 좋을 것같아요. 그러다가 한 3,4학년쯤 되었을 때 필요하다면 학원을 보내셔도 괜찮아요. 아무래도 기관을 보내면 영어가 공부가 돼버리니 흥미를 잃기쉽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비슷하게 했는데 지금 영유2년 나온 애들보다 비슷하거나 잘해요. 너무 공부로 접근시키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

  • 4. 우와
    '13.1.4 11:49 PM (203.226.xxx.93)

    아이가 언어쪽으로 자질이 있나보네요.
    저녁에 8살 아이 영어 어떻게 친해지게 할까 글 올렸는데, 저도 보여주신 DVD정보 좀 부탁 드려요.
    그리고 집중 듣기라는건 어떤식으로 해야하나요?

  • 5. 영어
    '13.1.5 1:34 AM (1.237.xxx.119)

    저도 이제 시작이라... ㅡㅡ;;;
    새미네 가입하시고 참고해보세요.
    무조건 책 읽는걸 권하지 않고 문법, 학습서, 어휘서를 일정시기가 되면 권하네요.
    다른 방향의 내용이라 참고할만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009 최근 문재인 목격한 취재기자 "충격적." 5 m.m 2013/01/15 3,620
209008 인테리어 문의요!! 경험 있으신분들의 고변 부탁드립니다 4 소나무 2013/01/15 859
209007 좁은 욕실에서 목욕하기 3 밤비 2013/01/15 1,811
209006 “노령연금 20만원, 국민연금 아닌 세금으로 충당” 4 세우실 2013/01/15 1,924
209005 하품이 멈추지를 않아요 9 하품 2013/01/15 3,478
209004 82에서 시댁하고 갈등이야기 보고있으면 뭐하러 자식을 낳아야하나.. 10 ... 2013/01/15 2,722
209003 국민주권방송 협동조합 17일 첫 설명회 5 이계덕/촛불.. 2013/01/15 664
209002 사상 최악의 중국 스모그 현상 발생... 1 오늘도웃는다.. 2013/01/15 1,473
209001 제가 바로 그 불구덩이에서 빠져 나온,,지금은 애기엄마입니다.... 16 행복 2013/01/15 14,492
209000 딴지 후원금 입금계좌가 있어서 물어봤어요 11 사탕별 2013/01/15 861
208999 퀼팅 질문 있어요 3 바야야 2013/01/15 657
208998 오늘 날도 좋은데 집 뒤집어 엎을거에요. 5 2013/01/15 1,620
208997 요즘 예스24 어떤가요? 10 레몬크림 2013/01/15 2,291
208996 네살 아기 이거 사회성과 관련있는 행동인가요? 6 아기엄마 2013/01/15 1,813
208995 털고 가야할 망령일까요? .. 2013/01/15 802
208994 여자가 남자보다 직업, 외모등 조건이 나으면 더 잘해줄거라는착각.. 10 오링 2013/01/15 3,518
208993 크리니크 다크스팟 없애는 에센스 쓰시는분 계신가요? 1 큰일난얼굴 2013/01/15 1,399
208992 합가글을 읽고나서도 드는 의문인데 왜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와 정서.. 18 근본적의문 2013/01/15 4,372
208991 영어 구문 하나만 봐주세요. 3 .... 2013/01/15 430
208990 부모님 전세얻어드리는데.. 5 .. 2013/01/15 1,027
208989 이런 시어머니 16 ........ 2013/01/15 3,698
208988 게으른 딸 땜에... 1 2013/01/15 1,032
208987 아이를 의젓하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8 2013/01/15 1,364
208986 결혼식 화환 보내려는데 얼마나 하나요? 5 화환 2013/01/15 1,531
208985 쪼끔 재미있는 음악회?? 하는데 있나요?? 1 청소년들 2013/01/15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