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해 첫날부터 별거, 마음이 너무나 편안해서 그래서 괴롭습니다
1. ,,,,
'13.1.4 11:10 AM (1.246.xxx.47)경제적인문제만 해결되고 그렇게 살수만있다면 무지 행복하죠 나름
2. ㅠㅠ
'13.1.4 11:14 AM (121.161.xxx.84)얼마나 힘드셨을까요ㅠㅠ
이번 기회에 남편이 정신 차리고 제대로 좀 사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제 주변에 저런 사람 있어서 그 심정 이해됩니다.
남편이 부디 하루빨리 정신 차리셨으면...3. ᆢ
'13.1.4 11:38 AM (110.70.xxx.119)알콜 의존도가 도를 넘었습니다.
환자라 생각하시고 강력하게 치료해야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본인과 가정뿐 아니라 사회에도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르게 될 수있습니다.4. 원글인데요..
'13.1.4 11:39 AM (220.117.xxx.135)본인은 술을 싫어해요..
근데 회사에서 술을 마시는 분위기라 어쩔수 없이 끌려가서 이사람 저사람 술 받아마시다 저렇게 됩니다.
이 부분도 알콜의존증에 해당될까요?.. 궁금해요..5. 여자 직장인
'13.1.4 11:40 AM (210.115.xxx.46)저도 업무상 술을 많이 마시는 직종인데요
근데 연차가 들어가니 그런 자리에서 술 양은 조절할 수 있어요.
다만 억지로 마시던 술이
이제 습관이 되고 즐기는 단계를 넘어 의존하게 되는걸텐데요.
저같은 경우, 술로 스트레스를 푸는 제 자신을 보고 놀랐어요.
아마 남편분도 그러신 게 아닌가 싶은데
가정생활에 문제라면 안되죠.
특히 음주운전이라면 자기는 물론 남까지 해치니까요.
조곤조곤 이야기해보세요.
달라지실 거에요. 너무 슬퍼 마세요.6. ㄹㄹ
'13.1.4 11:53 AM (124.52.xxx.147)본인 술 싫어한다는 말은 핑게죠. 이성은 술을 싫어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고 술을 마시고 있는거죠. 본인도 괴로울겁니다. 조곤조곤 이야기한다고 들을거 같지는 않고, 입원시켜야죠.
7. ..
'13.1.4 12:11 PM (128.134.xxx.142)세부적인 사항을 보면 명분도 있고 그렇긴 한데... 근본적으로 남편에게 애정이 없으신 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쓸쓸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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