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APT사서 세주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노후준비고민 조회수 : 2,937
작성일 : 2013-01-03 12:34:21

앞으로 부동산을 사고 팔고 해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는 전혀 생각안해요(부동산 경기는 앞으로도 전망없으리라 생각)

 

저는 현재 1주택 보유자고요,

지금 APT도 구입할때 시세 차익...이런거는 기대하지 않고  완전히 실거주 위주로

출퇴근하기 좋은 그냥 동네의 저렴한 30평대 아파트에서 살고 있어요.

단지가 오래되고 작고, 또 유명브랜드가 아니어서 바로 옆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값의 1/2 가격이에요 ㅋㅋㅋ

그 쌈직한 아파트도 실은 융자 얻어서 온거니 더 비싼건 구매할 처지도 못되긴 했지만 ^^;;;;

 

암튼.. 이제 융자도 좀 털어가고 있고 더 이상 제가 사는 아파트를 비싸고 좋은데로 욕심낼 생각은 없고

얼렁 돈 모아서 노후 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저축도 이자가 너무 낮고, 주식은 생각도 안하고 있으니, 별 뾰족한 수가 없어서요.

(주식은 이전에 몇번 해보았는데 모두 날려서 앞으로도 안할거에요)

 

참고로 겨우 첫 주택 융자 털었지만.. 제 나이는 40 훌쩍 넘었고

앞으로도 물려받거나 돈 나올 구석없이 또 이제부터 새로 월급 모아야 하는 대기업 직장인 가구입니다.

 

한 1-2년 정도 돈 꾸준히 모아서 수원같은 - 서울에서는 변두리이지만 지방이나 수도권에서는

중심지인곳에 20평정도 되는 APT를 하나 사고, 그 APT를 계속 전세, 혹은 월세 놓는건 어떨까요?

물론 시세차익을 기대해서 팔고/사고 그럴건 아니고요..

경기가 괜찮으면 전세로 돌리고.. 힘들면 월세 내려고요...

 

선배님들, 경험자님들... 조언 구합니다.

IP : 210.94.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3 12:36 PM (118.216.xxx.135)

    오피스텔 사모으고 있어요. 1억 정도하는 거... 월세가 5-60 정도 나오거든요.
    5채가 목표인데... 남편 은퇴할때까진 가능할거 같아요.

  • 2. 어떤 혜택이...
    '13.1.3 12:41 PM (118.216.xxx.135)

    있는지 궁금하네요.

  • 3. 이게멘봉일쎄
    '13.1.3 12:55 PM (211.36.xxx.68)

    있는 사람 상대로 세주는게 편한것 같아오
    사소한건 귀찮아서라도 고치고살고 세도 정확히 넣어주더라고요.

    차라리 세 밀려서 도망가면 다행이지 가구만 남기고 사라지면 골치아프고요. 취등록세 부동산비 인테리어비 생각하면...

    저의 결론은 작고 저렴한거 여러개 사느니 세 잘나가는 제대로된것 하나가 나을것 같아요.

    저렴한거 5채사서 임대사업자 등록하심 좋은데 이건 잘ㅇ오르겠어요 그러면 소득이 다 집히잖아요..

    일반 아파트 월세 받는건 신고 안하거든요

  • 4. 맞아요.
    '13.1.3 12:55 PM (118.216.xxx.135)

    오피스텔은 세입자들이 대체로 젊은 직장인들이어서 연체하고 그러지 않던데요?

  • 5.
    '13.1.3 1:00 PM (112.187.xxx.75)

    저도 돈만 있음 더 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398 무성이가 중국간다고? 오리무중 2013/01/16 1,031
209397 검도 시작해도 될까요? 아님 태권도? 2 6세 2013/01/16 1,509
209396 [전문] 문재인 후보에게 보내는 네티즌의 편지 10 이계덕/촛불.. 2013/01/16 1,837
209395 아이폰5구입했는데... 10 뽐뿌 2013/01/16 1,701
209394 지금 집사면 미친짓일꺼요? 46 마음 2013/01/16 12,299
209393 연말정산 자동계산할경우 3 스노피 2013/01/16 1,385
209392 베개 어떤거 쓰세요? 5 ... 2013/01/16 1,742
209391 요즘 같을때 전세끼고 내논집은 더 잘 안나갈까요? 2 집팔아요 2013/01/16 1,204
209390 score를 어찌 해석하면 좋을까요? 4 아기엄마 2013/01/16 850
209389 일원, 수서쪽 사시는 분 혹은 잘 아시는 분 있으세요? 2 이사 2013/01/16 1,095
209388 틴타임즈 전화영어 어떨까요? 1 원어민과 대.. 2013/01/16 3,246
209387 언어치료, 놀이 치료비용도 교육비 대상이 되나요? 1 나무엄마 2013/01/16 3,227
209386 1분 30초 동안 박근혜표만 계속...과 개표원의 수상한 행동... 5 뭐지? 2013/01/16 1,419
209385 니이드니 화장해도 안이뻐요ㅡ.ㅡ. 18 부자 2013/01/16 4,118
209384 마사지 크림 추천좀 2 신세계 2013/01/16 2,319
209383 서울 대전간 고속버스가 대전청사를 거쳐 가나요? 3 서울댁 2013/01/16 1,288
209382 인도란 나라는 대체 머죠,.. 9 음... 2013/01/16 3,190
209381 입가 튼 거 어떻게 하면 빨리 나을까요? 4 초등아이 2013/01/16 1,460
209380 친구랑 있었던일인데 제가 이상하게 예민한듯해요. 15 저도 친구 2013/01/16 3,063
209379 누워서 화장하는거 좋네요... 알려주신분 감사 ^^ 7 신세계 2013/01/16 3,696
209378 80년대 '간첩 조작' 피해자에 3억 보상금 세우실 2013/01/16 616
209377 둘째 임신중인 직장맘인데 첫째가 너무 힘들게 해요 4 걱정 2013/01/16 1,512
209376 부자 아빠가 보육원 아이의 1,500원 식사를 짓밟는 나라 1 이계덕/촛불.. 2013/01/16 946
209375 카톡으로 카드 번호랑 비밀번호까지 써서 보내줬는데 괜찮을까요? 1 카톡 2013/01/16 1,310
209374 엉엉, 아이허브 도와주세요!!! 20 ///// 2013/01/16 2,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