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천 7단지 주공 25평형

과천 조회수 : 4,600
작성일 : 2013-01-01 18:35:33
 과천 7단지 즈공 25평형(별앙동) 내부가 많이 좁은가요?

지금 저희가 살고 있는집이 서울 강북의 25평형대 아파트거든요.
2004년경 지어진거라 베란다가 광폭이에요. 2m고 화장실 두개 있고 3베이입니다. 거실에 비해 방들은 작네요.
계단형이라 앞뒤 베란다 다 있는 형태고요.
저희가 확장 안된 집을 선호해서  북쪽의 작은방 하나만 획장되어 있고 나머지는 확장 안 한 집을 선택했어요.
집이 좁으니 최대한 가구 안 들이고 살았어요. 침대도 없고 식탁 소파도 없고요.

물론 이제 아이 둘이고 하나 초등학생 되니까 집이 좁아서 30평형대로 가고 싶어요.

마음은 10단지 30평형대가 딱이더라고요. 방도 네 개고...동네도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인데 전세가 3억 중후반이라 대출을 1억 넘게 받아야 하네요.
대출 1억 받아도 열심히 저축하면 3년이면 갚을 수 있을거 같기는 한데...일단 주택담보대출을 못 받으니 이자가 너무 아깝고요.(지금 사는 집을 세줄거라서 대출  일부러 다 갚았거든요)
만약 여기 살게 되면 과천 초등학교를 보내게 되겠죠.
과천성당이 가까워서 맘에 들어요.

차선으로 별양동의 7단지 25평형을 생각해고 있는데
실물을 보진 못했고 부동산 사이트의 평면도만 봤습니다.
지금 사는 집보다 많이 좁을까요?
청계초등학교 학군이고 도서관이랑 공원이랑 시내 중심부와 좀더 가까워지는 점은 좋고
성당과 좀 멀어지는 게 아쉽네요. 애들 어린 동안 냉담하게 돼서 이젠 열심히 다니고 싶거든요.
큰애 첫영성체 교리도 받아야 하고.
부동산 사이트에는 25000만 정도라고 나오는데, 실제 어느 정도 선에서 거래되는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과천사랑 까페에 가입도 했는데
이런 가격 정보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떤 단지 까페는 현재 거주자 아니면 가입도 안되고요.

부동산 사이트에 뜨는 정보가 어느 정도 신뢰할 만한지, 허위 매물만 있고 실제는 전세 매물이 없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그리고 7단지 연립(3층)과 7단지 아파트(5층)은 뭐가 많이 다른가요?
단순히 층수만 다른건지 아니면 뭔가 구조나 내장재(단열 등)에서 차이가 있는지요?

과천 아파트의 구조나 가격에 대해 아시는 분께 조언 구합니다.


 
IP : 125.187.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천
    '13.1.1 6:44 PM (222.239.xxx.139)

    네이버에 과천 주공 7단지 치시면 실거래가 거의 떠요. 요즘 확인 매물만 나와저 시세 확인은 네이버가 괜찮아요. 글고 금강 부동산이라는 사이트도 괜찮고요.
    옛날에 지은 아파트라 요즘 지은 25평보다는 큰걸로 알고 있어요.
    단 녹물이 나와서 배관이 수리된 아파트를 구하시는게 좋을거예요..
    샷시도 보시고요 옛날 샷시이면 겨울에 추울거예요

  • 2.
    '13.1.1 6:46 PM (125.187.xxx.175)

    구조가 N형 s형이 있던데 어느 구조가 더 나은가요?
    s형은 앞베란다 쪽으로 방이 두 개이고(3베이)
    n형은 뒷베란다 쪽으로 방이 두개던데...

    저희는 지금 사는집 전세금 받아서 과천 집 잔금 치러야 해서 공사는 커녕 도배장판이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천상 수리가 좀 돼있는 집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노후돼서 난방관 터지는 집도 있다던데 이런건 미리 확인하기도 어렵겠네요.

  • 3. 당연히
    '13.1.1 7:00 PM (222.239.xxx.139)

    전세신데 배관공사를 할 순 없지요. 미리 수리된 집을 구하시면 좋다는 이야기고요.
    주인이 살려고 수리해 놓았다가 이사가야 해서 전세 놓는 경우가 best죠.
    N자형 S자형의 장단점을 과천사랑에 물어 보시면 7단지 분들이 자세히 알려 주실꺼예요,

  • 4. 가리비
    '13.1.1 7:06 PM (210.222.xxx.98)

    과천은 애들키우기엔 좋은데 집은 재개발예정 지역이라 고친집이라도 춥고 배수관도낡아서 집은꼭보고 구하세요 집만빼면 살기는 정말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832 조각실 판매처 있을까요? 3 손뜨개 2013/01/15 750
208831 라천들으셨던분들~ 2 야식왕 2013/01/15 603
208830 상해 2박3일 여행가요~ 자유여행 어쩌면 좋을까요? 12 상해 2013/01/15 2,266
208829 (급) 전세 계약 질문 할께요 6 전세 2013/01/15 1,185
208828 아까 호의에 대해 글 쓴 사람입니다 1 남편의 명언.. 2013/01/15 1,173
208827 초교+작은 공원 코너집 어때요? 5 번잡할까요?.. 2013/01/15 1,141
208826 같은 말 반복하시는 시어머니 어찌하시나요 13 2013/01/15 4,393
208825 클라우드 아틀라스 아직 여운이 맴도네요 12 더불어숲 2013/01/15 2,924
208824 한전민영화한다는 ᆢ 8 오00 2013/01/15 2,208
208823 안녕하세요. 보는데요 4 안녕 2013/01/15 1,515
208822 르꼬끄 초등가방 사주신 분 계실까요? 5 혹시 2013/01/15 3,448
208821 레미제라블, 뒷북후기 9 2013/01/14 1,620
208820 용돈을 얼마정도 줄까요? 3 얼마정도??.. 2013/01/14 983
208819 매일 돈을써요 ㅜㅜ 절약은 너무 먼길.... 24 매일매일.... 2013/01/14 11,350
208818 나이 35-6에 둘째 낳는거.... 24 둘째 2013/01/14 3,448
208817 매실 장아찌 어디서 사야할까요 어디서 2013/01/14 589
208816 잘 아는 사람의 거짓말... 9 이거슨무슨 2013/01/14 3,800
208815 짜기만하고 맛없는 김치,맛있는 만두로 환골탈태 될까요? 5 hhh 2013/01/14 1,695
208814 카톡 애니팡초대 안오게하는법아시나요? 1 ... 2013/01/14 1,390
208813 설 선물세트요~ 조언부탁드려요~ 2 선물 2013/01/14 934
208812 "남편한테 말해야 .."의 원글쓴이 입니다. 25 힘이듭니다 2013/01/14 5,163
208811 봉하마을 다녀왔어요(아직 안 가신 분들 위해서) 12 해리 2013/01/14 2,289
208810 오랜만에 권상우 보니까 천국의 계단 다시 보고싶어지네요 11 ㅇㅇ 2013/01/14 2,736
208809 야왕 별로인가요? 마의가 더 나으려나... 8 궁금 2013/01/14 2,381
208808 우도 땅콩 도넛 택배 되는곳 아시나요? 4 ㅍㅍ 2013/01/14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