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까지만 울래요..

... 조회수 : 295
작성일 : 2012-12-20 10:51:03
맘 한켠에 불안한 맘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결국은 문재인님이 될거라고 믿고 있었는데.....
정말 모든 힘이 다 빠지네요...
어제 개표결과 보면서 너무 속상한 맘에 남편이랑 그랬네요..
그래....박근혜된다고 우리 먹고 사는데 아무 지장없고 당장 무슨일이 생기는것도 아니다.
우린 지금 이대로 잘먹고 잘살면된다하며 서로 자조했죠.
이제 뉴스고 인터넷이고 시사 정치면은 아예 외면하고 살란다.
아무리 관심가지고 분노해봤자 바뀌는건 없고 맘만 힘들고...
차라리 정치에 대해서 암것도 모르고 살때가 속편하다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요.............그런데 말이죠......
김대중 대통령 말씀이 자꾸 생각나요....
담벼락이라도 보고 욕이라도 하라 하셨던......

노무현 대통령의 목소리도 생각나요......
정치가 썩었다고 외면하지 말라시던....

제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통령이신 두분 말씀이 자꾸만 생각이 나요...
근데 지금당장은 다시 일어날 힘이 없네요...
오늘까지는 그냥 울고 싶어요..




IP : 221.157.xxx.2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570 국회가 얼마나 중요한 기관인데 박븅신 김진태 같은게 19:09:19 5
    1604569 이경우 비용정리 어떻게 하시겠어요 2 별거중 19:04:13 128
    1604568 그림에서 석고데생이 필요한가요? 1 힘들어요 19:02:48 51
    1604567 지금부터 병원 가실때 들이실 습관 (부모님포함) ooooo 19:00:53 340
    1604566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술을 마셔서 이리도 휘청대는 건.. 1 같이봅시다 .. 18:59:26 85
    1604565 부고문자를 받았는데 얼마해줘야 할까요 4 난감 18:59:09 296
    1604564 사랑과 야망 옛날사람 18:58:42 88
    1604563 왜 답변을 안 해요 권익위 폐업? 김건희 무혐의 후폭풍 3 .. 18:57:09 198
    1604562 여기 혹시 갈라치기 시도하는 이유가 7 ㅇㅇㅇ 18:51:24 184
    1604561 층간소음 너무 짜증나네요. 2 ,, 18:48:47 321
    1604560 조국, 시추에 쓰는 5000억, 주거·보육에 쓰는 게 사회권 선.. 6 !!!!! 18:45:38 488
    1604559 이 금은 뉘 금이며~~~ 내 금은 어디 있느뇨~~~ 2 18:44:03 328
    1604558 남편의 금전적 자격지심이 저에게까지도...영향을 주네요 6 Dkf 18:37:50 700
    1604557 날리면에는 암말 못하더니 용비어천가에는 왜 부들거리는지 10 18:34:02 432
    1604556 최화정 유튭 pd 3 18:33:34 1,241
    1604555 저녁메뉴 3 저는요 18:33:01 238
    1604554 조한빛이라는 쉐프 유명해요? 18:27:36 249
    1604553 생리를 한달에 두번 하는데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5 ㅇㅇ 18:27:12 383
    1604552 작년에 수시 광탈하거나 6지망에 붙은 자녀 3 ... 18:27:09 607
    1604551 냉동실에서 10년 된 밀가루로 5 ㅇㅇ 18:25:04 718
    1604550 일본(동경)에 한 3-4년 거주 13 원글 18:25:01 771
    1604549 자신감 없는 남자가 젤 매력 없대요 2 라차차 18:21:39 535
    1604548 김연아 최근 행사 6 ㅇㅇ 18:18:12 1,589
    1604547 그라프 Graff 쥬얼리 어떤가요 4 ㅡㅡ 18:17:01 429
    1604546 서류상 빚만 30억...박세리가 숨겼던 부친의 빚더미 8 .... 18:15:15 2,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