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상도 토박이 저희 어머니 아버지, 시아버님까지 모두 설득했습니다.

미둥리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2-12-19 17:06:03

 

경상도 토박이 저희 어머니 아버지, 시아버님까지 모두 설득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희 엄머아빠께는 울고 불고 애원하고 문자보내고 통화하고 해도 안되서..

해외여행과 오페라의 유령을 결제해드렸어요......ㅋㅋㅋ..ㅋㅋ.. 참나 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이렇게라도 맘을 돌려놨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옆에서 이모습 보고 한숨 푹푹 쉬더라구요 (자기) 아버지는 어떡하냐구..

그래서 또 쿨하게 카드로.........(할부가 몇개월이더라..) 오페라의 유령 결제하고

지금 잘 만나고 계시는 할머님과 다녀오시라고 슬쩍 내밀고 투표 얘기하라고 조언했더니

애비야 고맙다며 안찍으신다고 ㅎㅎㅎㅎㅎㅎㅎ

 

오페라의 유령 VIP 네장을 결제한 저한테 CJ몰은 상줘야해요.

제가 지금 제 피같은 월급으로 4명의 맘을 돌려놨습니다......

 

아아아 친구들한테도 단체 카톡으로 투표 했냐고 물어보고 안했다고 하면 당장하라고 막 보내고 있는데

주책이라도 할수없습니다!!!!!!!!! 저는 그사람이 대통령이 된 나라에서는 살수가 없어요...

 

아 좀만 더 우리 힘내요! 아자아자!!!!!

 

IP : 119.197.xxx.2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댁
    '12.12.19 5:06 PM (219.254.xxx.181)

    박수!!!!!!!!!!!!!!

  • 2. isa
    '12.12.19 5:08 PM (178.201.xxx.90)

    훌륭하십니다!!! 완존 멋지심~

  • 3. 최~고!
    '12.12.19 5:08 PM (124.63.xxx.14)

    친정엄마께 용돈 보내드린 전 정말 새발에 피네요 ^^

  • 4. 틈새꽃동산
    '12.12.19 5:09 PM (49.1.xxx.179)

    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5. 대구댁
    '12.12.19 5:10 PM (211.199.xxx.31)

    전 세명의 친구에게 밥사주기로 약속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076 표창원 교수님 이상황에 9 미국 아니면.. 2012/12/19 4,004
198075 마지막까지..더 기도하자구요.. 1 믿음 2012/12/19 581
198074 개표끝날때까지 방심마세요 1 이기자 2012/12/19 627
198073 아직은 웃지말아요! 투표 9시에 완료된적도있답니다! 번호표 받아.. 행복한요즘 2012/12/19 1,291
198072 SBS 문후보 집 비춰주는데 참 검소하게사시네요 15 ... 2012/12/19 3,836
198071 이와중에, 매운 무로 만든 깍뚜기 어떻게 익히면 맛있을까요? 3 2012/12/19 699
198070 일베는 슬슬 멘붕 보이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2 농업화 2012/12/19 1,995
198069 고성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dd 2012/12/19 1,782
198068 축 박근혜 당선 <-이 상황오면??? 5 칠천이 2012/12/19 1,519
198067 설레발 금지입니다.(6시 간당간당 오시는분 대기표 받으세요) 2 빨리선거하세.. 2012/12/19 872
198066 이렇게 긴장되기는! 1 분석가1 2012/12/19 503
198065 대구경북 투표율이 엄청나다던데... 7 ㄱㄱ 2012/12/19 1,872
198064 방심하지말고 투표독려 계속해요!!!! 2 ㅎㅎ 2012/12/19 454
198063 외국의사선생님한테 보낼 선물 추천을 부탁드려봅니다. 5 외쿡인쌀람선.. 2012/12/19 681
198062 나꼼수에서 기자들 동정을 소개하네요! 4 참맛 2012/12/19 2,193
198061 82% 갑시다!! 14 82 2012/12/19 1,891
198060 경상도 토박이 저희 어머니 아버지, 시아버님까지 모두 설득했습니.. 5 미둥리 2012/12/19 1,259
198059 줄서서 기다리다가도 집으로 돌아가겠네요. 6 불안해 2012/12/19 1,612
198058 우리 다같이 한번 힘모아 기도합시다!!!~~ 4 내년부터 천.. 2012/12/19 489
198057 이제 마지막입니다. 떨지말고 문자로 땀빼세요. 1 투표의 힘 2012/12/19 512
198056 갱상도 투표하러 갑니다. 3 지각 2012/12/19 868
198055 투표율 70% 돌파.. 1 .. 2012/12/19 1,614
198054 표창원님 왜 울고 계신가요..ㅠ.ㅠ 15 에고.. 2012/12/19 5,803
198053 부정선거를 경계해야 합니다!!!! ... 2012/12/19 682
198052 정말 떨리는 순간입니다. 츄파춥스 2012/12/19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