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전 예비역 전체가 아닙니다.

특전사... 조회수 : 981
작성일 : 2012-12-16 14:24:26

전 특전사에서 17년동안 근무한 예비역입니다.

특전사 예비역은 "특전 동우회"라는 중앙조직과 각지역 지회가있고 각 기수별 친목회가 있습니다.

전 70년대부터 90년대 초반까지 근무하면서 ,특전인답게 근무해왔습니다.

특전인들은 저렇게 드러나는 행위를 좋아하는이들도 있지만,들어나지 않게 국민본연의 삶에 충실하며

사회 각분야에서 열심히살고있는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선후배들과의 만남때도 정치색과관련된 대화들은 지양하고 ,옛 전우들과의 소회와 친목이 대부분입니다.

간혹 목소리높이는 이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는걸 분명히 확실히 말씁드립니다.

힘들고 어려운 근무를 했던이들이기에 지금도 사회 각분야의 일반인들이 하기어려운분야(119구조대나

산악구조대 ,경찰서 형사과 등에 특전인들이 아주 많습니다.)에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저 자신은 문재인 후보님을 지지합니다.

문후보님은 저보다 2-3년전 에 특전사에서 근무한분이고 저보다 열악한 시기를 보낸분입니다.

같은 부대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지지하는것이 아니라 ,그분의 품성과 인생관 국가관을 존경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안보분야는 일부국민들이 염려하는것을 불식할정도로 튼튼하게 하실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참고로 노 무현 정부때도 국방비증가율이 제일 높았었고 ,최신무기들이 제일많이 개발된것은 밀리터리

싸이트에서도 인정하는사실입니다.

문 재인 후보님을 지지하면서도,저들처럼 혈서를 쓰지않아도,전역한지 한참 지났어도 아직도 국가관은

드러내기 좋아하는 이들 못지않다는 진심을 알리고 싶습니다.

문후보님 조용하지만 많은 특전 예비역들이 성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꼭 선거에 이기셔서 명군의 자질을 펼치시길 기원합니다.

IP : 221.149.xxx.8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886 ♥♥잠수 하고파요..좋은책, 영화, 음악 7 마음 2012/12/20 1,074
    198885 문재인님께 이메일을 보냈어요.. 3 속은 후련하.. 2012/12/20 2,707
    198884 미치겠다 5 나나나나 2012/12/20 764
    198883 젠장~~잘 참았는데.. 1 엘도라도 2012/12/20 940
    198882 세대간 이야기 할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거 같군요... 7 Common.. 2012/12/20 686
    198881 너무 어르신들...뭐라고 하지 마세요...ㅠㅠ 그래도 다들 자식.. 15 고양이2 2012/12/20 2,476
    198880 저 제주도 여행 취소 합니다 12 .. 2012/12/20 2,619
    198879 아~~꿈이 아니었구나... 2 그래그래 2012/12/20 531
    198878 20 대,30대는 90만명이 줄고 ,50대,60대는 150만명이.. 3 ... 2012/12/20 1,344
    198877 빨리 한 세대가 후다닥~~~~지나 가 버렸으면 좋겠어요. 3 일편단심 2012/12/20 577
    198876 문재인님 위로하는 광고라도 실어드리고 싶군요.. 282 믿음 2012/12/20 13,729
    198875 박근혜 공약을 프린트합니다. 1 반드시 2012/12/20 1,554
    198874 대한민국 경상남도 소도시 30대 후반 20 생각하기 나.. 2012/12/20 2,165
    198873 힘내시구여! 펌글 하나 링크 합니다 _ 눈물나네요 8 풍산개 2012/12/20 1,187
    198872 어제 결과가 좋아서(펌) 2 ... 2012/12/20 815
    198871 저 10대때 제3공화국 이런 드라마 공부하듯 봤는데요 멘붕극복 2012/12/20 430
    198870 특히 생각나는 나쁜엑스 1은 박명기 인거 같아요... 2 2012/12/20 592
    198869 이승만과 친일파 미국에게 암살당한 김구선생과 독립투사들이 떠오르.. 3 계속 2012/12/20 636
    198868 실비보험 2 천사 2012/12/20 649
    198867 중고생들 요즘 노쓰 안입나요? 6 학교입구 2012/12/20 1,004
    198866 생일 선물로 받은 돈 시사인, 오마이 뉴스에 기부 했어요 5 참언론 2012/12/20 793
    198865 일하러 왔는데... 1 힘내요 2012/12/20 488
    198864 나꼼수팀들 도울 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7 알려주세요~.. 2012/12/20 1,340
    198863 없는 분들이 오히려 朴을 찍었네요- 지지율표 나와 있음 39 하늘 2012/12/20 3,408
    198862 박근혜 당선축하 꽃다발을 준 아나운서의 남편이 해직기자 ㅠㅠ 9 차차 2012/12/20 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