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선생님께 자리바꿔 달라고 요구해도 될까요?

..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12-12-13 16:51:14
중1남아 직딩엄마 입니다.

오늘 아이가 학교 마치고 전화 하면서 우네요..ㅠㅠ
자리 바꿔 달라고 선생님께 전화 해 달라면서요..

이유는..
자리 바꾼지 1주일 되었는데.
주변에 소위 노는 아이들 사이에 앉게 되엇나봐요.
이유도 없이 괜히 침 뱉고...ㅠㅠ
아이가 참기 힘들다고 하네요..

먼저 선생님께 전화 드려서 말씀 드리니..
직접 아이와 통화 하겠다고 하더군요.

선생님과 통화 후 아이랑 통화 해보니..
선생님께서 그냥 참고 다니라고..ㅠㅠ
자리 바꿔줄 명목이 없다고 하네요
자리는 1달 반 마다 바꾼데요..

참기 힘들면 학원폭력 위원회에 신청해서
그 친구들 강제 전학시키는 방법 밖에 없다네요..

아이에게 무조건 참고 다니라고 해야 하나요?
아니면 선생님께..
자리 바꿔 달라고 해도 될까요?
IP : 121.138.xxx.2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3 4:55 PM (39.116.xxx.12)

    그럼 그 자리에 앉을 다른 아이는 어쩌나요?
    거기에 적응하는것도 공부예요.
    담임선생님 말대로 하시는게 옳아요.

  • 2. ..
    '12.12.13 4:56 PM (211.253.xxx.235)

    영원히 앉으란 것도 아니고 주기적으로 바꾸는 건데
    그럼 님 아이만 샥 빠져나가고 다음번에 또 걸리면 또 빠져나가고?

  • 3. 하늘빛
    '12.12.13 5:03 PM (123.212.xxx.39)

    그냥 다같이 참는게 답인가요?
    내 아이만 생각해서가 아니라 비슷한 피해가 다른 친구들에게도 생길거라면 단호하게 대처해 폭력위원회라도 소집해야죠. 그런데 글 만으로는 폭력의 강도를 알수 없네요. 폭력이 심한것인지 아드님이 심약한건지.

  • 4. 프린
    '12.12.13 5:06 PM (112.161.xxx.78)

    다른아이 걱정보다도 그렇게 불편하게 굴던 아이들이 선생님께 말해서 자리바꾼거 알면 가만둘까요
    이젠 완전 타켓이 되서 자리 바껴도 괴롭히지 않겠어요
    그리고 이미 선생님께서 말씀 하셨네요
    학원폭력위원회에 신고하는 경우 아님 안된딘구요
    정 바꿔야 겠음 증거 확보하셔서 신고 하셔야겠구요
    증거 확보없이 신고 하면 더 우수운 꼴 될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시고 하셔야 할듯해요

  • 5. ...
    '12.12.13 5:26 PM (121.167.xxx.138)

    자리바꿔달라고 요구할게 아님.

    학교폭력에 대해서 선생님이 관심을 가지고 괴롭히지 못하게 해달라고 해야죠.
    한달반 엄청나게 긴시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252 전라도 분들 동정 원치 않아요 19 ㅇㅇㅇ 2012/12/20 1,912
199251 눈물나지만 친정엄마랑통화하구 행복해요. 6 엄마사랑해... 2012/12/20 1,649
199250 친구야! 힘들었지? 그래도 니가 자랑스럽다.jpg 23 가키가키 2012/12/20 2,682
199249 오늘 식당에서 60대 아저씨들의 대화... 26 규민마암 2012/12/20 12,535
199248 생협 이용에 대해 질문 있습니다 5 질문 2012/12/20 1,181
199247 이것도 참 코미디.. 17 이것도.. 2012/12/20 2,427
199246 (모금글) 문재인 님 관련,,, 제가 이어갑니다 94 오드리백 2012/12/20 8,368
199245 너무 보고 싶네요. 2 그리워 2012/12/20 766
199244 지금 박 지지자들 속으로든 겉으로던 웃고 있겠죠? 8 이팝나무 2012/12/20 1,161
199243 세계 인터넷, 정부 통제 시대 열리나 6 요건몰랐지 2012/12/20 1,114
199242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 것이 아닌 까닭은.. 5 해피맘 2012/12/20 1,036
199241 자게 글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4 술한잔하고나.. 2012/12/20 955
199240 결국 82애들이 알바였네요. 14 .... 2012/12/20 2,676
199239 어떻게 보면 잘됬어요 16 어휴 2012/12/20 2,398
199238 안동 창원 구미 대구는 한 동네인가요? 10 궁금 2012/12/20 1,634
199237 선행때문에 하루 다섯시간씩 주3회 수업 7 ᆞᆞ 2012/12/20 1,425
199236 님들~~~우리모두 쫄지말고 다시한번 화이팅해요!!!!! 1 1234 2012/12/20 463
199235 유튜브 동영상 따운. (컴대기)소리 안나요 1 컴퓨터 도와.. 2012/12/20 1,517
199234 엔지니어66 그녀는 나를 모르지만 1 친구 2012/12/20 9,464
199233 우리를 위해 냉정해져야 합니다. 1 마음다시잡고.. 2012/12/20 545
199232 다들 어찌 마음 다스리고 계신지요.. 19 나비잠 2012/12/20 1,856
199231 나의 소심한 복수 9 ... 2012/12/20 2,442
199230 5학년 듀오백의자 모델 추천해주세요 5 처음의자장만.. 2012/12/20 761
199229 최악을 피하는 선거였는데.... 1 ... 2012/12/20 716
199228 부정선거니 뭐니 그런 말은 이제 그만하세요 12 오리 2012/12/20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