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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에게 섭섭한 일이 있는데요,

섭한 친구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2-12-13 09:19:34

언제부터인가 항상 좋아만 보이던 친구에게 섭섭한 일이 좀 있었어요( 어떻게 보면 넘 사소한,,, 너무  간섭한다든지 또 그만큼은 안 챙겨주면서..)

그럴땐 좀 연락을 뜸하게 하고 그러다 다시 그전으로 돌아가고 그랬는데.

제가 그런 감정을 느끼고 행동했을 때 그친구도 느꼈겠죠? 그래서 그런지 그전같지가 않을 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근데 아까는 전화를 했는데, 뭐 사는 중이라고 나중에 전화를 한다고 끊고 그러다가 단체 카톡에는 열심히 쓰고 있는 걸 보고는 기분이 상하네요.

 

낼 또 만나는데,

 왜그랬는지 말하는게 좋은지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말 하더라도 오늘일만 얘기하고 끝내는게 좋은지 아님 그 전 내 마음상태도 얘기해주고 그쪽의 반응도 얘길

듣고 푸는게 좋은지. (하지만 제 경험상 이런 얘길 해 놓고 보면 안하느니만 못해서, 대부분 반응들이

풀고 더 깊어지는 것 보단, 어쭈? 어것봐라. 인 경우들이 더 많아서ㅠㅠ)

 

제가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감정 안 상하고 잘 지내고 싶은데. 전 벌써 맘이 상해서요. 낼 만나면 별로 즐거울거 같지

않네요.ㅠㅠ

나이 마흔에 이런 철없는 고민 여기분들에게 한번 여쭤봐요.

IP : 190.48.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이한 세월이
    '12.12.13 9:23 AM (182.215.xxx.59)

    어느정도 있는 분 아닌가요?
    그런 친구는 싸워도 부부싸움같이 되잖아요..
    평소 패턴이 어떤지 보세요..
    근데 자주 그러시면...거리를 좀 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2. ..
    '12.12.13 9:28 AM (125.184.xxx.44)

    저도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냥 원글님과의 얘기가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뜻이겠죠.
    친구분께 먼저 연락하거나 섭섭하다는 내색은 하지 마세요
    어떻게 보면 집착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나이 40 넘으니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앞으로는 점점 거리를 두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3. ***
    '12.12.13 9:54 AM (190.48.xxx.225)

    평소 패턴은 그 친구가 저를 더 챙기는 타입이었죠. 그러다 제가 그것이 버겁고 부담스러워 좀 거리를 두는
    시간이 있은다음엔 그전같지는 않은데 제가 이젠 좀 맞춰 줄려고 하는데, 이번 경운 경우에서 어긋난거 같아서요.
    나도 다같이 보는 카톡에서 제 전화 무시하고 문자하는게,,,,,, 기분 나쁜걸 표시하려니, 제가 좀 다혈질이라
    아주 어긋날까봐 좀 조심스럽네요.

  • 4. 10년뒤
    '12.12.13 10:30 AM (211.182.xxx.2)

    버겁고 부담스러워 한다는걸 그 친구가 안거지요,,님만 느끼는게 아니거던요 ,,상대방도 그 촉을 안답니다
    제가 보기엔 님이 자초한일 같은데 ,,그 맞추려고 하는게 이젠 좀 늦은 감이 있네요,,
    제가 챙기는 친구 타입입니다 ,,상대방 친구 패턴 알고 이젠 아예 관심을 껐더니 아쉬워 하더군요,,
    근데 이젠 제가 관심이 없어지더러구요,,인생이 그리 돌고 돌더라구요
    가능한 최선을 다하고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는걸 나이 40대 중반 넘어 알아가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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