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크써클 내려왔다고 얼른 쉬라고 하네요.

마스카라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2-12-12 17:15:00

오랜만에 마스카라를 한번 해봤어요.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마스카라하줄도 잊고 있었죠.

냉동실 청소도 했고, 빵도 한판 굽고, 부엌일 계속 하고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눈을 비비고 그랬나봐요.

퇴근하고 들어온 남편이 제 얼굴을 보더니 헉~~~ 너 다크써클 그렇게 심하게 내려온거 본적이 처음이라며

얼마나 힘들면 그렇게 눈밑이 시커멓냐고.. 얼른 들어가서 자라고 성화를 하네요...

ㅋㅋ 순간 마스카라 번진거여... 라고 말하려다가 응.. 온몸이 으슬으슬하고 안좋네.... 하고 안방화장실들어가서

리무버로 깨끗이 닦고 잤지요.

아침에 밥먹으며 제 얼굴 보더니.. 잠을 푹잤나 얼굴이 환해졌다면서....

다음부터 꾀병부리고 싶으면 마스카라 하는걸로~~~

IP : 112.153.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하
    '12.12.12 5:16 PM (121.136.xxx.107)

    너무 웃겨요

  • 2. ㅎㅎㅎㅎ
    '12.12.12 5:17 PM (112.169.xxx.82)

    저두 너무 웃겨요

  • 3. ..
    '12.12.12 5:29 PM (1.225.xxx.2)

    울 남편은 빼꼼이라 마스카라 번진거와 다크써클의 구별은 너무나 잘해요. ㅠ.ㅠ

  • 4. 사탕별
    '12.12.12 5:29 PM (39.113.xxx.115)

    나도 따라 해야지,,,,
    근데 울 남편은 안 속을꺼 같은디,,

  • 5. ^^
    '12.12.12 5:46 PM (121.182.xxx.36)

    제 친구는 지각하면 아이라인 안그리면 다 아프냐고 물어봤는데요
    이제는 사람들이 본척도 안하고 아이라인 그리구와 그런데요 지각많이 했나봐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865 부모님 차라리 기권하신다는게 믿을만 하죠. 3 설득된걸까 2012/12/18 815
195864 김민기의 봉우리.... 1 윌마 2012/12/18 812
195863 진보당, 보조금 27억 먹튀 반박…"새누리당 니들이나 .. 6 호박덩쿨 2012/12/18 1,282
195862 양복바지 울샴푸에 세탁해도 될까요? 8 보글 2012/12/18 5,778
195861 서울시교육감 후보 이수호, 박근혜 고발 3 쩜둘 2012/12/18 1,830
195860 투표하면 우리가 이깁니다. 3 투표하면 이.. 2012/12/18 1,202
195859 로메인으로 샐러드할때 그냥 치즈만 갈아뿌려도 되는건가요? 1 로메인샐러드.. 2012/12/18 1,002
195858 헬렌스타인 거위털 이불 쓰시는 분들~ 계세요? 5 .. 2012/12/18 2,392
195857 정말....내일 행복했음 좋겠어요 2 ---- 2012/12/18 581
195856 오해 13 생각차이 2012/12/18 1,635
195855 대학교수1000명 적극 문재인지지선언...(명단있어요) 6 ,. 2012/12/18 2,441
195854 엄마는 설득하긴했는데... 4 휴.. 2012/12/18 734
195853 윤여준 김종인 토론- 손석희의 시선집중 3 !!! 2012/12/18 1,669
195852 거위털 패딩잠바 세탁기에 빨아도 되는거 맞죠? 10 나나나 2012/12/18 2,319
195851 이것도 희망이지요? 1 투표투표 2012/12/18 474
195850 무식죄송 뒷북죄송, 사랑한다의 반대말은 사랑했다. 이게 정확히 .. 4 ..... 2012/12/18 802
195849 조선의 국모쯤 된다 여기는지.. 29 웃겨 2012/12/18 3,174
195848 여대생 한달 용돈 얼마주시나요? 7 봉달이 2012/12/18 2,768
195847 국제선 환승시 면세품 액체 100미리 허용안된다는 내용 알고계신.. 8 혹시 2012/12/18 2,243
195846 버스안에서 조국교수의 찬조연설을 듣고 눈물 흘렸습니다. 4 1219투표.. 2012/12/18 1,230
195845 카톡 탈퇴하면 상대가 아나요? 1 카톡 2012/12/18 2,447
195844 자랑스러운 68세 우리 엄마 39 뿌듯 2012/12/18 3,824
195843 옆집 동생이 아이를 낳았는데 병원에 못가봤어요~ 3 출산 방문 2012/12/18 934
195842 권영세 "민주당, 제보자에 속은 듯…ID 40개 보편적.. 17 ID40 2012/12/18 2,247
195841 어제부터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14 아이둘 2012/12/18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