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남자아이예요..
곧 7살~이지요.
두돌터울 남동생이 있어서..책 많이 못 읽어줬어요ㅠ
제 몸 힘들고..남자애라 뛰고놀기 힘들고..
밥해먹고 청소하기도 힘에 부치고..
돌 넘어 둘째임신하니..더 죽을맛이고요ㅠ
프뢰벨이니 뭐니 하는것도 너무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신생아때부터 책 읽어주지 못했어요ㅠ
계속 책읽혀야 한다는 생각은 있어도 몸은 너무 힘들고 하루는 짧고ㅠ
아직 글자도 모릅니다만..최근에 책 읽어주기 시작했더니..책을 손에서 놓치를 않네요..신기해라..
아침 등원길에도 책2권 읽고, 하원때는 무슨 책가지고 오라고 하네요~ 기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아이..책읽는 습관들인것같아요^^..
..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12-12-12 10:29:07
IP : 118.51.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독수리오남매
'12.12.12 10:30 AM (58.232.xxx.184)흐뭇하시죠? 저도 제 아이들이 책 읽을때 그랬어요. 앞으로 재밌는책 많이 빌려 읽게 해주시고 또 사주세요.
2. 요즘
'12.12.12 10:33 AM (211.194.xxx.153)그네를 보더라도 읽고 쓰기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는 분들 많을 거예요.
흥미 잃지 않도록 하시고 책에서 30센티미터 이상 거리를 두고 읽도록 하세요.3. 축하
'12.12.12 10:47 AM (58.236.xxx.74)책에 맛을 들이나봐요, 하지만 책 읽지 않은 과거의 시간도 절대 헛되지 않아요.
놀이와 책이 적정하게 연결되는게 최상인거 같네요.
저희의 경우, 잘.......... 놀았던 큰 애가 책읽는 속도도 더 빠르고 창의성이 더 있거든요.4. 좋으시겠어요
'12.12.12 10:48 AM (118.223.xxx.239)낼모래 초등학교 들어가는 녀석 떠듬떠듬 시키는 것만 간신히 읽어요 ㅠ 그것도 제발제발해서 저랑 두달 특훈한거구요. 그외시간은 레고랑 로보트랑 놀면서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ㅠㅠ
5. 좋으시겠어요22
'12.12.12 11:36 AM (1.241.xxx.188)낼모레 초등 입학 앞 둔 녀석 우리집에도 있는데 작년까진 읽어달라 귀찮게 하더니 올해는 책은 그냥 장식품이 되었네요
포켓몬에 빠져 포켓몬 캐릭터 나와있는 책만 보고...
읽어달랄 때 많이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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