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펌 ] 안녕하세요? 아직 투표권이 없는 고등학생의 짧은 생각입니다.^^

샘물처럼 조회수 : 1,508
작성일 : 2012-12-11 00:28:02

[원문]
 
앜 ㅋㅋㅋㅋ토론회 재미있다 ㅋㅋㅋㅋ
누구 하나 편들지 않고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는데...뭔가 속시원하네
만약 이걸보는 유권자들이 있다면 한가지만 말하고 싶다.

누굴 뽑든 상관하지 않겠다.
이건 헌법에 나와 있으며 유권자들에게 주어진 비밀 투표를 침해하고싶지 않다. 하지만 투표를 포기하진 말아라. 자신의 '보통 선거권' 모든사람에게 주어지는
'평등 선거권' 포기하지 말란말이다!
자신의 선거권은 자신의 '자유이기때문에 포기할 수 있다.'
이런말 하지 말아라!!
그것은 자신의 민주주의에서 가진 가장 중요한 '권리'를 포기하는것이고,
...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국민으로써의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다!
고1 도덕 책에도 나와있다.
자신의 자유와 권리는 의무를 지켰을때에만 정당하다는 것을.
당신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하고 썩어빠진 정치인들을 심판할 수 있는 가장 민주적이고 정당한 그 '투표권' 을 ..... 결코 저버리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아직 고등학생이어서 투표권은 없지만 그 투표 한장이 얼마나 큰 힘이고 소중한지를 알고있습니다.
그러니 제발!!! 대한민국의 5년, 아니 그이상의 가치가 있는 그 투표날!!!제발 투표해주십시오.. 누구를 찍든 좋습니다. 그게 누구든 그 사람이 유권자님들이 뽑으신 대통령 이니까요..
그.러.나
투표도 안하고 '우리나라 정치 쓰레기니 관심 없다' 이러지 마십시오! 당신 들이 포기한 그 투표 한장이 이런 쓰레기 같은 정치를 만든겁니다. 잘못된 사람에게 투표한 사람도 문제지만 당신들의 투표권을 저버린것이 더 문제란 말입니다!!!!
그러니 제발!!!!!!!!!!!!!!!!!!
투표날 놀러가지 말고, 아니 유권자님들의 투표 행사하신다음에 놀러가세요... 그럼 후보자 토론 즐감 하세요^^.
--------------------------------------
고등학생이 올린글인데 우리 어른들이 각성해야겠어요
IP : 125.183.xxx.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탕별
    '12.12.11 12:34 AM (39.113.xxx.115)

    이런 아이들이 다음 번 유권자들이라니 너무 기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522 서울 수도권에서 패한 요인이 뭔가요? 29 답답 2012/12/20 3,205
198521 차라리,나라를 나누어 살자. 20 쓰리고에피박.. 2012/12/20 1,633
198520 앞느로는 나만...내 식구만 생각하고 살아야겠어요 3 .. 2012/12/20 878
198519 아들아 미안하다. 1 비보 2012/12/20 473
198518 나라망하면 정신차릴거 같죠? 그러면 다행이게요 3 ........ 2012/12/20 735
198517 혼란스런 아침이지만..결혼반지를 잃어버렸어요 ㅠㅠ 3 2012/12/20 1,384
198516 목숨걸고우리에게 진실을 전해준. 그들의 안전. 안부는 어떻게알수.. 4 꾸지뽕나무 2012/12/20 836
198515 jk님의 예언글이 인터넷을 달구네요 17 참맛 2012/12/20 4,722
198514 한국 근대사에 관해 추천해 주세요 1 눈물나는 아.. 2012/12/20 688
198513 독재자의 딸이 인권변호사를 이겼어요. 1 허탈합니다 2012/12/20 708
198512 중요한 것 1 nn 2012/12/20 484
198511 죄송해서 고개를 들수가 없습니다 7 2012/12/20 936
198510 부산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2 천개의바람 2012/12/20 970
198509 노인들에대한 패배의 요인 26 ... 2012/12/20 2,618
198508 이 분노 그대로 5년후를 준비합시다. 6 아쉽지만 2012/12/20 573
198507 2030 그정도면 투표 많이 한거래요 4 ... 2012/12/20 1,138
198506 동정심도 버렸어요 7 시골댁 2012/12/20 1,155
198505 그냥 노인네들 몰빵으로 박근혜 밀어준거네요,,그래서 졌음. 1 . 2012/12/20 746
198504 여론조사 이번 대선 직업 소득 학력별 지지율 분석.txt 21 .. 2012/12/20 3,012
198503 미국서 공부하는 아들과 통화 하다끝내 울었어요. 11 아들아미안... 2012/12/20 2,416
198502 경상도는 물론이고 충청과 강원에서도 패했다는게.. 4 바람 2012/12/20 976
198501 또 다시 기다립니다. 2 ㅠ.ㅠ 2012/12/20 406
198500 박지원 2 개표방송 2012/12/20 1,243
198499 애 학교보내고 신문보면서 4 슬픔 2012/12/20 644
198498 토론때문에 표를 많이 빼앗건거죠 6 ㅇㅇㅇㅇ 2012/12/20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