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육 다섯근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우째야쓰까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12-12-10 00:07:30

개표방송 모여 보기로 했는데 수육 다섯근 삶아가기로 했어요.

집에서 보통 한근 정도는 르쿠르제에다 저수분으로 해먹는데

다섯근이면 찜통 큰데다 한꺼번에 삶아야겠죠?

집에 있는 큰 들통에 될라나 모르겠네요. 감이 안 잡혀요. 다섯근이라니.

파하고 양파하고 된장,통후추,알커피,월계수잎. 요렇게 넣으면 되겠죠?

1시간 정도 삶으면 될까요?

남자어른 손바닥 만한 토막으로 넣는게 나을까요? 여자어른 손바닥 만한 토막이 나을까요?

다섯근만 해오라는데 여섯근 해갈까요? 남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고...

뜨거울때 가져가는게 낫겠지요?

질문이 많아 죄송해요. ㅠㅠ

 

IP : 59.7.xxx.2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지마시고
    '12.12.10 12:09 AM (122.32.xxx.129)

    두꺼운 냄비에 파나 양파 숭숭 썰어 두툼하게 깔고 고기덩어리 얹고 익을 때까지 저수분요리하듯 익히면 됩니다.
    다른 양념 필요없어요.
    삶지 않고 찌면 냄비도 그렇게 큰거 필요없을 걸요

  • 2. ....
    '12.12.10 12:18 AM (14.52.xxx.192)

    묻어서 질문이용... 저수분이라는게 물을 안 넣으시는 건가요?
    그럼 밑에 깔린 파나 양파는 타는거 아닌가요?

  • 3. 윗님
    '12.12.10 12:21 AM (1.241.xxx.188)

    두꺼운 냄비에 약불로하면 타지않아요
    생각보다 많은 물이나와 고기가 반쯤 잠기기도 하구요

  • 4. 우째야쓰까
    '12.12.10 12:24 AM (59.7.xxx.246)

    예,양파랑 파깔고 통후추 몇알이랑 월계수잎 올려서 했었어요. 물 안 넣고. 윗님 말씀처럼 오히려 물이 흥건히 고이기도 했어요.
    다섯근을 올릴라믄 양파를 몇개를 올려야 될지 감이 안 잡혀요 ㅠ

  • 5. 해리
    '12.12.10 12:27 AM (221.155.xxx.88)

    양이 너무 많은데다 들통이면 그리 두껍지 않을텐데 저는 고기 반 정도 잠기게 물 넣는 거 권해드려요.
    사실 저는 한 근도 그냥 물 넣고 삶거든요.
    고기 잠기게 물 넣고 절반 아래로 졸아들때까지 익혀요.
    물에 커피 풀고 된장 풀고 채소 넣으면 고기속에 자연스럽게 배어들면서 간도 되고 삶는것보다 빨리 익고요.
    어쨌든 양이 많으니 삶든 찌든 1시간 보다 조금 더 잡아야할것 같아요.
    냄비가 얇다면 물 붓고 삶아야겠고요.

  • 6. 다섯근이래야 3킬로밖에 더되나요 ㅎ
    '12.12.10 12:32 AM (122.32.xxx.129)

    고기가 많아진다고 해서 비례해 두꺼워지는 건 아니잖아요..?
    냄비바닥 다 덮이고 이삼센티 두께로 깔면 돼요.
    그리도 넓적한 고기덩어리 -너무 크면 두어덩이로 썩썩 잘라서-척 올리고 뚜껑 덮고
    약한불로 마냥 익히세요.젓가락 쑥 들어갈 때까지요.
    물에 삶는 것보다 부피도 덜 줄어들고 훨씬 맛있어요.

  • 7.
    '12.12.10 12:58 AM (121.153.xxx.139)

    무도 넣으세요.
    대파 초록부분 마니마니 넣으시고요.

  • 8.
    '12.12.10 8:18 AM (180.69.xxx.8)

    저도 해리님 의견에 한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169 대구분들! 23 애엄마 2012/12/18 1,920
196168 문재인 후보님 기운이 이미 상승 하이웨이 탔고 3 Dhepd 2012/12/18 1,963
196167 박근혜 저격수 '이정희' 사퇴하자 '표창원' 등장 9 호박덩쿨 2012/12/18 3,070
196166 노무현 재단에서 온 연하장 1 그린 티 2012/12/18 825
196165 국민학생이었던 80년대를 기억한다 5 30대 2012/12/18 1,792
196164 문재인 카피라이터의 마지막 부탁 11 부럽 2012/12/18 2,441
196163 저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6 감동감동 2012/12/18 1,552
196162 ### 문재인 아들의 초호화판 유학생활- 알밥이에요. 8 먹이불가 2012/12/18 1,889
196161 동영상 보수적인 부모님 설득하기 1 설득의 힘 2012/12/18 836
196160 노원역 하지정맥 잘하는병원 차카게살자 2012/12/18 2,319
196159 우리 아들이 엄마가 진짜부럽데요 2 토표합시다 2012/12/18 1,723
196158 중2 우리 딸이그러네요. 3 .... 2012/12/18 1,795
196157 강남유세장 다녀옴 3 ㅡㅡv 2012/12/18 1,236
196156 김여진 찬조연설, 문재인 후보 마지막 연사 확정…이유는? 4 세우실 2012/12/18 2,436
196155 여기는 분당 9 제발 2012/12/18 2,174
196154 청량리 유세 다녀왔습니다~~~ 4 반드시 승리.. 2012/12/18 1,008
196153 김여진 찬조연설 확정 오늘 저녁 6시40분 KBS1 TV 1 우리는 2012/12/18 1,384
196152 문재인 아들의 초호화판 유학생활 85 무슨돈으로 2012/12/18 22,935
196151 투표 어디서 하란 안내문들 받으셨나요? 3 투표 2012/12/18 707
196150 페이스북 놀랍네요 1 우아 2012/12/18 1,063
196149 박근혜 임명장이 3백만원?…"강매 요구 받아".. 1 참맛 2012/12/18 992
196148 명동 안철수 이벤트 재미 있네요.. 3 .. 2012/12/18 1,932
196147 나름 소심 표획득위해 애쓰는 중..궁금이 7 시골아지매 2012/12/18 697
196146 골(?)있는기본 흰양말은 어디서 도매해요? tapas 2012/12/18 566
196145 대구경북 변호사ㆍ의사 "문재인 지지" 선언 3 참맛 2012/12/18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