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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에 충치 있으면 무조건 뽑는게 좋을까요?

문의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12-12-06 23:19:54

사랑니에 충치가 있긴한데

치과 2곳에 물어보니, 사랑니가 똑바로 나 있고 상태가 생각보다는 괜찮아서

뽑는데는 반대를 했어요.

그런데 제가 거울을 보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살을 뚫고 나서 그런지

잇몸이 마치 이불처럼 아주 일부지만 사랑니를 덮고 있어요.

그 사이로 음식물이 들어가면 양치질도 안될것같고, 실제로 닦은 후 들춰보니

제대로 안닦였더군요.

매운걸 먹으면 사랑니쪽 잇몸만 심하게 붓습니다.

 

입냄새의 주범중 하나가 충치냄새라더니 이해가 되더군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그런건지 예전과는 달리 정말 심각한 입냄새의

원인이 될수도 있겠다 싶어 걱정이 돼요.

그런데 사랑니를 뽑아버린다고 끝이 아니라면서요? 그 뚫린 자리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또.. 입냄새가 나는지 확인하는 방법중에..

냄새에 민감하고 (예를 들어 바뀐 화장품 냄새도 즉시 물어보는 정도)

남에게 안좋은 냄새가 나면 거침없이 직선적으로 말하는 아이들이 몇 있는데

이 아이들중에 아직 아무도 입냄새난다고 말하거나, 제가 말할 때 고개를 돌리거나

이상한 표정을 지은 아이가 없다면 냄새가 안난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IP : 183.104.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11:24 PM (112.151.xxx.29)

    저도 사랑니 위치가 바로나와서 걱정안했는데 아무래도 양치할때 깊숙히 닦이지 않았는지
    썩었더랬어요. 그래도 걱정은 안했는데 충치가 해가갈수록 커지더니 옆에 어금니까지 옮겨서 같이 썩어버려서
    나중에 사랑니는 뽑고 옆에 어금니는 신경치료까지 하느라 돈도 많이 쓰고 고생도 더 했더랬어요.
    제 생각엔 충치 부분이 작을때 뽑는게 좋을거 같아요...

  • 2. ....
    '12.12.6 11:25 PM (112.151.xxx.29)

    그리고 사랑니 뽑고난 자리는 처음엔 움푹 패여서 음식물이 끼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제살로 메꿔져요.

  • 3. 문의
    '12.12.6 11:36 PM (183.104.xxx.173)

    그렇군요... 끔찍하네요..
    큰 맘 먹고 뽑으러 또 가야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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