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항속에 물고기가 두종류

있어요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2-11-29 00:17:13

한종류는 뚱뚱하고 느리고

한종류는 조그맣고 빨라요

빠른쪽 무리 두마리가 느린쪽을 공격하네요

밝을땐 안하고 어두워지면 (조명 끄면)그래요

아이가 보고 불안해 하더군요

막대로 빠른 쪽을 몰아대면서  못살게 괴롭힌다고

하지못하게 해야한다고 말해요

죽을지도 모른다며 불안해하고 빨리 따로 분리해야한다고 초조해해서

(빠른 물고기중 하나가 비실하더니 죽은게 있었음)

일단 막대기를 빼앗았어요

여기서 뭐라고 엄마가 말해줘야 아이에게 좋을까요?

1 니가 그럼 밤새 지켜줘

2  죽어도 어쩔수 없지 분리할수가 없는데 

IP : 112.152.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고기
    '12.11.29 12:45 AM (123.199.xxx.14)

    물고기 종류가 무었인지 모르겠지만 공격성이 강한것은 약한것을 괴롭혀 죽일 수도 있어요
    물고기를 따로 분리 시켜서 키우실 수는 없는지요
    어항이 아니라도 다이소같은 곳에서 싼 김치통 (투명한거)사서 따로 넣어 주세요

  • 2. ...
    '12.11.29 12:54 AM (175.198.xxx.129)

    물고기 종류를 말씀해주시면 제가 해답을 드리겠습니다.

  • 3. 산란통
    '12.11.29 12:58 AM (14.84.xxx.120)

    그물망같은거 팔아요
    그거 사서 한종류를 넣으세요

  • 4. aaa
    '12.11.29 1:59 AM (58.226.xxx.146)

    어항 속을 분리할 수 있어요.
    촘촘한 그물을 가운데 세워서 분리해주세요.
    아이가 불안해하는데 .. 그걸 계속 보게 하는건 아이에게 좋지 않아보여요.
    저희는 구피하고 청소물고기 (이름도 모름 ;;) 키우는데, 서로 공격하지는 않지만,
    구피가 죽을 때가 있어서 다섯살 꼬마가 1년전에 죽은 물고기 (특히 마음쓰고 자기 물고기라고 이름 지어줬던 것) 얘기하면서 눈물 글썽이고 그러는데,
    모든 생명은 살다 죽는다고 얘기하고 넘어가요.
    죽음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같지는 않지만 자기 나름대로 이해하고 슬퍼하고요.
    저희와는 다르게, 누가 누구를 공격하는걸 공포스러워 하는 것같은데..
    공격 상황을 목격하지 않도록 어항 속 상태를 바꿔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036 저도 전화받았어요!!! 6 우헤헤헤 2012/12/18 582
196035 뉴욕에 사는 언니와 카톡하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4 이 와중에 .. 2012/12/18 1,660
196034 내일 투표할때 신분증만 가져가도 되나요? 3 2012/12/18 924
196033 시간이 다가올수록 자꾸 불안해요 4 진정진정 2012/12/18 908
196032 ytn이준석 나와서 문캠 네거티브에 대해 6 문라잇 2012/12/18 1,754
196031 D-1저공비행 2 저공비행 2012/12/18 769
196030 우리 아파트 1 ~~ 2012/12/18 735
196029 국내에 가족여행 갈만한곳 1 가족여행 2012/12/18 1,022
196028 낼 은행들쉬나요?농협은요? 2 투표 2012/12/18 1,416
196027 갑상선 잘 보는 병원 추천좀해주세요(서울) 1 2012/12/18 3,344
196026 대법, 美쇠고기 수입반대 시위자 무죄…"증거없어&quo.. 미안해요 차.. 2012/12/18 831
196025 전반적으로 총선 때보다 분위기 좋지 않나요? 6 뽁찌 2012/12/18 1,162
196024 중 1 영어공부 어찌 하나요? 2 남매맘 2012/12/18 1,163
196023 충치에 치통있으면 신경치료해야하는건가요?ㅠㅠ 3 얼음동동감주.. 2012/12/18 1,966
196022 내일 날씨가 매우 추워진다고 합니다. 4 참맛 2012/12/18 1,216
196021 깨알같이 잘 정리된 이명박근혜 정권 부정부패 일지 2 우리는 2012/12/18 749
196020 두둥..낼 드뎌....투표사무원으로 ... 14 투표하라12.. 2012/12/18 2,207
196019 장터 판매완료 7 이상함 2012/12/18 1,876
196018 지지선언 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30 .. 2012/12/18 2,506
196017 답답한 마음에......(무플절망) 9 대학입시 2012/12/18 1,002
196016 대학생들.. 행복이 2012/12/18 670
196015 대기업 임원승진 선물 9 추천좀 2012/12/18 13,239
196014 이 시점에 예지몽 꾸신분들 5 불안... 2012/12/18 1,441
196013 친정엄마 우리편 만들기.... 2 바다네집 2012/12/18 764
196012 59세 교수님이 토론보고 마음 바뀐 이야기 5 읽어보셔요 .. 2012/12/18 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