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망해가는 동물원에 방치된 동물들을 위한 서명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748
작성일 : 2012-11-27 16:04:19
이것은 동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망해가는 동물원에서 추위와 굶주림에 방치된 동물들은 인간 사회에서 스스로의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최약자층의 힘겨운 처지를 대변합니다. 이들을 어머니의 자애로운 마음으로 가엾게 여겨주세요.  
 
현재의 동물원은 우리 소중한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비좁은 철장에 갇혀 사육사들이 주는 먹이나 받아먹고 무기력으로 시간을 삼키는 그들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을 보호해야한다고 배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큐 <작별>의 주인공인 호랑이 크레인은 2001년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나 '귀여운 아기 호랑이'로 인기를 얻다가 상품성이 떨어지자 4년 후 원주 치악드림랜드로 보내졌습니다. 현재 12살의 크레인은 동물의 먹잇값도 감당 못하는 동물원에서 철저하게 잉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특정 동물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동물원을 관리·감독하는 제도와 기관이 부재하는 한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외국의 선진 동물원은 자연에 최대한 근접한 환경을 조성하여 멸종위기 동물을 보존·복원하고, 다양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으로 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태동물원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동물의 수집·전시에 머물러 동물의 고통을 조장하고 자격 미달의 동물원이 난립하는 국내 현실도 바뀌어야 합니다. <동물을 위한 행동>이 동물원 개혁을 위한 법제정과 전담부서 설립을 위해 나섰습니다. 아래 서명은 "여론 형성이 되지 않아 동물원 관련 입법이 어렵다"고 말하는 정부와 국회에 증거자료로 제출될 것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높여야 법제정도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힘을 보여주세요!! 

 

서명 하나: 동물원 동물을 위한 정부의 관리감독과 법제정을 요청합니다(정부에 의견서와 함께 제출될 예정) 서명이 많을 수록 유리하므로 기존 2천 명 달성 후 목표치를 늘려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주위에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서명하러 가기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서명 둘: 아고라 '희망해' 기금 서명 이 서명은 현재 500명 목표를 넘어 심사 진행 중입니다. 심사를 통과하면 실제 모금이 시작됩니다. 모금이 시작되면 공지드릴테니 그때 다시 한 번 서명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서명 한 번 당 100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라 서명이 많을 수록 큰 도움이 됩니다!!  

http://hope.agora.media.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7417#...

 

<가능하면 크레인 이야기도 읽어주시고 국내 동물원의 현실에 주목해주세요!!>


1. 호랑이 크레인의 슬픈 삶 (다큐 <작별> 황윤 감독의 글)

http://blog.naver.com/oneday2008/30151907157 ..

 

2. 한겨레 11월 23일자 기사 "치악산 드림랜드의 호랑이 크레인 누가 이 버림받은 맹수를 모르시나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562045.html

3. 크레인을 돕는 방법 (다큐 <작별> 황윤 감독의 글)  

http://blog.naver.com/oneday2008/30152260378 ..

 

 

한분 한분 일일이 감사드리지 못하지만

여러분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IP : 112.216.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명했습니다
    '12.11.27 4:09 PM (110.12.xxx.66)

    가슴 아퍼요

  • 2. .....
    '12.11.27 4:12 PM (119.194.xxx.126)

    서명하고 왔습니다.
    너무 무심해서 저런 일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
    맘이 너무 아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149 모두가 말리는 결혼은 안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9 ㄴㄴㄴ 2012/12/07 4,326
190148 아랫글 반말하는 너님이 진심 싫다. 나는요~ 2012/12/07 533
190147 새누리당 급한가봐요...네거티브 장난아니네 4 아무래도 2012/12/07 1,369
190146 왕초짜 경리가 조언을 구합니다. 4 초보경리 2012/12/07 1,304
190145 정말 진심으로 야당의 저런선거방식이 참 싫다.. 20 .. 2012/12/07 2,020
190144 [도와주세요] 한글에서 문서작정중에 2 .. 2012/12/07 644
190143 김치가 쓴데 어떡하죠? 4 고민 2012/12/07 1,096
190142 26년 5 쭌이 2012/12/07 1,179
190141 동아대 경영 과 동덕여대 영어과중 어디가 나을까요 13 용기 2012/12/07 4,716
190140 호랑이 크레인의 슬픈 삶을 영상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4 동행 2012/12/07 864
190139 혼수 가구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1 추천좀 2012/12/07 1,001
190138 김장김치를 다른 김치통에 옮겨 담아도 괜찮을까요? 1 열흘 된 김.. 2012/12/07 1,825
190137 초5남아 겨울운동화 어떤거 사시나요? 방한화? 2012/12/07 650
190136 만삭아내살인 의사 징역 20년 선고 5 .... 2012/12/07 2,864
190135 (성명서발표)안캠 국민소통자문단 ..문재인 지원반대,안후보비난 9 .. 2012/12/07 2,012
190134 "보고싶다" - 수연이 납치범 차로 친거 우연.. 5 보고싶다 2012/12/07 2,291
190133 한화갑 “전라도민들은 민주당의 식민지” 23 ... 2012/12/07 2,265
190132 인천공항 면세점 민영화 급속 추진..., 8 로라애슐리 2012/12/07 1,064
190131 투표! 1 재외국민 2012/12/07 351
190130 '남영동1985' 갑자기 상영관 절반으로…왜? 4 샬랄라 2012/12/07 1,036
190129 카톡을 탈퇴했다 다른 번호로 가입할때.... 2 제주푸른밤 2012/12/07 746
190128 朴-文, 서울-부산서 유세대결…安, 부산서 첫 지원 3 세우실 2012/12/07 794
190127 급)썬팅 도수(?) 문의요~ 3 자동차.. 2012/12/07 1,625
190126 아이를 데리고 소아정신과나 심리상담소에 가봐야할까요 2 아이엄마 2012/12/07 1,289
190125 초등아이들 추울때 어떤 실내화 사주세요? 4 실내화 2012/12/07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