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딩봐달라는 글 있잖아요

^^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12-11-27 09:35:24

제가 늘 82하면서 좀 이상했던게 옷 봐달라는 글이었거든요?

전 특히 뭘 구매하거나 쇼핑할땐 제 주관적인 판단이 90% 인 스타일인지라..

그래서  첨엔 누가  댓글을 달아줄까 궁금하기도 했었구요.

근데 여러 회원님들이 애정을 가지시고 댓글도 다시면서 많이들 구매하는데 조언을 해주시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82회원님들 되게 맘이 여유로우시고,이곳... 되게 따뜻한 공간이구나  생각도 했구요.

그래서 그런글 올라오면 되게 귀엽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정말 동네언니동생같은 느낌?

저도 언제 물건 봐달라고 함 올려봐야겠어요 ^^;;

요즘 패딩봐달라는 글들이 많아서 그냥 제 느낌을 적어보네요.

날이 많이 추워요.

특히 손 발 목 따뜻하게 하고 나가시고 오늘 페퍼민트 라떼 함 드셔보세요 ^^

IP : 14.52.xxx.1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전에
    '12.11.27 9:36 AM (211.36.xxx.47) - 삭제된댓글

    패딩봐다란글땜에 병원대기실에서 로긴했어요ㅋㅋ
    모두들 좋은하루되세요

  • 2. ..
    '12.11.27 9:38 AM (221.152.xxx.213)

    옷은 여러 사람이 봐주면 선택에 도움이 되니까요^^

  • 3. 맞아요
    '12.11.27 9:40 AM (14.52.xxx.114)

    저도 가끔 댓글다는데 댓글읽다 보면 취향이 세련된 분들이 많더라구요

  • 4. ...
    '12.11.27 9:41 AM (1.247.xxx.37)

    저도 제 스타일만 고집하면서 옷을 입는 스타일이라
    남에게 조언을 잘 안구하는데
    82에 몇번 옷 조언을 구해서 덕을 많이 봤네요
    한번은 90프로 이상이 괜찮다 사라고 해서 샀는데 아주 만족했구요
    한번은 다들 말렸는데도 혹시나 해서 샀어요
    그런데 옷을 보고나서 82 님들의 안목에 놀랬네요
    정말 아니어서 바로 반품했어요

  • 5. ㅋㅋㅋ
    '12.11.27 9:48 AM (175.214.xxx.175)

    진짜 그래요. 며칠 전에 출근길 패딩 무슨 브랜드일까요? 글에 답글 달린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친언니라도 짜증냈을 것 같은데 너무들 열심히 찾아주셔서.....참 정다운 분위기라고 느꼈어요. 다들 귀여우신 듯....ㅎㅎㅎ

  • 6. 돈낭비하면
    '12.11.27 9:4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맘아프잖아요
    그러니까 내옷 사는 것 처럼 고심해서 봐요 ㅋㅋㅋ
    이것도 일종의 오지랍....

    정작 저는 혼자 고민하다 그냥 삽니다.
    봐달라고 하면 이상하니 사지말라고 할까봐 ㅋㅋㅋㅋ

  • 7. 댓글
    '12.11.27 10:05 AM (112.171.xxx.126)

    달면서 배운답니다.
    워낙 고정적인 디자인과 색상의 옷만 입는 사람이라 다른 분들의 의견을 보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 8. .....
    '12.11.27 10:31 AM (1.244.xxx.166)

    옷구경하는거 재밌잖아요. 그자체로도. 거기다 느낌 한마디 보태는것도 어렵잖고

  • 9. ....
    '12.11.27 11:03 AM (218.234.xxx.92)

    선택은 결국 자기가 하는 건데, 혹시 내가 못 본 흉이나 결점 등을 다른 사람이 정확하게 말해줄 수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옷이 더 마음에 든다고 하면 사지만, 결점을 알고 사는 것과 산 후에 아는 것은 다르니까..

  • 10. 쓸개코
    '12.11.27 11:53 AM (122.36.xxx.111)

    저도 패딩 원글이나 댓글님들이 귀엽게 느껴져요. ^^

  • 11. 저도
    '12.11.27 12:47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옷보는거 재밌어요. 전.. 지방에서 친구도 없고 남편이랑 둘이 살아서 옷고르기 힘들거든요.

  • 12. ..
    '12.11.27 1:10 PM (1.241.xxx.43)

    저도 옷보는거 좋아해요.
    이 무슨 오지랖인지.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887 유자차 담은지 몇일만에 먹나요? 1 유자 2012/11/30 1,474
186886 오해받기 쉬운 女운동복 1 ㅋㅋㅋ 2012/11/30 2,091
186885 베스트글의 유럽여행을 다녀온 글 댓글들 읽다보니... 포비 2012/11/29 2,059
186884 씨네큐브에서 프리미어페스티벌 하네요... 1 이밤의끝을붙.. 2012/11/29 754
186883 무릎팍도사 보고 있어서 기뻐요. 9 손님 2012/11/29 2,997
186882 요즘 티비뉴스에 아나운서, 기상캐스터들 빨간색 옷 너무 많이 입.. 9 .. 2012/11/29 2,149
186881 새언니가 부러워요 8 .. 2012/11/29 4,178
186880 형제간우애문제... 3 ㅁㄴㅇ 2012/11/29 1,662
186879 저좀도와주세요 나 잘나가던.. 2012/11/29 573
186878 알탕에 넣을 냉동알이요. 3 알탕 2012/11/29 3,863
186877 아이 중이염이 자꾸 재발하네요. 별 수 없나요? 6 중이염박사님.. 2012/11/29 1,581
186876 제이에스티나 4 커플링 2012/11/29 1,659
186875 강아지 낼 중성화 수술해요. 질문 좀 많아요...(싫으신 분은 .. 18 동동 2012/11/29 8,067
186874 우리 한달후면 한살 더 늘어나네요 15 2012/11/29 1,959
186873 나무도마는 나의 로망... 10 로망 2012/11/29 2,973
186872 대구매운갈비찜 어디가 맛있나요? 4 세미나있음 2012/11/29 2,117
186871 상갓집얘기하니 2 ᆢᆞᆞ 2012/11/29 1,229
186870 아무래도 힘들겠어요..ㅠ 4 새시대 2012/11/29 1,479
186869 안철수, 손학규 만났다 12 .. 2012/11/29 3,482
186868 술취해 82하면 안되나요? 21 취중진담 2012/11/29 2,695
186867 유치원 선택 좀 도와주세요~번호로 찍어주세요 6 손님 2012/11/29 1,049
186866 108배 2 운동 2012/11/29 1,448
186865 지갑좀 봐주세요~말려주시던지^^ 7 귀족적인삶~.. 2012/11/29 1,815
186864 초상집갔다가 소금 안뿌리면 어째요? 18 걱정 2012/11/29 6,284
186863 속눈썹 집게 어디꺼가 괜찮은가요? 3 알려주세요 2012/11/29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