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길에 노란빛을 보고 가슴 설레이며 눈물이 났어요.

끝내이기리라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2-11-27 07:26:22

 

얼마만에 느껴보는 설레임인지....

전철역에 7시도 전에 도열해 있는 노란색 옷을 입고 그린띠를 두른 분들.

가슴이 막 쿵쾅거리며 뛰더니, 눈물이 울컥나네요.

이제 정말 시작이구나...싶으며 두 주먹 꼭 쥐고 출근했어요.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시대의 숙제.

이제 문재인 후보의 어깨에 그 무거운 짐을 지게 해 미안하고,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을 믿으며

남은 시간 함께 갈 것을 결심하게 하는 아침입니다.

 

모두 반드시 함께 끝을 냅시다!!!

그리고 우리가 열려는 세상을 맞이하는 새해가 될 것을 믿겠습니다.

 

 

 

 

 

 

IP : 203.247.xxx.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7 7:29 AM (218.145.xxx.59)

    얼마나 기다왔던 나날들 입니까...끝내 이깁시다.

    단결.

  • 2. 하를
    '12.11.27 7:50 AM (1.247.xxx.78)

    무슨 사이비종교도 아니고...

  • 3. 아자아자~
    '12.11.27 7:52 AM (211.179.xxx.245)

    화이팅입니당!!!!!!!!

  • 4. ㅜㅜ
    '12.11.27 8:06 AM (14.36.xxx.177)

    님 글보니 저도 눈물이ㅜㅜ

    끝내 이기리라22222

    ㅠㅠ

  • 5. 1.247.xxx.78
    '12.11.27 8:06 AM (175.116.xxx.121)

    하를 //

    안지지자인 하를님 또 나타나셨군요
    님의 활약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친노에 굉장히 유감이 많이 쌓은 분이시더군요
    님의 이런 덧글 잘 기억하겠습니다

  • 6. ...
    '12.11.27 8:07 AM (175.116.xxx.121)

    노란빛이 주는 먹먹함을 알지요
    울컥하는 마음 있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신흥종교니 뭐니 하는 분들 보면서 다시 다짐합니다
    부메랑처럼 꼭 돌려주겠다고요

  • 7. 118.46.xxx.99
    '12.11.27 8:13 AM (175.116.xxx.121)

    님도 '안지지자'이시군요

    이런 글까지 친히 오셔서 그런 덧글 다시느라 바쁘시겠습니다
    님의 덧글도 잘 기억하겠습니다

  • 8. 끝내이기리라
    '12.11.27 8:18 AM (203.247.xxx.20)

    175님 저런 사람은 안지지자 아닙니다.
    저야말로 안철수 후보 출마선언했을 때 가슴 떨렸던 사람입니다.
    저는 안철수후보든 문재인후보든 단일화 하는 쪽을 지지하고자 마음 먹었었고,
    안철수 후보 사퇴과정에서 마음 아팠던 사람이예요.

    그러니까, 저런 정신 빠진 족속들을 안지지자라고 하면 화나요.
    안철수 후보 지지했던 분들이 그런 부류 아니예요.
    '안지지자'라는 말 저런 부류들에게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 9. ㅠㅠ
    '12.11.27 8:39 AM (61.43.xxx.43)

    끝내 이기리라...좋네요ㅠㅠ

  • 10. ...
    '12.11.27 8:47 AM (175.116.xxx.121)

    원글님 검색해서 보고 왔어요
    안타깝지만 저분 '안지지자' 맞습니다

    저는 안철수 출마선언했을 때 벅차서 울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 안타깝고 저런 덧글 보면 불쾌해요

  • 11. 저도
    '12.11.27 9:05 AM (59.86.xxx.85)

    원글님글만 보고도 울컥하네요
    꼭 이길겁니다 문재인화이팅!!!

  • 12. ..
    '12.11.27 11:37 AM (58.235.xxx.71)

    5년을 기다렸습니다
    .촛불도 명박산성도 용산참사도 미네르바도 쥐그림포스터도 쌍용차 사태도 한진중공업도 제주해군기지도 천암함에서 죽어 가던 그 아이들도 보온병 들고 포탄이라한 연평도 국방의 의무도 하지 않은 놈이 군복 입고 쇼하던 모습도 한미 무역협정 때 시민에게 엄동설한에 물대포 쏘던 모습도 4대강에 물고기의 떼죽음도 다 보고 잊지않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저 죽일 놈들과 이명박근혜!!!!

  • 13. phua
    '12.11.27 1:31 PM (1.241.xxx.82)

    5년을 기다렸습니다
    .촛불도 명박산성도 용산참사도 미네르바도 쥐그림포스터도 쌍용차 사태도 한진중공업도 제주해군기지도 천암함에서 죽어 가던 그 아이들도 보온병 들고 포탄이라한 연평도 국방의 의무도 하지 않은 놈이 군복 입고 쇼하던 모습도 한미 무역협정 때 시민에게 엄동설한에 물대포 쏘던 모습도 4대강에 물고기의 떼죽음도 다 보고 잊지않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저 죽일 놈들과 이명박근혜!!!! 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081 세계 59개국 지식인, '박근혜 집권 우려' 서명 발표 4 부끄러워 2012/12/17 2,060
195080 3차 토론 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네요 7 추억만이 2012/12/17 4,653
195079 KBS 왜 이래? ㅋㅋ ㅎㅎ 2012/12/17 2,465
195078 아래의 긴급속보 녹취록공개제목의 글쓴분 혹시국정원 직원 아닐까.. 4 기린 2012/12/17 1,900
195077 명계남 ..박근혜와 사라지겠습니다. 4 ... 2012/12/17 4,423
195076 "녹취록공개" 바로 아랫글 스킵하세요 6 알바 2012/12/17 1,308
195075 긴급속보 녹취록 공개 7 클났다박근혜.. 2012/12/17 5,320
195074 문재인, 기대치에 못 미치는 토론을 하더라 4 //// 2012/12/17 2,820
195073 3차 토론 어떻게 봐야하나요? 2 사과꽃향기 2012/12/17 1,454
195072 토론보고 나니 박근혜는 정말 안되겠다 2 투표 2012/12/17 1,860
195071 1,2차 토론은 카메라를 보고하고, 3차는 문후보님을 보고 했기.. 6 표정 2012/12/17 3,311
195070 발 각질 생겼을 때 약국에서 파는 발에 신는 거 vs 다이소 거.. 4 발 각질 2012/12/17 2,567
195069 도와주세요)월세세입자가 전세계약서를 작성해 달라고 합니다 13 동그라미 2012/12/17 3,802
195068 다행입니다~~ 2 하하하~ 2012/12/17 1,384
195067 [단독]국정원女 로그기록도 안본 경찰이 “댓글 없다” 발표…왜?.. 2 늘푸른소나무.. 2012/12/17 2,565
195066 미시usa 포털, 글읽기 위한 자격은? 3 정회원 2012/12/17 2,164
195065 어떡하면 좋을까요? 문대박.. 10 사람이먼저다.. 2012/12/17 2,921
195064 자고 일어나면 아주 재밌는 일이 생길 겁니다. 13 솔직한찌질이.. 2012/12/17 10,632
195063 3차토론 건강보험 부분 분석....정말 모르는 박근혜 14 의료체계대학.. 2012/12/17 4,392
195062 박그네는 독재를 위해 준비된 대통령 후보 5 .. 2012/12/17 1,651
195061 제가 정말궁금해서 여쭤봐요. . 20 ᆞᆞᆞ 2012/12/17 5,268
195060 재밌던 장면 3포인트. 3 흔들리는구름.. 2012/12/17 2,544
195059 여기 재혼해서 잘 사시는 분들 이야기좀 해주세요 7 한양 2012/12/17 4,499
195058 월욜(17) 낮 12시30분 여의도 우체국앞 문재인 후보.. 2012/12/17 1,316
195057 구순 바라보시는 친정 할머니 투표장에 모시고 가는 거 걱정되던 .. 5 천리길 2012/12/17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