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가면 다른 아이 엄마랑도 두루두루 친해져야하나요?

손님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2-11-26 23:33:01

 지금 남매를 두고 있고 큰애는 4세에요.

저희 아파트에 5년 정도 살았는데 그리 친한 이웃은 딱 한집이에요.

그전에 두집 더 있었는데 이사갔구요. 뭐 엄청 친한건 아니었구요.

여러 이웃을 사귀면 그만큼 만나고, 또 모여야하고, 안나가면 신경쓰이고...

모여서 수다떠는거 그리 건설적인것도 없고 뒷담화도 많잖아요.

여튼 그래서 좀 조심히 이웃을 사귀다 보니 얼굴은 알아도 딱히 친한 이웃은 딱 한집이네요.

 

근데 제가 과외를 하는데요. 초등학생

그 엄마는 아파트 이웃과 엄청 친하더라구요.

모여서 같이 과외시키고, 2박3일 놀러가고, 자주만나 술마시고, 음식도 나눠먹고....

그 아파트에 6년 살아서 웬만한 이웃은 다 알고 친하다고 하는데

전 제성격상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가도 그렇게 변하지는 못할것 같아서요.

보면 엄마들이 친해야 아이들도 더 친해지고 그 무리에 낄 수 있고 그런 경우도 많던데...

 

제가 너무 지레 겁먹는걸까요? 벌써부터 스트레스같이 밀려오네요.

IP : 59.25.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끼어도 되요
    '12.11.26 11:42 PM (58.231.xxx.80)

    본인이 싫으면 낄 필요 없어요 강요하는 사람도 없고

  • 2. 플럼스카페
    '12.11.26 11:45 PM (122.32.xxx.11)

    안 끼어도 되던걸요.
    그런데 안 끼어도 또 친한 사람 두엇은 생깁니다. 자연스레요.
    흘러가는대로 보셔요.

  • 3. 그때
    '12.11.26 11:47 PM (203.226.xxx.4)

    직장 다니고
    대학원다니고 하느라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몰랐어도
    애 키우는데 별 어려움 없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934 캐시미어100프로 니트 가지고계신분 자랑좀해주세요 4 니트 2012/11/30 1,941
186933 11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30 551
186932 시래기 말리고 있는데요,,,, 5 2012/11/30 1,469
186931 저보다 어린 남자가 자꾸 자기 전 애인이나 집안의 깊은 얘기를 .. 14 미술인 2012/11/30 6,277
186930 외서 가격검색은 어떻게 하나요? 3 ;;;;;;.. 2012/11/30 475
186929 자고 일어 나면 허리가 아파요~ 2 뜨개 2012/11/30 1,416
186928 카카오톡에서 사람 찾을 수 있나요..? pain 2012/11/30 699
186927 콩과 팥을 참 좋아합니다 2 늙은 자취생.. 2012/11/30 1,341
186926 1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2/11/30 977
186925 알바 색출 및 알바 행위 금지 법안 6 봉주르 2012/11/30 983
186924 독일과 미국 두 곳 살아 보신 분?? 15 ---- 2012/11/30 3,183
186923 민주당이 중산층을 붕괴시켰단다..원 참 13 ㅇㅇ 2012/11/30 3,309
186922 그래도 우린 이런일에 흥분해야한다. 2 ........ 2012/11/30 850
186921 아이 유치원보내는게 정말 추첨제예요? 10 미혼 2012/11/30 1,689
186920 친정아빠 1 요피비 2012/11/30 1,067
186919 검정깨 보관 패트병에 넣으면 될까요? 9 궁금 2012/11/30 1,918
186918 오디오 입문용 추천 부탁드려요... 5 ove 2012/11/30 1,261
186917 그러고보면 박지만씨가 박정희 맘처럼 컸다면 완전체일듯 싶네요 3 루나틱 2012/11/30 1,491
186916 저와 비슷하신분들 계실까요? 9 지름신 2012/11/30 2,090
186915 효소 먹으면 입맛이 떨어지나요? 3 왜그러지 2012/11/30 1,689
186914 승승장구 정준호 2012/11/30 961
186913 전세로 살고 있는 집, 주인이 바꼈는데 부탁을 하네요 54 복길 2012/11/30 13,121
186912 출구조사 발표순간에 콘서트장에 있었어요 2 예전에 2012/11/30 1,475
186911 암수술 후 방사선치료때문에 서울에서 방을 구하셔야 해요 9 방사선치료를.. 2012/11/30 4,275
186910 100만원대 패딩 사진 좀 알려주세요 16 지나고 2012/11/30 5,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