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쑥뜸 떠 보신분

직접구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12-11-26 15:41:12

간접구로 현재 뜸을 뜨고 있는데요.. 어떤 분이 직접구로 하는 게

더 효과가 좋다고 해서요..혹시 직접구로 뜸 떠 보신 분 계신가요?

뜨거움을 참을 수 있는 정도일까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IP : 124.50.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
    '12.11.26 3:45 PM (14.45.xxx.178)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건강문제가 많이 절박하신가요?
    직접구 쌀알 정도 크기면 약간 따끔한 정도 많이 뜨겁지 않습니다.
    그러나 크기가 더 커질수록 뜨겁고 아프죠....

    여성분 특히 늙은 여자분이 아니라면 직접구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경험자로서...
    저도 큰 직접구를 떴는데 고통도 고통이지만 흉터가 남기 때문에 생활에 애로사항이 많아요.
    특히 우리나라는 사우나나 목욕탕, 온천 문화가 발달해 있잖아요.
    그런 큰 애로를 극복할 만큼 크나큰 효과는 보지 못했고요

    효과를 보긴 봤어요. 몸이 따뜻해지고 체력도 좋아지긴 했지만
    다른 방법도 얼마든지 있으니-원적외선 열기구를 이용한 치료방법이나
    디톡스나 다른 방법을 찾아 보세요...

  • 2. ㄱㅁ
    '12.11.26 3:49 PM (180.182.xxx.140)

    직접은 작은걸로 하시구요
    간접은 보통 좀 크기가 크죠.
    둘다 효과는 비슷해요.
    쑥뜸질이 좋아야해요
    중국산 저가 쑥뜸 많습니다.
    국산 강화쑥.약쑥 그런걸 하는게 더 좋죠

  • 3. 경험이
    '12.11.26 3:51 PM (125.138.xxx.63)

    푸른님 원적외선 열기구 어떤게 좋을까요?

    저는 몸이 갑자기 굉장히 기력이 약해지고 쉽게 피곤해지고 우울증까지 와서
    뜸을 뜨게 되었는데요. 직접구 좋다고 해서 뜨다가 몸에 화상자국이 많이 남았어요.
    당시에는 통증이 심해서 그 쯤이야 했지만 효과를 보기도 전에 자국이 너무 많이 남고
    쉽게 사라지지도 않아서 그만 두었습니다.

  • 4. 푸른
    '12.11.26 3:55 PM (14.45.xxx.178)

    요새 디톡스해주는 한의원도 많더군요. 디톡스도 해 보시고
    만성피로 증후군을 영양소로 치료하는 병원이나 약국(영양요법을 쓰는 약국)을 알아보셔서
    필요한 영양소를 고함량으로 처방받아 드시면 피로나 우울증도 호전됩니다.
    그리고 한의원에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한약이나 홍삼, 녹용을 드시고
    요가나 필라테스같은 운동을 꾸준히 해 주시고요...

    원적외선 열치료하는 기기가 시중에 많이 나와 있더군요.
    첨엔 미건이나 세라젬으로 시작했다가 요즘은 근육통이나 여러 통증에 뜸 대신 다양하게
    많이 써요. 잘하시는 분을 알면 좋은데....저는 대구라면 추천 가능하지만, 다른 도시는 모르겠고요

  • 5. 경험이
    '12.11.26 4:20 PM (125.138.xxx.63)

    저는 충남이예요 ㅠ 제법 큰 병원가서 섬유근통증후군.만성피로 증후군 얘기 하니.. 웃더군요.
    운동이나 열심히 하시라며.
    병원.. 아홉군데 다녔고 대학병원도 서울대, 세브란스 다 가봤어요.
    미건은 집에 있는데 그리 큰 효과는 못봤어요.

  • 6. 푸른
    '12.11.26 4:44 PM (14.45.xxx.178)

    영양요법을 취급하는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의과대학에서 영양기능의학을 가르쳐 주질 않으니, 의사들 중에 관심있는 사람들만 세미나 열어서 듣고 공부해서 알고요, 수도권은 좀 있는데 지방은 아무래도 그 수가 적겠죠.
    아니면 약국 중에서도 전문적으로 공부 많이 하신 약사님들이 있습니다.

    뜸도 좋은데, 그 흉터가 사회생활에 장애가 되고 외모지상주의인 한국에서 여성들이 오히려 흉터 때문에
    우울해질 수도 있어요. 사람 성격 나름이겠지만요....

  • 7. ..
    '12.11.26 5:42 PM (121.153.xxx.229)

    직접구 흉져요.. 저 어깨에 했다가 피부과 오래다녔어요.
    간접구 꾸준히 하시면 많이 좋아집니다. 몸이 따뜻해지구요. 가벼운운동이랑 병행해서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702 밑에 친구가 예지몽 잘꾼다고 댓글다신분 1 2012/12/04 1,751
188701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싼옷을 샀는데요~ 22 지름신강림 2012/12/04 5,020
188700 나름 고연봉 맞벌이 인가요? 10 나름 2012/12/04 2,929
188699 아이가 한 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자꾸 문제가 생겨요. 4 후~ 2012/12/04 2,051
188698 2살 아들.자꾸 내 콧구멍에 손가락을 넣어요ㅠㅠ 5 가키가키 2012/12/04 1,216
188697 동남아여행 알아보는데 만12세는 왜 성인요금인가요? 4 해외여행 2012/12/04 1,501
188696 생각보다 비싸네요.... 2 성인발레 2012/12/04 1,308
188695 부산 남천동 사시는 분? 영어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ㅜㅜ 1 학생 2012/12/04 2,735
188694 남편이 좋아요.. 8 Gm 2012/12/04 2,534
188693 오늘 박근혜 토론중 운다에 저도 한표 보탭니다. 11 하늘날기 2012/12/04 2,733
188692 박근혜가 숨기고싶은 불편한 진실.. 이명박근혜정권 2 ... 2012/12/04 1,347
188691 수시 발표는 언제 하나요? 3 대입 2012/12/04 1,466
188690 '나'의 나라라니 어이가 없어요 '국민'의 나라지요 3 새시대 2012/12/04 1,431
188689 뻔한 스토리... 4 박근혜 2012/12/04 1,151
188688 핸드폰 지갑(케이스) 좀 봐주세요 쇼핑전문가의.. 2012/12/04 944
188687 어떤 걸 배우는게 좋을까요? 1 고민 2012/12/04 818
188686 박근혜와 최태민 9 제 정신 아.. 2012/12/04 3,026
188685 박정희와 기시 노부스케.... 12 솔직한찌질이.. 2012/12/04 1,586
188684 arix라는 수입고무장갑 써보신분 계신가요? 정말 2012/12/04 1,216
188683 일본 극우 말뚝테러범, 이번엔 문재인에게 말뚝 보내 14 샬랄라 2012/12/04 1,687
188682 영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3 duddj 2012/12/04 726
188681 저두 패딩좀 봐주세요.. 12 저두 패딩요.. 2012/12/04 2,316
188680 헤지스 쇼퍼백인데 괜찮나요? 4 갑자기 2012/12/04 3,246
188679 안철수왈 난 문재인과 다르다.. 19 ㅇㅇ 2012/12/04 2,829
188678 고통스런 출산치질 연고 추천좀 해주세요 4 출산 치질 2012/12/04 10,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