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느님의 교회 오지 말라고 딱 끊었는데 제가 성급했나요

......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12-11-26 13:14:27
하느님의 교회 다니는 형님이 하루 시간내달라고 해서 오라고 했죠
시간내는거야 뭐 어렵냐고
교회 홍보영상 소개하는 행사가 있다고 그러라고 했죠
교회다니는 사람하나 더 데리고 오더니 성경말씀이라면서 열심히 설명해주고 가는겁니다
근데 찝찝한게 그 교인 남편이 대기업간부인데 우리남편이 그 대기업의 협력업체 사장이거든요 
왜 형님이 회사얘기는 해가지고
 갑과 을 관계잖아요 
예전에도 대기업사람이 암웨이 팔아달라는거 거절도 못하고 사준적 있는데
남편이 크게 관련없는 사람이니 오지말라고 하라고
암웨이도 그렇고 골치아프죠 
그런 관계이용할수도 있고 

오늘 전화가 오더니 안받았는데 초인종소리가 들려서 전 택배인가 싶어서 열어줬는데 그 사람이 다른 사람까지 데리고 온거예요나 
나 지금 나간다고 했더니 화장실만 쓰겠다고 들어가는데 물소리 하나안나고
애들어올시간인데 어디가냐고
안나갈만한 시간에 쳐들어온거죠
너무 기분이 나빠서  나가고 난뒤에 문자를 보냈어요
난 형님부탁으로 하루 시간낸거뿐이다 다시는 연락하지말고 찾아오지 말라고 나한테는 아무 소용없는 일이라고
정말 그나마 형님 얼굴봐서 최대한 정중하게 보냈어요
처음방문인데 첨부터 너무 무례한건 아니겠죠?
아예 싹을 자르고 싶었어요
남편들 관계도 정말 엮이고 싶지 읺고 아까도 들어오자마자 자기 남편얘기 했냐고
왜 자기 남편 얘기하고 싶겠냐고
저한텐 협박으로 들리는겁니다 
어휴 정말 남편 일에 피해주고 싶지 않아요

이 교회사람들 끈질기다고 해서 싹을 끊고 싶은데 또 연락할까요 안하겠죠?
형님한테 부탁안하고 제선에서 자르고 싶어요
IP : 124.216.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26 1:18 PM (59.15.xxx.167)

    처음부터 안엮이는게 중요해요.

  • 2. ,,
    '12.11.26 1:47 PM (1.241.xxx.27)

    뭐가 심해요. 이단종교랑 다단계엔 처음부터 발을 들이지를 마세요.
    사시면서 그런 규칙 몇가지는 신념처럼 정해놓으셔도 문제 없어요.
    전 돈거래 친구랑 안하고 종교와 정치 이야기는 친구랑 안하며
    내가 살면서 이단과 다단계는 절대 안한다.
    는 신념? 을 가지고 살아요.
    아이들에게는 뭘 이야기 해주시나요?
    전 애들에게도 그런 이야기 늘 해주거든요.
    그러다보면 그런 일 있을때 딱 잘라서 행동할수 있어요.

  • 3. 아하~
    '12.11.26 2:00 PM (223.33.xxx.87)

    저도 최근에 친구의 친구가 놀 러온다고 와서 그따위 짓을 하던데 ㅡ
    그래서 남편 직장 을 ㄲ치꼬치 캐물었군요!

  • 4. .....
    '12.11.26 2:01 PM (124.216.xxx.41)

    남편하고도 상관있는 관계면 어쩔뻔 했는지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그래도 같은 건물에서 일해서 그 자체만도 부담스러운데 형님이 생각이 있는건지 그래서 더 제가 조심스럽고 짜증이 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831 아래 뉴스타파 여론조사 거짓이랍니다. ㄴㄴㄴ 2012/12/06 1,403
189830 저렇게 안철수에 스토커수준으로 매달릴거면,안철수나 밀어줄것이지.. 30 호호언니 2012/12/06 1,997
189829 MBC, 문재인 후보 TV광고 방영중지가처분 신청 9 아우 2012/12/06 3,044
189828 제가 예전에 박근혜 꿈 꾸었다는.. 사람인데요. 11 2012/12/06 3,145
189827 매매가 1억3천 집에 대출 7천 집 전세 들어가도 될까요? 9 2012/12/06 2,280
189826 김장에 넣는 해물 문의좀 드려요 5 재오 2012/12/06 989
189825 새누리 "文-安에 신경쓸틈 없어..朴 마지막까지 민생&.. 9 세우실 2012/12/06 1,658
189824 췌장에 물혹이 있다는데요. 5 건강검진결과.. 2012/12/06 9,920
189823 식당추천해주세요!!!! 1 신도림역 2012/12/06 604
189822 며칠전 희망수첩에 1 희망 2012/12/06 1,329
189821 올해는 난방을 일찍 하게 된 거 같아요. 1 겨울 2012/12/06 894
189820 정동 달개비 어떤가요? 4 기분조아 2012/12/06 1,466
189819 안철수,문재인 공식 지원 선언문.txt 9 펌. 2012/12/06 1,694
189818 세자리 곱셈, 나눗셈을 다르고 있는 연산문제집.. 2 추천좀..... 2012/12/06 1,115
189817 지금 생방송 문,안 회동 후 7 블루라군 2012/12/06 2,407
189816 끄아~ 나오셨다~~ 2 111 2012/12/06 1,631
189815 예비고3 영어 문제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 2012/12/06 1,013
189814 평일에 지방에서 하는 친척 7순 잔치를 2 ... 2012/12/06 1,123
189813 이와중에 한글 가르치기(선배님들 조언 절실) 6 inmama.. 2012/12/06 786
189812 생애 전환건강검진ᆢ 2 추워서 2012/12/06 1,452
189811 맹장의 증상은 어떤가요 12 사탕별 2012/12/06 2,736
189810 Mac book 사용법 3 Macboo.. 2012/12/06 886
189809 이 이와중에 생신상 메뉴 좀 추천해주세요 1 .... 2012/12/06 688
189808 급합니다.--전기렌지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2 희정 2012/12/06 2,912
189807 월세와 매매 어느 것이 나을까요? 1 집주인입니다.. 2012/12/06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