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학습장애라는데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조회수 : 2,511
작성일 : 2012-11-23 15:08:12

 초1 남아 담임쌤이 학습장애와 지적장애 중간이라고 하네요.

병원에서 검사 받아봤는데 약을 처방해줬어요.

근데 학교쌤은 아무래도 검사가 생소하고, 아이가 소심해서 결과가 더 나쁘게 나온것 같다며

약먹일 정도는 아니라고 하구요.

제가 봐도 그렇게 심해보이진 않거든요.

다만 조금 다른 아이보다 이해가 느린건 보여요.

예를 들어 또래 아이들과 놀면 게임규칙을 잘 어기는것도 있구요.

규칙을 잘 숙지하지 못하니 아무래도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쉬운건 아니더라구요.

휴....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IP : 59.25.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습장애는
    '12.11.23 3:14 PM (58.231.xxx.80)

    소아정신과에서 적극적으로치료 하셔야해요
    여기 의논하는것 보다 신뢰하는 의사랑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충분히 의논하는게 좋아요
    선생님이 의사는 아니잖아요

  • 2. 원글
    '12.11.23 3:16 PM (59.25.xxx.132)

    지방이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곳이 한군데인데 좀 건성건성 하는것 같아요.
    잘하는 대도시로 다녀야할까요?

  • 3. 대학병원 쪽으로 알아보세요
    '12.11.23 3:23 PM (58.231.xxx.80)

    대도시로 치료 다니면 엄마가 먼저 지쳐요
    처음은 일주일에 한번은 가셔야 할텐데 엄마가 지치면 치료 못하죠

  • 4. 아줌마
    '12.11.23 3:48 PM (219.240.xxx.195)

    헉! 학습장애라는 걸 담임이 어떻게 알아요?
    이런 문제일수록 전문가를 찾아야 합니다.
    일단 정확한 진단부터 하세요.
    저는 잘 모르지만 서천석 선생님이 소아정신과인데 그분 트위터에 한 번 물어보세요.

  • 5. 자유
    '12.11.23 6:55 PM (211.197.xxx.10)

    학습부진아를 대상으로 수업과 검사의뢰를 병행하고 있어요
    검사를 받으면 대체로 맞아요
    물론 가정환경이나 부모의 영향과 지도등세 따라서 인지나 사회성등등이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요
    대체로 학습장애와 더불어Adhd가 복합적인 영향을 가지고있어서 병원에서는 약복용을 권합니다
    adhd는 약복용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수업하는 아이들을 보면 부모님도 담임도 아이의 상태에 대해 정말 모르십니다
    저는 아이와 일대일 수업을 하니까 금방 캐치가 되고 그에 따라서 검사와 치료 또는 상담연계를 하거든요

  • 6. 자유
    '12.11.23 6:57 PM (211.197.xxx.10)

    의사쌤과 검사하신분과 많은 이야기 해보시구요
    약복용한 아이들 상태가많이 호전되는건 제가 지켜봐서 알아요
    폰으로 쓰다보니 오타 띄어쓰기등 이해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658 예전에 남편의바람 문제로 글올린 이에요 13 안녕하세요.. 2012/11/29 4,340
186657 남편이 한 2년정도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살다 오자고 하네요.. 3 ***** 2012/11/29 2,741
186656 보통사람이 아이큐 120이면 어느정도인가요 28 ... 2012/11/29 44,820
186655 창신담요를 암막커튼으로 쓰면 어떨까요 5 ㅇㅇ 2012/11/29 2,352
186654 자궁근종 발견되면 4 자궁근종 2012/11/29 2,014
186653 26년 보고 왔어요 8 꿈과 일상사.. 2012/11/29 2,205
186652 급!급!! 파리 바게트 1 케잌 2012/11/29 1,149
186651 선아유치원 발레수업 후 어둠속에 남겨진 6살 여아 심장마비사건 .. 19 반짝반짝 2012/11/29 10,121
186650 남친집에 인사할러 갈때 옷차림.. 15 라뷰라뷰 2012/11/29 9,592
186649 영어유치원다니는 아이가 자연스레 문법을 아니 신기합니다 13 영어유치원 2012/11/29 3,536
186648 천연화장품 재료 쇼핑몰 추천 부탁드려요 1 궁금이 2012/11/29 3,095
186647 부울경 문후보가 뒤집었다네요. 39 이팝나무 2012/11/29 12,832
186646 문재인님의 고가 의자와 안경 이야기를 보고.. 13 평범 주부 2012/11/29 3,016
186645 친척보다 좋고 고마운 이웃들 있으세요? 4 친구 2012/11/29 1,597
186644 20대 멀쩡한 여직원이 3,40대 상사한테 꼬리치는 일 본 적 .. 10 ... 2012/11/29 9,669
186643 이젠 늙었나봐요~~~~ 12 아이구 2012/11/29 2,133
186642 문재인 지원군. 이정희가 북한정책 연대하자고 하네요. 12 희소식 2012/11/29 1,958
186641 (유행예감)박근혜 시리즈~ 3 ㅎㅎㅎ 2012/11/29 1,455
186640 드디어 와르르 소리가 들리네요. Prosecutor's Offi.. 3 ... 2012/11/29 1,580
186639 전자파 없는 전기담요나 장판 있나요? 5 전기요 2012/11/29 3,973
186638 제2외국어 잘하시는 분들 어떤 직업 가지고 계세요? 5 .. 2012/11/29 1,803
186637 전화 통화후.. 7 친정어머니 2012/11/29 2,242
186636 아이 두드러기떄문에 너무 힘들고 겁나요 도와주세요 15 무서운 두드.. 2012/11/29 9,945
186635 초등고학년 글씨체 어찌 바꿀까요? 2 서예학원 2012/11/29 1,206
186634 세살딸..밥해줄때 볼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2 ..... 2012/11/29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