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자회견[전문]

박선숙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2-11-23 06:58:30

자의적해석이나 왜곡없이 사실관계에 입각해 판단하기 바란다.

<박선숙 기자회견 전문요약이란 이름으로 게시되어 메인에까지 오른 왜곡내용의 대표사례>

1.문재인 양보 전혀 안함. 문재인 나쁜넘

2.하지만 착한 안캠이 하느님같은 아량을 베풀어 대폭 양보해 받아주겠음

3.문재인 선거부정 또 할 생각하지마. 이 나쁜넘들아

4.여론조사는 안철수에게 유리한 주말로 결정 추진 

5.여론조사업체는 1개로 선정

=======================================================

안녕하십니까.

시간이 없다. 더 이상 추가적인 논란을 벌일 시간이 없다.

안철수 후보와 진심캠프는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에 마지막 제안을 드린다.

우상호 문재인 후보 공보단장이 우리 안과 자신들의 안을 반반씩 섞자고 제안했다. 실제 대결과 지지도 조사의 혼합이다. 그런데 우상호 단장은 애초에 얘기했던 적합도를 다시 들고 나왔다. 이게 도대체 뭘 하자는 것인가?

협상 과정에서 적합도를 꺼냈다가 다시 지지도로 수정하고 문 후보 측의 중단된 협상의 최종안은 지지도였다. 그래서 두 안을 섞자는 제안을 할 것이면 정직하게 실제 대결 50%, 지지도 50%, 이렇게 말씀해야 맞다.

협상과정에서 문후보측이 언급했다가 계산이 복잡하고 등가성이 없다는 이유로 문 후보 측 협상단은 그 안을 스스로 거둬들인 바 있다. 그런데 이것을 마치 선심 쓰듯이 공개 제안하는 태도와 저의를 알 수 없다.

단일화 과정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그런 제안이다. 실로 유감스럽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도 불구하고 정권교체와 대선승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저희는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제안했던 실제 대결안과 문 후보 측이 제안 했던 최종적인 안이었던 지지도를 반반씩 혼합한 안으로 조사에 들어갈 것을 제안한다.

또한 지지도 조사 시에 역 선택 방지를 위해서 박근혜 후보 측 지지층은 제외되어야 한다. 이를 중심으로 서로 합의된 한 개의 회사를 중심으로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즉각 조사에 들어갈 것을 제안한다.

두 조사방식의 편차와 등가성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실무협의팀의 신속한 합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날 경우 후보 간 그 결과에 대해 어떻게 할지 별도의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시간이 많지 않다. 많은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진정성 없는 언론 플레이가 아니라 진지하고 성의 있는 단일화 협상의 자세를 당부드린다.

저희의 마지막 제안을 받아들여 실제 여론조사가 진행된다면 그 조사가 진행 중인 동안 이메일 문자 등을 통해 조직적인 착신 전환을 유도하는 등 민심을 왜곡하는 선거 부정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 여론조사 자체는 이미 선거 행위에 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과를 무효로 만들 수 있는 부정과 반칙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 . 부정과 반칙 없는 공정한 국민 여론 수렴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상이다.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이런일이 많이 발생해서 민주당경쟁 후보들이 한때 보이코트를 하기도 했다

IP : 14.34.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3 7:05 AM (182.219.xxx.30)

    그 선거 부정행위라는것이 문캠에서 하는것인지 박사모에서 하는것인지 언제 어떻게 판단하냐구요... 그러다가 또 단일화 깨지는 빌미 밖에 더 되냐구요?
    본선 한달도 남지 않았는데 정책도 내놓아야하고 그래야하죠...
    새정치의 기본은 정책 아닙니까? 그리고 국민의 의견도 수렴해야하고...
    기존 정치인들 쳐내는것이 새정치의 기본이면 새누리당 의원 낙선 운동이라도 지휘하신 후 다시 나오시면 인정하겠습니다
    단일화 바랍니다만 오늘은 좀 화가 납니다

  • 2. ..
    '12.11.23 7:10 AM (14.34.xxx.146)

    경쟁후보가 보이코트한것을 문캠이 한것이지 ....웬 박사모??....

    이런 황당한 주장을 서슴없이 하는 문캠과 지지자들이죠

  • 3. ..
    '12.11.23 7:12 AM (14.34.xxx.146)

    흔히들 이런 자가 발전족들이 판을 치는게 구정치의 세계죠. 근데 그런데 도가 트고 문캠보다 월등한 실력을 발휘하는게 새나라당이죠.

    이런 식으론 절대 박근혜 못이긴다에 판돈걸죠.

  • 4. 딴 말 필요없음
    '12.11.23 7:41 AM (115.20.xxx.183)

    그냥 미친x
    이명박 맨날 욕하면서 국민을 봉으로 아나? 했는데...........
    정말 니네 눈에는 국민이 머리에 변만 찬 봉으로 보이니?!!!!!!!!!!!!

  • 5. ㅡ,ㅡ
    '12.11.23 9:27 AM (203.249.xxx.25)

    마음의 스크래치가 심할 것 같아 차마 못 보겠어요. ㅜㅜ

    정의롭게 열심히 살아오신 분일텐데 이렇게 망가지다니.

    * 역시 사람은 엉덩이가 무거워야한다는 걸 새삼 느껴요.
    박선숙, 송호창....너무 초라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393 임신부인데 26년 보러 가면 안될까요? 4 26년 2012/12/04 1,357
188392 40살 직장인(남자) 보험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12/12/04 814
188391 목동 아파트 잘하는 인테리어업체 있을까요 10 혹시 2012/12/04 3,581
188390 어떤 모양으로 나오는지 궁금해서 요청드립니다... ^^; 3 탱자 2012/12/04 1,278
188389 남대문에 아이(5살)옷 예쁜거 파는데가 어디에요?? 3 ggg 2012/12/04 1,143
188388 강원도에 근무하는 남편이 입을 출근가능한 패딩을 18 남자패딩 점.. 2012/12/04 2,652
188387 맥주 한캔의 칼로리..? 3 ... 2012/12/04 3,285
188386 판세분석... 우린 다시 무적의 투표부대~^^ anycoo.. 2012/12/04 1,212
188385 유니클로 이나영 패딩 어때요?? 19 패딩고민 동.. 2012/12/04 7,981
188384 제가 예민한가요? 8 중딩맘 2012/12/04 2,394
188383 방금 아버지께 들은 문재인후보[펌] 29 샬랄라 2012/12/04 13,514
188382 너무 많은 시간을 같이 있고싶어하는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할까요.. 7 휴.. 2012/12/04 6,327
188381 윗집에서 청소기먼지통을 밖에다 털어요 5 쑥대머리 2012/12/04 2,047
188380 코스트코에서 짜지않은 치즈 추천해주세요. 9 골라주세요... 2012/12/04 11,095
188379 세입자인데 보일러가 고장인데요 9 주인입장궁금.. 2012/12/04 2,638
188378 광화문에 다녀왔습니다 8 .. 2012/12/04 2,723
188377 서귀포 오일장 가보신분 계세요? 8 ... 2012/12/04 2,173
188376 박근혜 보좌관 인간적으로 참 안타깝네요.. 5 .. 2012/12/03 2,533
188375 정말 깝깝하네요. kbs 안녕하세요 13 wjdak 2012/12/03 5,738
188374 12월22일에 첫 부산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2 도와주세요 2012/12/03 1,287
188373 내일아침에 학교에가서 그녀석을 혼내줄까요?..ㅠㅠ 25 초5엄마 2012/12/03 5,962
188372 미국여행가는데 팁 좀 주세요 ^_^ 23 미국 2012/12/03 3,613
188371 생일선물로..간단하게 뭐가 좋을지요~ 3 여긴왜눈이안.. 2012/12/03 2,379
188370 아랭 소음은 어찌해야하나요? 4 미치겠어요 2012/12/03 1,376
188369 저렇게 연기를 못했나.. 5 ,,, 2012/12/03 4,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