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구때문에 못살아

미쵸 조회수 : 3,310
작성일 : 2012-11-22 13:20:12

제가 솔직히 그동안 방구 많이 안껴보고 살았어요..

변의 느낄때 한번씩...그정도...

 

근데...몇주전에 굉장히 속이 울렁거리고 아프고..체한거마냥 이상하고

설사에 변비에 반복하고 나서부터....

 

방구가...

방구가...

속에 가스가 많이 찬건지 부글부글 거리고....소리도 크게 나요...

속방구 겉방구 ...사정없이 나오는데...정말 누구 만나기 겁나요..ㅜㅜ

참으면 삐집고 뿅뿅거리며 나와요...

남편이랑 쇼파에서 티비보는데 방구가 방구가...참았더니...

결국에..뾰뿅거리미 나오더라구요.

 

이런지 1주일 넘었어요.

 

친정엄마가 방구가 심해서 항상 아버지께서 시도때도없이 오토바이방구라고 놀리셨는데....

저도 엄마닮아 가는 걸까요????

 

쉴새없이 나오는 방구....왜 이럴까요?

IP : 180.68.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2.11.22 1:25 PM (121.132.xxx.107)

    그래요....가스가 너무 차서 힘들땐 갈비뼈, 어깨까지 아파서 앉아있지도 못해요...
    그럴땐 약도 소용없고 내보내야 돼요...
    근데 가스 분출하면서도 한쪽에서 계속 차오르는 느낌...소리도 크고 한두번에 끝나지도 않고..
    특히 저녁에 더 심해서...어디 누구랑 놀러가서 자는것도 신경쓰여요...
    어릴때부터 변비는 타고나서인지..별방법도 소용없고...현미 100% 효과들 보셨다고 해도 전 첨에만 조금
    괜찮나 싶더니 다시 돌아가더라구요...
    사실 결혼하기 싫은 맘중에 저 이유가 굉장히 크게 자리잡고 있어요...
    제가 생각해도 심각합니다....

  • 2. ....
    '12.11.22 1:29 PM (211.179.xxx.245)

    참는데도 모르게 나오는거라면..정말 걱정일듯..;;
    전 혼자있을땐 힘주고 빵 뀌지만..
    누구 있을땐 참거던요..참으면 안나와요..

  • 3. ㅎㅎㅎ
    '12.11.22 1:31 PM (119.67.xxx.147)

    친정아버님이 웃기시네ㅎ
    먹은 음식을 생각해 보세요

  • 4. 죄송요
    '12.11.22 1:40 PM (119.201.xxx.2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토바이 방구!! 첨들었어요..넘웃겨요~~~~
    (원글님은 걱정이신데..웃어서 죄송합니다ㅠ.ㅠ)

  • 5. 근데
    '12.11.22 1:47 PM (221.146.xxx.70)

    속방구는 뭐예요?

  • 6. 일단은ㅋㅋ
    '12.11.22 2:14 PM (125.179.xxx.18)

    방구란 말은 항상들어도 웃겨요ᆞㅋㅋㅋ
    속방구 겉방구ᆢ첨들어봐요ᆞ
    정 심하다 싶음 병원가보세요

  • 7. 방구전문가
    '12.11.22 2:18 PM (202.30.xxx.237)

    집에 작은방 하나를 공기청정기 설치하고 방구방으로 꾸며서 항상 그곳에서만 끼세요.
    밖에서 마려도 꾹 참고 방구방에서만 끼겠다는 신념으로 지내다보면 어느 순간 다른 곳에선 방구 못껴요.
    편안하고 부담없는 방구방만 찾게 되니 그렇게 방구조절이 저절로 되는거죠.
    단, 방구방 벽지는 2년엔 한번씩은 바꿔주셔야 합니다.

  • 8. ㅋㅋ
    '12.11.22 2:27 PM (155.230.xxx.55)

    방구전문가분 글 농담인거죠? ㅠㅜ
    넘 웃겨요....

  • 9. 방구전문가
    '12.11.22 3:20 PM (117.123.xxx.63)

    한참을 숨도 못쉬게 웃습니다..ㅋㅋㅋ

  • 10. ㅎㅎㅎㅎ
    '12.11.22 3:33 PM (218.237.xxx.25)

    방구전문가님.......콜라 먹다 뿜었네요...ㅋㅋㅋ

  • 11. 비결
    '12.11.22 3:47 PM (182.211.xxx.105)

    소리 안나는 비결알려드릴까요? 아.. 이거.. 진짜 소리 안나는비법인데.. 알려드려야하나....
    소리 안나길 원하시나요? 그런데 냄새는 피할수 없구요. 소리만...


    방구나올때 양손으로 엉덩이를 살짝 당겨서 벌려주세요.
    그럼 아무리 큰 방구라도 소리없이 가스만 쑥~ 빠집니다.
    아..이거 일급비법인데..

  • 12. 원글
    '12.11.22 4:26 PM (180.68.xxx.125)

    친구와서 밥먹고 들어왔는데...너무 우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방구는 방구 안낄려고 참으면 속에서 뿌루루룩....껴져요...이게 몸에 아주 안좋다고하긴 하던데...

    비결님...대박...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방구전문가님....ㅋㅋㅋ 울엄마한테 만들어주고싶네요...
    울엄마 밥먹다가도 끼고 세수하다가도 끼고 설겆이 하다가도 끼고 수시로 오토바이방구로...
    부루루루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477 이쯤되면 대선 관련 예지몽 꾸신 분들 15 신조협려 2012/12/01 3,740
187476 문재인후보님.내가 그렇게 구라를 치라고 그래도..쩝.. 4 꼴초여자 2012/12/01 1,780
187475 유치원 아이 방학 때 가 볼 만한 곳 어디 없을까요? 2 씩씩한 나 2012/12/01 1,218
187474 저축보험 어제 가입한 거 해지가능할까요? 2 sa 2012/12/01 1,256
187473 스킨커버 vs 파운데이션 1 후아유 2012/12/01 2,068
187472 오늘 망설이다가 친정엄마 코트만 샀어요 6 겨울 2012/12/01 3,102
187471 재인아 정학이다 [펌] 16 샬랄라 2012/12/01 3,936
187470 일 하고 오니 남편이 설거지를 해 놨네요.. 5 보름달 2012/12/01 2,377
187469 재산 다툼·법정 소송…박근혜 동생들의 불화 1 .. 2012/12/01 1,455
187468 이 고양이는 어떤종인가요? 8 난다 2012/12/01 1,697
187467 강아지를 분양받으려고해요 5 ..... 2012/12/01 1,296
187466 상가 월세수입만큼 의료보험을 내고 계시는데... 7 혹시 2012/12/01 4,835
187465 길에서 만난 고양이의 이런 행동은 자기를 데려가라는 뜻인가요? 16 ㅇㅇ 2012/12/01 3,604
187464 거친 현미로 백설기해도 맛이 있을까요? 9 떡순이 2012/12/01 3,534
187463 띄어쓰기 알려주세요 5 초등맘 2012/12/01 1,584
187462 박정희 동영상을 보고 미국의 힘을 실감했습니다. 14 쇼크먹었어요.. 2012/12/01 1,969
187461 초등여아 부츠는 어디서 사세요? 하니 2012/12/01 1,058
187460 문재인 지역소재 로스쿨,의대,한의대,치대,약대 50% 지역할당제.. 26 ... 2012/12/01 3,626
187459 사회학 전공하신분들 2 농부 2012/12/01 1,227
187458 패딩사실 분들 이건 꼭 따지고 사세요~~ 107 반지 2012/12/01 30,027
187457 공지영 - 문재인 후보 대통령 당선 기원 단식 기도회 7 참맛 2012/12/01 2,025
187456 MAMA 방송사고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램버트 2012/12/01 3,949
187455 친이는 친박에 비하면...... 2 궁극의 악.. 2012/12/01 1,015
187454 우리나라가 이혼률이 높은 이유가 뭐에요? 9 2012/12/01 3,668
187453 손을 많이 싰어서 엉망인데 방법이 없다시는분들께 강추! 4 핸드로션 2012/12/01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