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국물에 비빈 밥 vs 인스턴트 음식

고민 조회수 : 3,729
작성일 : 2012-11-21 22:25:30
어떤게 더 몸에 안 좋을까요?
갠적으로 둘다 좋아하는 메뉴긴 한데 먹고난 후폭풍은 김치국물에 비빈 밥이 좀 더 강렬하더라구요.
애기 재우고 난 후라서 뭔가 요리 해먹긴 머하고 ..
마땅히 반찬도 없고..
여기서 인스턴트란 라면, 자장라면, 냉동피자(그나마 한살림), 냉동만두(요것도), 맥도날드 정도입니당...

아.. 제 3의 선택으로 구운 고구마도 있겠네요..
근데 고구마도 위장의 반응으로만 보면 김치국물+밥 이랑 별 차이가 없는것 같아요..

시덥잖은 질문이지만 이순간이 저에겐 나름 중요한 선택의 기로라능..
님들이라면 늦은 저녁밥으로 어떤 메뉴를 고르시겠어요?

IP : 1.238.xxx.1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1 10:28 PM (121.136.xxx.28)

    당연히 고구마요.ㅎㅎ
    나트륨 지방 식이섬유 이거 세개면에서 월등한데요 저중엔

  • 2.
    '12.11.21 10:30 PM (1.210.xxx.30)

    구운고구마>>김치국에밥비빈거>>>>>>>>>>>>>>>인스턴트음식

  • 3. 온유엄마
    '12.11.21 10:33 PM (223.62.xxx.29)

    난김치국물이비빈밥 조아요 완전~~~

  • 4. ....
    '12.11.21 10:34 PM (175.123.xxx.29)

    이것이 82의 매력인 것 같아요.
    일상적인 소소한 질문에 성의껏 답을 해주는 것. ^^

    저는 김치국물에 비빈 밥이 땡기네요.
    그냥 비비지 말고 냄비에 김치국물과 밥을 넣고
    불로 가열을 하면서 비비면 훨씬 맛있어요.
    어린 시절 먹던 밥이 떠오릅니다. ^^

    그 다음은 고구마.

  • 5. .....
    '12.11.21 10:37 PM (116.37.xxx.204)

    김치국물밥에 김 싸먹어요. 맨김 불에 날려서요.

  • 6. ...
    '12.11.21 10:39 PM (119.67.xxx.202)

    김치국물 넣고 비빈 밥에 김 싸먹는 거
    완전 폭풍흡입됩니다.
    두그릇 뚝딱....

  • 7. 에구
    '12.11.21 10:40 PM (119.64.xxx.91)

    고구마에 우유는 어떨까용?^^

  • 8. 메아쿨파
    '12.11.21 10:42 PM (58.237.xxx.110)

    저도 그럴려고...김치국물 남으면 최대한 모아놓아요..ㅎㅎ

  • 9. 콩콩이큰언니
    '12.11.21 10:51 PM (219.255.xxx.208)

    저는 김치국물 넣고 비빈밥에 참기름 촉촉촉,,,,거기에 구운김...아........밥 먹었는데....

  • 10. .....
    '12.11.21 10:51 PM (58.231.xxx.141)

    전 김치국물에 소면 삶아 넣어먹는거요;;;
    참기름 약간 넣고 먹는데 예전에 저 고3때 엄마가 야식으로 만들어주셨거든요.
    그때 맛을 잊지 못하고 지금까지도 많이 해먹어요...ㅋ;

  • 11. ...
    '12.11.21 11:00 PM (58.143.xxx.215)

    고구마 삶는 시간에 기다리면서 김치국물에 밥말아먹는다 한표

  • 12. ...
    '12.11.21 11:05 PM (58.143.xxx.215)

    아 난 원글님과 댓글들때문에 김치국물에 소면말으러가유., 정말 내 늘어나는 뱃살 다 책임지라규!!

  • 13. 꽃님이
    '12.11.21 11:05 PM (175.208.xxx.118)

    고구마요
    제겐 날마다먹어도 맛있는고구마^^

  • 14. 고민
    '12.11.21 11:06 PM (1.238.xxx.118)

    사후보고임당~^^

    댓글 보고 완전 삘 받아서 빛의 속도로 달려가 밥솥을 열었는데
    밥이 두 숟갈밖에 없더라고요. 뭥미.. 멘붕.. OTL
    김치국물에 밥이랑 참기름이랑 김가루 넣고 볶아서 먹을라고 했는데... 으앙!
    그래서 걍 밥솥에다 김치국물 대충 넣고... 저녁에 애기가 먹고 남긴 소안심구이 찌끄러기와 김조각이 보이길래 그거 때려넣고 비벼서 먹었어요. 볶아먹었으면 더 맛났을텐데... 아쉽지만 뭐 나름 괜찮았어요.
    근데 밥두숟갈은 성이 안차서 오븐에 고구마도 돌렸구요..
    알타리 김치랑 먹어야쥐.. ㅎㅎㅎㅎㅎㅎ

  • 15. 안돼
    '12.11.21 11:41 PM (1.252.xxx.148)

    난몰라~ 괜히 봣어! 먹는 얘기 그만하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919 오디오 입문용 추천 부탁드려요... 5 ove 2012/11/30 1,261
186918 그러고보면 박지만씨가 박정희 맘처럼 컸다면 완전체일듯 싶네요 3 루나틱 2012/11/30 1,492
186917 저와 비슷하신분들 계실까요? 9 지름신 2012/11/30 2,090
186916 효소 먹으면 입맛이 떨어지나요? 3 왜그러지 2012/11/30 1,689
186915 승승장구 정준호 2012/11/30 963
186914 전세로 살고 있는 집, 주인이 바꼈는데 부탁을 하네요 54 복길 2012/11/30 13,121
186913 출구조사 발표순간에 콘서트장에 있었어요 2 예전에 2012/11/30 1,477
186912 암수술 후 방사선치료때문에 서울에서 방을 구하셔야 해요 9 방사선치료를.. 2012/11/30 4,275
186911 100만원대 패딩 사진 좀 알려주세요 16 지나고 2012/11/30 5,874
186910 잠깐 휴가쓰고 집에 며칠 있는데 남편이 넘 좋아하네요. 엄마 정.. 3 포홋 2012/11/30 2,038
186909 남편이 해외근로를 하게 될 거 같은데....괜찮을까요? 3 해외취업 2012/11/30 1,423
186908 시댁 초대 앞두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29 이사왔는데 2012/11/30 6,310
186907 전업님들 최소 월300짜리 일하고 계시는겁니다. 22 전업 2012/11/30 4,701
186906 문재인 후보 예언한 사람말이예요 신기해요 8 뽀로로32 2012/11/30 7,974
186905 스페인 갔다온 얘기생각나네요. 5 사진앨범보다.. 2012/11/30 1,924
186904 주위에 가르치는 말투 가진사람 있으세요?? 20 ... 2012/11/30 11,200
186903 어떻게 외풍이 부는 집에 아가가 있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2 기부 2012/11/30 1,912
186902 나만 아껴 살면 뭐하나.... 6 ehdgml.. 2012/11/30 3,382
186901 피곤해 보이는 문재인 후보네요.(펌) 13 ... 2012/11/30 3,271
186900 정우성 진짜 젠틀해보이네요 49 무르팍 2012/11/30 17,019
186899 [급질] 스마트폰 메모 기능에 대해 급히 여쭤봅니다. 4 @@ 2012/11/30 1,383
186898 26년 보고왔어요~ 6 just 2012/11/30 2,246
186897 나이 서른인데 치과가본적이 없어요 썩은이가 없네요 8 건치 2012/11/30 2,150
186896 오늘 전직원이 해고됬어요 ㅠ.ㅠ 15 날벼락 2012/11/30 17,782
186895 [백년전쟁 스페설] 박정희- 그리고 한국의 현대사 2 추억만이 2012/11/30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