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개월아이 한시도 가만 못있는거 정상인가요? 심각합니다

통통맘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12-11-18 22:10:47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긴한데요....

이런 걱정하는게 좀 우습기도 하고 어리석어 보이기도 하고...그맘때 다 그렇지...하는 생각도 들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건 아닌거 같다...란 생각도 들어. 여기에 여쭤봅니다.

 

제 조카인데, 여자아이이고, 17개월됐어요.

 

그런데, 정말 1분 이상을 한곳에 집중을 못하고, 1분도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있질 않아요.

정말 계속 ~~~~~~~~~~~~~돌아다니고, 참견하고 다 들쑤시고,  이리 쿵. 저리쿵. 난리랍니다.

 

집중하는것은 단지 핸드폰 만화를 보여줄때만 정신없이 빠져들어요.

 

말은 마~ 마~ 하는게 다구요. 아빠, 물...암튼 이런 단어 못하고 .

말귀는 다 알아듣던데....

 

지금 이 상황이 정상 맞나요?????????????

IP : 175.112.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딸도
    '12.11.18 10:14 PM (211.234.xxx.86)

    음.. 정상인듯해요.. 그런 아기 31개월인데.. 말하기 시작하면서 입이랑 몸을 한시도 가만히 안 있네요
    매순간 움직이고 말하고.. 입이랑 몸을 쉬지 않아서 시끄럽고 정신없어요 엄마이리오세요 이거 보세요.. 안보면 볼때까지 이거보세요~~ 소리지릅니다 ㅠㅠ

  • 2. wj
    '12.11.18 10:19 PM (59.10.xxx.139)

    완.전.정.상.

  • 3. 정상
    '12.11.18 10:57 PM (182.214.xxx.116)

    인데요 ~ 가만히 있음 이상한거예요

  • 4. 애기들은
    '12.11.18 11:25 PM (175.118.xxx.102)

    아프면 가만히 있죠ᆞ

  • 5. 근데
    '12.11.19 1:29 AM (116.37.xxx.135)

    "집중하는것은 단지 핸드폰 만화를 보여줄때만 정신없이 빠져들어요. "

    -- 이거 집중하는 거 아니예요 오히려 그 반대예요
    끊임없이 속속 바뀌는 화면과 소리에 현혹돼서 그 자극들을 쫓아 가는 거라
    몸은 가만히 있을 지라도 뇌는 분주하고 산만한 상태인 거예요

    저희 애 생각해 보면..
    그 때쯤 호기심도 많고 제멋대로이기도 하고 뭘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판단하지 못해서 사고도 많이 치는건 맞는데
    그래도 식당가서 종이컵 하나만 쥐어줘도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고 하면서 한참 갖고 놀고 앉아있었거든요


    원글님도 아이를 키우시는 분이니까 그래도 어느 정도 판단하실 수 있겠지요
    그냥 성격이 호기심 많고 활발한건지, 너~무 산만한 건지...

    근데 아직 17개월 밖에 안돼서 너무 어리기 때문에 아이에 대해서 뭘 판단하기가 어렵고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부모가 노력하는 수 밖에요

  • 6. 음..
    '12.11.19 7:43 AM (180.70.xxx.27)

    저희 큰애가 그랬어요..6개월반에 잡고 걷기 시작해서 하루종일 돌아다니는데 저 정말 힘들었어요.
    아기들 앉아서 갖고노는 장난감 우리집엔 하나도 없었네요..왜냐면 절대 앉아서 놀지 않았으니까요.
    크면 조금은 나아집니다..저도 울아이 너무 산만한듯해서 걱정 많았네요.
    지금 7살이고 아주 멀쩡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447 코스트코 꽃다발 있던가요 2 꽃이 필요해.. 2012/12/17 1,204
195446 문재인님은 노랑인가요? 그린인가요? 4 쇼핑궁금 2012/12/17 1,252
195445 엠팍에서 뽑은 여자 ^-----^ 9 anycoo.. 2012/12/17 3,643
195444 십알단 운영에 돈을 얼마나 썼을까요? 2 흔들리는구름.. 2012/12/17 987
195443 강남과 분당지역 표심이 움직인다는군요. 8 오우! 2012/12/17 3,027
195442 칙칙한 피부를 완화시켜줄 에센스 추천해주세요 2 피부 2012/12/17 1,655
195441 대구에서도 십알단 불법선거사무소 적발 5 White 2012/12/17 852
195440 외치러갑니다! 1 밀가루 2012/12/17 566
195439 6살 유치원생의 대선후보 선호도 결과~ 4 ㅎㅎ 2012/12/17 1,527
195438 냉동실에 넣어둔 굴 생채에 넣으면 안될까요? 2 무생채 만들.. 2012/12/17 945
195437 전 좀 미모가 되거든요 17 난 특별한 .. 2012/12/17 5,666
195436 애랑 같은 유치원 울 아파트 엄마들 1 .. 2012/12/17 1,678
195435 엄마 단도리 하기 3 ... 2012/12/17 717
195434 박근혜.남자들은 이쁘다고 그러지 않나요? 23 . 2012/12/17 2,960
195433 아이허브 2 何で何で 2012/12/17 820
195432 중1 영어 문법 과외에 대해 좀 질문드려요 2 바이올렛 2012/12/17 1,784
195431 동네 구멍가게 주인아저씨 박지지자..무섭네요 24 불안한미래 2012/12/17 3,772
195430 검색하다 울었습니다. 1 한마디 2012/12/17 1,241
195429 콘크리트는 콘크리트에요 안돌아서네요 티비토론보고도 2 달려라bj 2012/12/17 788
195428 서울시청옛청사 서울도서관 가보셨나요? 8 박원순시장님.. 2012/12/17 1,398
195427 내아들 대입 합격기다릴때 보다 더떨립니다 3 승리1219.. 2012/12/17 943
195426 투표 한장은 얼마??카친 달님 왈 3 카친 2012/12/17 680
195425 초등5학년 키 몸무게 공유해요 16 5학년 2012/12/17 4,147
195424 중도표가 확실하게 문후보님께 집결되나봐요 5 엄마모임에서.. 2012/12/17 2,015
195423 전국정원 직원의 증언 2 오글오글 2012/12/17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