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시 재산분할에대해서요

.. 조회수 : 2,732
작성일 : 2012-11-18 22:06:30

이혼을 생각중입니다 

남편이 대화가 안되구요, 최근 몇달째 백수생활에 전부터도 계속 반복되어온 일상이지만 이제 저두

나이가 먹어서 , 이런생활을 하기엔 너무 지쳐있습니다.

욕을 많이하구요,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담배피러 가끔씩 나갔다가 오는게 다입니다.

저녁엔 술한병이상씩 꼭 마시구요,

욕을 많이해요, 녹취를 해놓으면 될런지,

이사람의 인간성으로는 재산을 나누어줄 사람이 아닙니다.

한푼도 안줄사람임에 틀림없구요.

문자로 욕을 잔뜩한걸 저장해두었다가 다 지워졌는데 통신사에 의뢰하면 다시 살릴수 있나요?

그리고 수첩에 여자들 전화번호 사는지역등을 적어놓은걸 핸드폰사진으로 찍어놓은 흔적은 가지고 있어요,

이런 증거들이 몇가지 있을때 재산분할할수 있나요?

집이라도 얻어서 살돈만 생긴다면, 이제 헤어지고 싶습니다.

대화는없고 한마디하면 10마디 이상의 욕이 튀어나옵니다.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면서 술이나 마시다가 욕이나 하고, 가장 큰원인은

이런거같습니다. 수시로 일을 관두고, 백수로 몇달씩 지내고, 언어폭력에 견디기가 힘듭니다.

이런경우 변호사비용등, 구체적인 금전적인 상황, 제가 재산을 얼마나 나 눌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전세집은 남편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살곳이 있어야지 헤어질수도 있는 이 비참함에 아직도 안주는 하지만 하루하루 괴로우니

행동을 취하고 싶습니다.

IP : 58.143.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8 10:20 PM (58.143.xxx.70)

    그럼 전세집이 공동명의로 되어있다면 이것저것 따지도 않고 헤어질때 반반씩인가요?

  • 2. ...................
    '12.11.18 10:59 PM (125.152.xxx.114)

    결혼후 형성한 재산의 기여도에 따라 나누고요.
    위자료는 따로 청구 하는 거예요. 근데 위자료는 많이 안나와요. 욕하고 뭐 그정도면 천이나 나올까요?
    바람펴서 이혼해도 3000도 잘 안 주는데.

  • 3. ..
    '12.11.18 11:04 PM (58.143.xxx.70)

    이 저녁에 저의 답답함을 읽어주시고, 자세하게 답글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전문가의 조언을 들은거 같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 4. 묻어서 질문
    '12.11.19 12:47 AM (110.70.xxx.146)

    정말 바람 안피우고 친한 동창이랑 문자로 장난치듯 한 얘기만으로 이혼하려고 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는데 그럴때도 위자료 줘야 하나요. 남자집에서는 오히려 별일 아닌걸로 이혼 요구하는 여자한테 위자료라도 받고 싶대요. 그거말고는 정말 이혼사유에 해당된 행동 한 것 없거든요.

  • 5. 묻어서 질문
    '12.11.19 12:50 AM (110.70.xxx.146)

    여자가 바람피웠다고 캡쳐해둔 내용 봐도 절대 별 내용이 없어요. 사는게 좀 힘들다.. 언제 같이 술한잔 하자... 나 시간 많아... 마누라하고 사이가 안 좋냐... 이런 내용 가지고 소송까지 걸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154 귀걸이 추천 바랍니다 1 동안 2012/11/28 854
186153 김어준 “안철수, 여전히 대선 좌우하는 요소” 12 어준총수 존.. 2012/11/28 3,328
186152 패딩~~ 지온마미 2012/11/28 821
186151 잡채할때 당면 삶고 헹구시나요? 저는 그렇게 안하는데 12 어떤방법이맛.. 2012/11/28 4,851
186150 소나무는 푸르구나 1 Meoty 2012/11/28 881
186149 [올레!!!!!!]부재자투표 신청 급증, 4월 총선때 2배 5 .. 2012/11/28 1,535
186148 결혼 한복을 버릴까 하면서도 선뜻 안버려지네요... 12 쳐다만 보는.. 2012/11/28 3,165
186147 유치원 선생님들 소풍때 도시락싸주는거어떠세요? 6 선생님들 2012/11/28 2,676
186146 손이 아파 악수도 못할지경이면 집에서 쉬어야지 19 웃긴다 2012/11/28 2,562
186145 도대체 누구와 정상회담을 하는것 인가요? 2 수원똘이 2012/11/28 749
186144 "박근혜 옆엔 왜 악랄한 기자만 있을까" 5 세우실 2012/11/28 1,357
186143 "큐시트 유출 누가?" 박근혜 캠프 색출 작업.. 4 참맛 2012/11/28 1,593
186142 중국에 택배?를 보내려는데 중국에서 꼭 필요한 물건 있을까요? 3 그리운이웃 2012/11/28 955
186141 “안철수, 문재인 후보 열심히 도울 것” 10 ^^ 2012/11/28 2,972
186140 바쁘세요? 안 바쁘시면 코트 색깔 좀 같이 골라주세요~^^ 7 아줌마 2012/11/28 1,974
186139 코스ㅌㅋ 5단 케터 수납장 좋은가요 2 지누연 2012/11/28 2,231
186138 사마귀 주사로 없애보신분~ 4 나비잠 2012/11/28 2,642
186137 ㅠㅠ세탁기가 사망했어요.... 4 ㅠㅠ 2012/11/28 1,147
186136 의자 산 방법이 오전하고 오후가 달라요 ? 20 여러개샀나?.. 2012/11/28 2,879
186135 7년된 피디피 티비 어찌할까요?? 1 .... 2012/11/28 1,400
186134 화살표 쏴주시던분 이제 활동 안하시는건가요? 3 이겨울 2012/11/28 935
186133 미스트 뿌릴때 두드리세요 그냥 두세요? 2 파랑 2012/11/28 1,524
186132 *정시상담부탁드려요 2 ... 2012/11/28 1,543
186131 투표시간 연장 국회 통과... 8 여,야 국회.. 2012/11/28 2,191
186130 붓 아이라이너 원래 이렇게 헤픈가요? 5 ~ 2012/11/28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