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영화 보고 싶네요

.... 조회수 : 959
작성일 : 2012-11-16 20:05:07
영화 속 주인공처럼 아름다운 이별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사실 이 영화를 보면서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할아버지도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할머니가 임종을 지키진 못했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이미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상태에서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게 됐다.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할아버지 귀에 대고..아 죄송하다"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글썽거렸다.

한지민은 "할머니가 할아버지한테 사랑한다고 인사를 해줬다. 울지 않으시면서 담담하게 인사를 한 모습을 봤는데 질문을 들으니 그때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작한 '엔딩노트'는 평생을 한 눈 팔지 않고 샐러리맨으로 열심히 살아온 아빠 스나다가 정년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계획하지만 예상치 못한 말기암 판정을 받는다. 이후 삶과의 긴 이별 앞에서 꼼꼼하고 유쾌하게 자신만의 마지막 인생 업무들을 실천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11월 29일 개봉한다.

* 산다는게 참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IP : 58.236.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12 조선은 이씨가 말아먹으면 다른 성씨들이 쌔빠지게 구해내는 나라라.. 16 웃기네요 2012/11/16 2,440
181011 문득 든 생각인데요 김종국과 문근영양 조합 27 rtrt 2012/11/16 4,787
181010 무한반복되는 전업vs직장맘, 미혼vs기혼 얘기 지겨워요 12 제안합니다 2012/11/16 1,542
181009 이틀정도 짐 보관할만한곳이 어디 있을까요? .... 2012/11/16 843
181008 난 34남자인데 주변에 총각이 없어요 13 신기 2012/11/16 3,832
181007 고추가루 양 2 김장 2012/11/16 2,918
181006 안, 민주당이 변칙 선거의 달인들이 모인 세력인 것을 몰랐나? 3 명문(펌) 2012/11/16 848
181005 고소영안이쁘다고할수도있죠 14 ㄴㅁ 2012/11/16 2,727
181004 대학생 원룸 전세 문의드려요 5 전세문의 2012/11/16 1,427
181003 눈물이 나올만큼 감동적인 블로그를 봤어요. 2 dma 2012/11/16 2,971
181002 개가 인도에 떵을 푸지게 쌌는데 그냥 가던 개주인 16 저녁6시쯤 2012/11/16 1,784
181001 아기 만8개월 넘었는데 이가 안나요 13 아놔 2012/11/16 7,543
181000 유부남의 농담.... 57 뭐지? 2012/11/16 17,051
180999 이 영화 보고 싶네요 1 .... .. 2012/11/16 959
180998 고소영 진짜 너무 이쁘네요 26 .. 2012/11/16 7,553
180997 블러그 모임 갔었는데.. 3 블러거 2012/11/16 3,061
180996 일본도 정권바뀌게 생겼네요. 5 일본 2012/11/16 1,085
180995 말티즈 키우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10 .. 2012/11/16 1,610
180994 아이 있는 분들은 닉네임을 ㅇㅇ맘 이런 거 많이 쓰시잖아요 22 ... 2012/11/16 4,377
180993 성체조배 어떻게 하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3 감사 2012/11/16 1,724
180992 브레이킹던 파트2 보신분 4 영화 2012/11/16 1,584
180991 친노세력은 그냥 죽던지 살던지 냅둬야 함 9 하여튼 2012/11/16 1,135
180990 (급)논술 보러가는데 서울 숙소 문의 드려요. 7 고3 2012/11/16 1,686
180989 알콜중독 자가 진단표 한번 체크해보세요. (남편들) 2 알콜중독 2012/11/16 1,719
180988 외식하고 왔는데 속이 너무 안 좋아여;;-.- 2 이건뭐지 2012/11/16 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