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영화 보고 싶네요

.... 조회수 : 936
작성일 : 2012-11-16 20:05:07
영화 속 주인공처럼 아름다운 이별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사실 이 영화를 보면서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할아버지도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할머니가 임종을 지키진 못했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이미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상태에서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게 됐다.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할아버지 귀에 대고..아 죄송하다"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글썽거렸다.

한지민은 "할머니가 할아버지한테 사랑한다고 인사를 해줬다. 울지 않으시면서 담담하게 인사를 한 모습을 봤는데 질문을 들으니 그때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작한 '엔딩노트'는 평생을 한 눈 팔지 않고 샐러리맨으로 열심히 살아온 아빠 스나다가 정년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계획하지만 예상치 못한 말기암 판정을 받는다. 이후 삶과의 긴 이별 앞에서 꼼꼼하고 유쾌하게 자신만의 마지막 인생 업무들을 실천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11월 29일 개봉한다.

* 산다는게 참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IP : 58.236.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29 헉, 정준영 바다 오빠 노래를 ㅠㅠㅠ 6 깍뚜기 2012/11/17 2,834
181028 초등고학년~중학생이 읽을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책 추천부탁.. 2012/11/17 2,177
181027 오른쪽 등을 두드리면 배속이 아파요? 6 아틀란타 2012/11/17 11,166
181026 풍년압력솥 전기렌지가능? 8 502호 2012/11/17 2,874
181025 오늘. 슈스케. 문자투표 번호 몇번이에요? 9 안녕사랑 2012/11/17 1,852
181024 슈스케 문자투표 아직 해도 되나요? 3 슈스케 2012/11/17 1,351
181023 위탄3 마지막 참가자 1 기억할께 2012/11/17 2,346
181022 문재인 및 지지자분들에게 드리는 고언-단재몽양- 18 2012/11/17 2,749
181021 제 생각엔 로이킴이 떨어질것 같아요 8 제 생각엔 2012/11/17 2,663
181020 두피가 물렁물렁한데 왜그런건가요...ㅠ.ㅠ 8 .. 2012/11/17 6,375
181019 곰과 여우과라는건? 3 곰 여우 2012/11/17 3,486
181018 문재인을 지지 하시는 분들?? 26 .... 2012/11/17 2,520
181017 옛친구가 카독으로 3 카톡으로 2012/11/17 2,067
181016 싸리나무로 된 채반이요 어떻게 씻을까요? 5 채반 2012/11/17 2,386
181015 와우 정준영... 29 레몬 2012/11/17 8,335
181014 안철수 캠프에서 여론조사 조작을 조사 한다고.. 4 .. 2012/11/16 1,461
181013 코스트코 냉장 갈비살(호주산) 집에서 구워 먹어도 시식할때랑 맛.. 2 코스트코 2012/11/16 5,477
181012 이런식으로 안철수 단일화 할거면 때려칩시다 16 이런식으로 2012/11/16 2,109
181011 초1 단원평가 2 소리 2012/11/16 1,657
181010 운동 중독이 되어가는거 같은 느낌..괜찮은거겠죠? 3 .. 2012/11/16 2,153
181009 이이제이 이승만편 들어보셨나요? 7 ..... 2012/11/16 1,979
181008 안철수의 생각 3 내생각 2012/11/16 1,080
181007 참 민주당은 신기한 정당입니다 13 신기 2012/11/16 1,969
181006 눈치코치 없던 식당직원분 5 에혀 2012/11/16 2,268
181005 알럽 커피의 전교1등 말이어요... 2 쟨 뭐냐? 2012/11/16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