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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이주 부인들 한편 부러운 면도 있어요.

흐음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12-11-15 18:49:41

아는 베트남 부인인데 일을 다니더라구요.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구청장님이 구해 주셨다고..

그 구는 구청장님이 무척 다문화정책에 관심이 많은가 봐요.

자주 불러서 밥도 사 주시고 고충도 얘기 하라고 하고 그런다네요.

사실 그 구는 다문화정책 무척 신경 쓰고 있구요.

그 부인 말이..

밥 먹는 자리에서 구청장님이 고충이나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하라 그래서.

직장 구하고 싶다고 했더니..

이후 계속 연락이 오면서 여기 가봐라, 이 일 해 보겠냐 구직을 알선햇다는군요.

그래서 맘에 드는 곳으로 구했는데 일도 편하고 시간도 좋고 월급도 만족하답니다.

보통 동남아 분들이 하는 그런 직장이 아니라 우리가 해도 만족할 만한 그런 일이더라구요.

비교 할 만한데 하라고 말씀하실수도 있겠지만 우리도 자리 구하려면 만만치 않은 거 다들 아시니까요.

우리도 구청장님이 좀 불러서 고충 말해봐라, 직장 구해 줄까요 해주면 참 좋겠어요....

IP : 125.135.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2.11.15 6:57 PM (14.84.xxx.120)

    참 그렇네요

  • 2. ...
    '12.11.15 7:11 PM (39.116.xxx.173)

    그러게요. 어떨때보면 역차별인것 같을때도 있어요.

  • 3. 지방갔더니
    '12.11.15 7:55 PM (58.143.xxx.65)

    일본인 부인들이 그 지역 문화해설 일본어 담당이더군요.
    적극적으로 고용고 수용하는거 느꼈어요.
    고용센타가봐도 외국인들 위한 창구 언제든 열려있구요.
    다문화 부인들이 4,50대쯤이면 농촌도 거의 접수하지 않을지
    아이들 세대는 2개국어 나중에는 순수한 한국인
    아이들의 입지는 좀 좁아질거라 생각되어요.

    전에 tv보니 그 부인들을 중소기업에서 일하게해
    수출의 용사라나 뭐 그런 역할을 하게 한다하더군요.
    나중에 보면 어정쩡한 한국사람들은 더 힘들어지는거겠죠.
    하다못해 조선족들 골목시장 접수해가는거 눈에 확확
    띠어요. 거의 생존으로 진짜 열심히 일하니 당연하지요.

    다문화 가정의 리틀싸이도 이미 연예계 접수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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