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본성~ 성악설 성선설 성무선악설 중 뭘 믿으시나요?

..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12-11-15 18:26:26
전 어릴땐 백지설 믿었는데
나이들수록 인간에 대한 관심 갖고 보며 생각해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성악설을 믿게 되네요..
사회성교육을 안받은 상태의 어린애들의 본능적인 모습을 봐도 그렇구요..
IP : 211.246.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5 6:28 PM (58.231.xxx.141)

    어릴수록 잔인하고 무식할수록 다른 사람의 고통에 둔감하죠.
    어린 아이가 잠자리 날개 뜯으면서 가지고 놀고 사회화가 덜 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일 맘대로 하고....
    저도 성악설이요.

  • 2. ...
    '12.11.15 6:30 PM (211.199.xxx.168)

    악과 선으로 딱 나누어 질 수 있나요..그냥 이기적으로 태어날 뿐이죠...근데 그건 생존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을거에요..태어나서 남 다 배려해주고 내가 젖많이 빨면 엄마가 아플거야 뭐 그럴 수 있나요..나만 봐줘 나만 챙겨줘 해야 살아남지..

  • 3. ,,
    '12.11.15 6:35 PM (72.213.xxx.130)

    매번 올라오는 주제 중의 하나인데, 대부분 성악설에 동의하더군요.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 4. 인간본성은
    '12.11.15 6:37 PM (119.18.xxx.141)

    가정의 평화에 의해 나온다고 생각해요
    집이 맨날 싸우면 악마 탄생
    온화하면 성인 탄생

  • 5. ,,,
    '12.11.15 6:37 PM (119.71.xxx.179)

    저도 성악설이 맞다고 생각해요. 편하게 살때는 모르나, 환경이 안좋거나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쉽게 본성이 나타나는듯

  • 6. 인간의 소명
    '12.11.15 6:46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원래 선한 사람이 있어요. 진짜. 유전적으로.
    그리고 유전적으로 너무나 악한 사람이 있구요.
    이건 실제로 보면 알 수 있어요. 겪어보면요.
    아무리 가혹한 환경에서도 천사가 태어날 수도 있고 악마가 태어날 수도 있어요.
    유복한 환경에서도 마찬가지구요.
    결국 둘 다 정답~~
    유전자의 힘은 강력합니다.

  • 7. 성악설
    '12.11.15 6:52 PM (218.235.xxx.38)

    전 성악설 한표.
    어릴때부터도 봐왔고
    요즘은 더하고...

    착한 사람이 변했다 보다는
    천성이 나쁜 넘이 더 나빠졌다가 대다수 더라구요.

  • 8.
    '12.11.15 6:54 PM (175.192.xxx.73)

    성악설..

  • 9. 저두 성악설이요..
    '12.11.15 7:02 PM (39.112.xxx.208)

    교육,,특히 가정교육....그리고 인성교육이 중요한 이유라고 봐요.
    도덕적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으면
    이명박도 박근혜도 만들어지죠.

  • 10. 아.
    '12.11.15 7:46 PM (218.158.xxx.226)

    저두 이렇게 쓰고 싶지 않지만,,,,성악설요

  • 11. 성선설이맞으면
    '12.11.15 8:02 PM (119.200.xxx.112)

    뭐하러 어릴 때부터 열심히 착한 행동을 교육하고 나쁜 짓하지 말라고 하겠어요.
    굳이 저런 거 강요안 해도 알아서 잘 할텐데,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에 대한 각종 마음 다스리는 책은
    끊임없이 나오고, 종교마저도 선을 강조하죠. 이미 인간자체가 선이면 굳이 강조하고 말것도 없는데 말이죠.
    그 종교마저도 선을 배반하고 인간도륙을 행하거나 부를 축적하고 세를 넓히는 도구로 삼는 게 인간이고요.
    열심히 교육을 시켜도 나쁜 짓은 쉽게 하는 경우가 많죠.
    조금이라도 자신을 다스리는 마음을 잃으면 금방 나쁜 유혹에 빠지고 이기적인 생각을 하고 그러는 게 인간이죠. 다만 그 중에 드물게는 성선설이 맞나 싶은 사람이 존재하긴 합니다만 그 수가 많지 않다는 거죠.
    어쩌면 유전적으로 냉정히 따지면 열성인자인지도 몰라요. 그만큼 인간세상에서 버텨내기 팍팍하겠죠.
    이기심도 약하고 이타심이 더 많거나. 이러면 약육강식 세계에선 피해자로 몰리기 쉬우니까요.

  • 12. ㅛㅛ
    '12.11.15 8:27 PM (112.168.xxx.73)

    성악설이요
    하도 악해서 인간들이 지들끼리 법 만들고 그 틀안에서 제제 까지 가하잖아요

  • 13. 패랭이꽃
    '12.11.16 12:56 AM (190.224.xxx.251)

    성경에선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죄성을 가진 존재로 봅니다.
    저도 성악설이 맞다고 생각해요.
    교육의 힘에 의한 교정이 없다면 이 세상은 정글과 같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905 문재인 후보 예언한 사람말이예요 신기해요 8 뽀로로32 2012/11/30 7,974
186904 스페인 갔다온 얘기생각나네요. 5 사진앨범보다.. 2012/11/30 1,923
186903 주위에 가르치는 말투 가진사람 있으세요?? 20 ... 2012/11/30 11,199
186902 어떻게 외풍이 부는 집에 아가가 있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2 기부 2012/11/30 1,912
186901 나만 아껴 살면 뭐하나.... 6 ehdgml.. 2012/11/30 3,382
186900 피곤해 보이는 문재인 후보네요.(펌) 13 ... 2012/11/30 3,271
186899 정우성 진짜 젠틀해보이네요 49 무르팍 2012/11/30 17,019
186898 [급질] 스마트폰 메모 기능에 대해 급히 여쭤봅니다. 4 @@ 2012/11/30 1,383
186897 26년 보고왔어요~ 6 just 2012/11/30 2,246
186896 나이 서른인데 치과가본적이 없어요 썩은이가 없네요 8 건치 2012/11/30 2,150
186895 오늘 전직원이 해고됬어요 ㅠ.ㅠ 15 날벼락 2012/11/30 17,782
186894 [백년전쟁 스페설] 박정희- 그리고 한국의 현대사 2 추억만이 2012/11/30 1,322
186893 인구문제 경악스럽군요.. 3 .. 2012/11/30 1,796
186892 뽁뽁이 붙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5 12월 2012/11/30 14,503
186891 여자 혼자 여행가기 좋은 곳 추천부탁드려요. 4 뚜벅이 여행.. 2012/11/30 8,672
186890 슬라이딩 붙박이장에 tv설치해서 쓰시는분 계시나요? 2 ... 2012/11/30 4,138
186889 유자차 담은지 몇일만에 먹나요? 1 유자 2012/11/30 1,475
186888 오해받기 쉬운 女운동복 1 ㅋㅋㅋ 2012/11/30 2,092
186887 베스트글의 유럽여행을 다녀온 글 댓글들 읽다보니... 포비 2012/11/29 2,060
186886 씨네큐브에서 프리미어페스티벌 하네요... 1 이밤의끝을붙.. 2012/11/29 755
186885 무릎팍도사 보고 있어서 기뻐요. 9 손님 2012/11/29 2,997
186884 요즘 티비뉴스에 아나운서, 기상캐스터들 빨간색 옷 너무 많이 입.. 9 .. 2012/11/29 2,150
186883 새언니가 부러워요 8 .. 2012/11/29 4,180
186882 형제간우애문제... 3 ㅁㄴㅇ 2012/11/29 1,663
186881 저좀도와주세요 나 잘나가던.. 2012/11/29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