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자식간의 인연을 끊다...

자식입장 조회수 : 4,026
작성일 : 2012-11-14 20:49:40

혹시 부모님이 자식의 혼사문제나 종교적인 갈등으로 자식과의 인연을 끊고 사시는 분을 본적이 있나요?

제 가까운 사람이 이런 경우인데...자식된 입장에서 먼 훗날이라도 부모가 자신을 이해해줄꺼라고 믿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사람과 식구들간에  오고간 대화라든지,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봐서는 나중에도 결코 받아줄것 같지 않아서요.

동생과는 격하게 몸싸움이 있었고 보면 죽여버린다고 문자고 오는 상황이고, 어머니와는 너같은 놈 없다고 전화도 받지않는 상황이거든요.

받아올 돈이 있는데 어머니가 일방적으로 돈도 주고있지 않은 상태여서 훗날에도 이돈을 기대하지 말아야 하는건지...

주변에 자식이 원해서가 아니라 부모가 원해서 인연이 끊어진 경우가 있는지요?

 

IP : 211.173.xxx.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2.11.14 10:11 PM (221.146.xxx.157)

    그어머니가 아주 늙어서
    그리고 지금 같은행동을 하는 자식들한테
    크게 효도못받고
    자기자신의 힘만으로 살아갈수 없을때
    그때 다시 관계가 회복됩니다
    그땐 다 너를 위해서 그랬다 드립치면서
    그리고 당신이 했던 모든일들을 전혀 기억 못하십니다
    나는 그런거 생각안난다
    그리고 그자식은
    부모가 조금이라도 자식을 위해서 뭔가를 해줄수 있을때는
    아무도움도 받지못하고
    하다못해 말한마디도 좋은소리 못듣고
    부모와 관계가 좋아지고 나서는
    부모한테 죽어라고 해줘야합니다

  • 2. cass
    '12.11.14 10:47 PM (220.77.xxx.174)

    윗님 말씀 진짜 공감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48 강아지 2 배변 훈련 2012/11/14 1,146
179947 중학생이 읽을만한 영어책은 10 허가 2012/11/14 4,326
179946 그레이 아나토미 때문에 미치겠어요. 5 올랑 2012/11/14 2,595
179945 부츠 좀 봐주세요.. 1 ... 2012/11/14 1,271
179944 송중기는 보석이네요 1 아정말 2012/11/14 2,363
179943 질수튜어트의 옷은 어떤가요? 질바이질스튜어트는 또 먼가요? 5 2012/11/14 5,090
179942 딤채 야채통 필요한가요? 2 동글 2012/11/14 1,932
179941 은나노 마루코트 시공시 장단점이 뭘까요? 꽃순이 2012/11/14 1,545
179940 중1이 청담어학원레벨이 6 해라 2012/11/14 5,210
179939 남편의 의처증 6 방황 2012/11/14 4,413
179938 미국 소포 속에 넣으면 좋을 간식거리? 12 과자 2012/11/14 2,320
179937 드라마 ㅡ보고싶다 합니다^^ 7 보고싶다 2012/11/14 2,048
179936 82 접수는 틀렸으니 딴데가서 놀아 10 십알단불쌍 2012/11/14 1,383
179935 밍크코트를 사고 싶은데요?~~ 25 초등새내기 .. 2012/11/14 4,491
179934 5학년 아이 수학 때문에 고민입니다. 5 고민 2012/11/14 1,803
179933 (급해요)너무 된 고추장.. 어떡해야 할까요ㅜㅜ 8 ㅜㅜ 2012/11/14 1,510
179932 이런 날씨에 이런 환경에 감말랭이 성공할까요? 4 감감 2012/11/14 1,301
179931 다이어트하다가 머리빠지신 분들 계세요? 2 .. 2012/11/14 1,499
179930 멸치볶음 할때 멸치 한번 헹구시나요? 10 멸치볶음 2012/11/14 2,661
179929 코스트코 거위털 이불 세일 언제 하는지 알 수 있나요? 2 다운 2012/11/14 2,625
179928 학교폭력-꼭 조언바랍니다 6 엄마는노력중.. 2012/11/14 1,355
179927 원로스님, 20대 女신도에 “가슴이 봉긋하네” 파문 10 도대체 2012/11/14 2,999
179926 코스크코에 어린이 스키 복 나왔나요? 웃자 2012/11/14 987
179925 할머니 똥기저귀 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24 ... 2012/11/14 11,863
179924 서울에 대해 문외한인 지방맘 도움좀 주세요 2 지방맘 2012/11/14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