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코 직장선배한테 감기 걸렸다고 대판 혼났네요
1. ...
'12.11.14 5:16 PM (211.179.xxx.26)님도 들이 받으세요.
가만 있으니 가마니로 보이냐면서
대차게 들이 받으세요.
그냥 있음 계속 그래요.2.
'12.11.14 5:23 PM (115.21.xxx.183)들이받으시면 아니되옵니다.
절대 들이받는 걸로 보이시면 안 됩니다.
회사에서는 자기보다 '상급자'를 아무리 회사 상사들이 찍어놓았다 하더라도
그 사람에게 들이받는 사람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
개가 짖거든 그냥 짖나보다 네네 하고 님 할일 잘 하시면 됩니다.
어떤 경우에도 그 개선배를 '개'로 대접하면 안 되고 '상사'로 대접해야 합니다.
상사들이 찍었다면 더더군다나요.
즉, 님은 윗상사들에게 '개만도 못한 선배상사라도 깍듯하게 선배대접하는 사람'이라고
보여져야 하는 겁니다.
그 사람이 상사 들이받고도 회사에 남았다면
회사가 그 사람을 자르지 않고 계속 쓸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님보다 오래 그 회사에서 살아남았다면 그런 이유가 있는 것이죠.
또 왠만한 회사는 아무리 나쁜놈에게라도 트러블 일으키고 큰소리 내는 직원 좋아하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예의 갖추시고, 님 할 일 잘 하시고, 깩깩 짖거든 죄송하다, 주의하겠다로 넘기세요.
지금 그 상사 스트레스 받으시지요?
다른 회사로 가시면 좋을 것 같죠?
옛말에 '산 넘어 산' '산 넘으니 태산'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저는 예전에 사이코 여상사 싫어서 이직했었는데
변태 남자 상사가 걸리더군요. --;;3. 헐
'12.11.14 5:24 PM (183.101.xxx.196)미친새끼군요. 님 내공이 있다면 한번 들이받으세요.
내가 그럴 내공까지는 안된다싶으면 차 본네트에다 까나리 액젓이라도 들이부으세요.
요즘 블랙박스 많으니깐 최대한 변장 잘하시고....4. ..
'12.11.14 5:32 PM (115.178.xxx.253)사이코 맞네요.
그런 사람 특성상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 약해요.
그냥 계시면 앞으로도 똑같을거에요.
일 빈틈없이 하시고 예의차리고 대하시지만
불필요한 비난에 대해서는 딱 자르세요.5. ㅇㅇㅇ
'12.11.14 5:35 PM (61.72.xxx.69) - 삭제된댓글들이 받으셔야 해요. 그 사람 밥으로 지내면서 우울증 걸리면서 그 회사에서 평생 일할 건가요? 그럴 만한 회사인가요? 그 직원 싸이코라면 님이 들이 받는다고 님 이상하게 안봐요. 참으면 오히려 이상하게 볼 수 있어요. 잘 생각해서 현명하게 들이 받으세요.
6.
'12.11.14 5:51 PM (115.21.xxx.183)상사이자 선배 '들이받으라'는 분들은 직장생활을 1년 하고 끝내실 건지.... 참...
들이받으시고, 문제 생기면 답글 단 분들에게 항의하세요.7. ...
'12.11.15 9:23 AM (218.234.xxx.92)그런데.. 제 경험상.. 그렇게 대든다고 자르진 않더라구요.. 직딩 20년차..
그 사람이 내 칼자루를 쥐고 있으면 당연히 대들지 않죠..
그런데 중간급은 인사권이 없을 때가 많거든요.
그리고 그 사람이 평판이 나쁘면 윗선에서도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아랫사람 평가할 때 그 중간 사람의 안목에 의지하지도 않고..
전 정 못참을 때 소리 바락바락 지르면서 대들었어요.
당사자도 벙 찌긴 하는데 뭐 그 사람도 저를 어쩌진 못하더군요.
(그런데 이건 그 당사자가 명명백백 전 회사의 공적이어서 가능했음.
다른 사람들이 전부 오죽 하면 그 여자(저)가 그랬겠느냐 하고 동정심을 보낼 정도일 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6668 | kt의 스마트폰 권유 전화 4 | 이 가격이 .. | 2012/11/29 | 1,178 |
186667 | 문후보님 오늘의 포토제닉 17 | 귀요미 | 2012/11/29 | 3,611 |
186666 | 폐암 조직검사 준비... 2 | 바보딸 | 2012/11/29 | 8,080 |
186665 | 경기도 곤지암읍 곤지암리 가는법좀 알려주세요~ 2 | .... | 2012/11/29 | 1,007 |
186664 | 디스플레이드라이버 응답중지 후 복구? 2 | 컴에 자꾸 .. | 2012/11/29 | 1,204 |
186663 | 저보고 사귀자는 남자가 없는데요 16 | 은 | 2012/11/29 | 4,454 |
186662 | 아줌마가 되니 보이는 것.. 4 | 전 | 2012/11/29 | 2,687 |
186661 | 건조식욕실이면 변기는? 2 | ㅇ.ㅇ | 2012/11/29 | 1,550 |
186660 | 자꾸 친구의 외모를 지적하는 아이는... 6 | 기막혀 | 2012/11/29 | 1,719 |
186659 | 문후보 오셨네요 6 | 진주 | 2012/11/29 | 1,500 |
186658 | 예전에 남편의바람 문제로 글올린 이에요 13 | 안녕하세요.. | 2012/11/29 | 4,340 |
186657 | 남편이 한 2년정도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살다 오자고 하네요.. 3 | ***** | 2012/11/29 | 2,741 |
186656 | 보통사람이 아이큐 120이면 어느정도인가요 28 | ... | 2012/11/29 | 44,823 |
186655 | 창신담요를 암막커튼으로 쓰면 어떨까요 5 | ㅇㅇ | 2012/11/29 | 2,352 |
186654 | 자궁근종 발견되면 4 | 자궁근종 | 2012/11/29 | 2,014 |
186653 | 26년 보고 왔어요 8 | 꿈과 일상사.. | 2012/11/29 | 2,205 |
186652 | 급!급!! 파리 바게트 1 | 케잌 | 2012/11/29 | 1,149 |
186651 | 선아유치원 발레수업 후 어둠속에 남겨진 6살 여아 심장마비사건 .. 19 | 반짝반짝 | 2012/11/29 | 10,121 |
186650 | 남친집에 인사할러 갈때 옷차림.. 15 | 라뷰라뷰 | 2012/11/29 | 9,592 |
186649 | 영어유치원다니는 아이가 자연스레 문법을 아니 신기합니다 13 | 영어유치원 | 2012/11/29 | 3,536 |
186648 | 천연화장품 재료 쇼핑몰 추천 부탁드려요 1 | 궁금이 | 2012/11/29 | 3,095 |
186647 | 부울경 문후보가 뒤집었다네요. 39 | 이팝나무 | 2012/11/29 | 12,832 |
186646 | 문재인님의 고가 의자와 안경 이야기를 보고.. 13 | 평범 주부 | 2012/11/29 | 3,016 |
186645 | 친척보다 좋고 고마운 이웃들 있으세요? 4 | 친구 | 2012/11/29 | 1,597 |
186644 | 20대 멀쩡한 여직원이 3,40대 상사한테 꼬리치는 일 본 적 .. 10 | ... | 2012/11/29 | 9,6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