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미워요

속상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12-11-13 11:25:27
아침에 학교가기 전에 머리감는다고 들어갔어요.
당연히 온수로 하고 했겠죠.
애 나갈때 저도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 왔는데..
저 지금들어왔거든요..ㅠㅠㅠㅠ
3시간 반동안 온수가 돌아간게아니라 난방이 돌아가고 있네요.
사람도 없는집에..

아..진짜 밤에 일부러 춥게 자고 난방 안했는데.
억울하고.우리애도 너무 밉네요.
온수버튼과 난방버튼이 분리되어 있는데 ..왜 그랬다니..
속상해요..
ㅠㅠㅠㅠ
IP : 180.182.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13 11:27 AM (211.237.xxx.204)

    그동안 아끼고 살았는데 헛돌아간 난방 때문에 속은 상하시겠지만 ...
    그렇다고 아이가 밉기까지;;
    저도 온수 버튼 누르다가 빨리 점화가 안된다 싶으면 난방을 누를때가 있어요..
    방바닥이 뜨끈거리기 시작해서 이상해서 보면 난방 버튼 아직 안껐네 하고 얼른 끌때도 있고요.
    그냥 아이가 실수한거겠죠..

  • 2. ...
    '12.11.13 11:35 AM (180.68.xxx.125)

    속상한건 이해하지만 그만한 일로 아이가 너무 밉다고 하시니...--;;

    애기때부터 그런일 많지 않았나요?
    아껴먹던 참기름 확 쏟아버리고...
    늦게 집에 오면 방방마다 불 다켜있고...ㅎㅎㅎ

    그냥 웃으세요...

  • 3. 다른 잘못보다
    '12.11.13 11:39 AM (202.30.xxx.226)

    (딱히 잘못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돈 들어갈 일과 관련됐을때..미운건 사실이에요.

    그치만 다른 일로 아이가 아껴주는 게 찾아보면 많을거에요.

    건강하고 씩씩해서 병원갈 일 없고 보약먹일 일 없고...뭐 그런거요.

  • 4. 엥?
    '12.11.13 11:50 AM (116.126.xxx.8)

    저희집에서는 일상인데요..ㅠㅠ 저희남편 어제 옷방에 불켜놓고 안꺼서 오늘 아침에 껐네요..베란다에 불켜놓고 며칠동안 지낸적도 있구요..음...욕실 환풍기 켜놓고 외출한적도 많구요..흙침대, 매트 낮동안 켜놓은적은 수도없이 많구요...음.....난방도 켜놓고 외출할 때 안끈적 너무 많은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50 복숭아 되게 많이 좋아하시는 분~~? 조아 10:23:26 17
1746649 10월 임시공휴일 베스트글이요 1 ... 10:19:14 279
1746648 아침부터 폭팔했어요. 1 아침부터 폭.. 10:18:08 274
1746647 방송대에도 인기교수가 있나요? 방방방 10:11:18 110
1746646 죽전이마트에 고수파나요? 1 47 10:10:03 52
1746645 콜레스테롤 높은 사람 피할 음식과 생활습관 2 . . 10:09:53 399
1746644 가만히 있어도 기운 없는 감각 ㅇㅇ 10:07:17 121
1746643 아버지때문에 위치추적앱을 깔았는데요, 질문이요! 10:06:10 269
1746642 폐경기증상일지.. 1 ... 10:05:27 234
1746641 요새 건물주 별로인가요? 2 건물 10:03:21 611
1746640 비데 9년사용했는데 as받느니 그냥 새로살까요? 2 쉬리 10:03:03 238
1746639 일베 논란 양궁 장채환 입장문.jpg 11 2군이라서 10:02:56 683
1746638 족저근막염 집에서는 뭐 신으세요? 4 그럼 10:02:19 229
1746637 시댁 상속받은재산 누구 명의로 하셨나요 28 질문 09:58:37 1,018
1746636 나이들면 같이 모여 살자 16 ㅇ ㅇ 09:49:22 1,640
1746635 아침 6시반 제주가는 비행기, 김포공항에 1시간 전 도착해도 될.. 3 제주 09:48:41 586
1746634 아이폰 알람중에 들으면 기분좋은 알람 추천해주세요 09:48:12 67
1746633 어제 mbc 이정후 사진 4 ㅇㅇ 09:45:00 1,294
1746632 책상 의자 추천 ... 09:44:21 82
1746631 니트 건조기 2 . . 09:41:51 241
1746630 사회복지 실습 중인데 사회복지 09:40:03 386
1746629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임시현 극우논란 16 ... 09:33:32 1,676
1746628 60대 이후 백팩? 14 백팩 09:22:40 1,217
1746627 당근알바면접시.이력서 2 사랑이 09:18:59 258
1746626 하루에 하나씩 해운대 좋다는 글이 올라오네요 20 ㅇㅇ 09:17:30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