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운거 좋아하세요?

식성 조회수 : 911
작성일 : 2011-08-23 12:06:12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매운 음식 좋아하나봐요.. 아니 그런것 같아요.

라면도 매운 라면이 판매 1위고.. 떡볶이 체인점들도 죄다 매워요.

제일 맵다는 죠* 떡볶기가 우리 동네 떡볶이 체인점들 중에 제일 잘되서 줄서서 먹네요.

저희 남편도 매운거 좋아해요.

비빔밥이나 비빔국수도 엄청 매콤하게 해서 먹어요.

제가 아는 사람은 부침개에도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서 제가 그집 부침개 먹는게 너무 고역이에요.

저도 사실 매운거 잘먹고 싶지만.. 전 매운거 너무너무 못먹어요.

매운거 먹는게 맛있는게 아니라 저한테는 고통이에요.

다들 매운거 좋아하시죠?

떡볶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 떡볶이집이 다 맵게해서 먹기가 참 힘들고..

그래서 떡볶이를 포장해와서 집에서 다시 육수를 부어서 먹는다죠-_-;;

아.... 타고나길 매운거 잘 못 먹게 타고 났어요.

저희 아버지가 매운거 잘 못 먹고 싫어하시거든요~ 더우기 전 위도 너무 안좋고해서...

저처럼 매운거 싫어하시는 분은 안계시나요?

전.. 매운 음식이 너무 싫어요..ㅠㅠ 근데 요즘 대세는 매운게 인기고 사람들이 매운 음식을 좋아하죠??

매운 음식 맛있다~며 잘 먹는 사람들... 쫌.. 부럽긴해요;;;

IP : 175.196.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3 12:08 PM (14.47.xxx.160)

    제가 매운거 좋아하고 잘먹어요.
    부침개에 청양고추 엄청 넣고 부쳐 먹구요.. 찌개에도 꼭 들어가야 합니다.
    특히나 된장찌개에는 듬뿍 넣어야 칼칼하니 입에 맛더군요.
    쌈이나 고기먹을때도 꼭 청양고추는 필수입니다..

  • 2. 사그루
    '11.8.23 12:20 PM (14.60.xxx.154)

    ㅎㅎ 저도 잘 먹지는 못하지만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매운맛을 넣으면 입맛도 살고 좋다고 느꼈습니다.
    속이 너무 울렁거리고 영 입이 껄끄러울 때는 조금 매운 국물을 들이키면 땀도나고 소화도 잘 되더라구요.
    그렇지만 확실히 파는 음식들은 너무 매워요.ㅎㅎ 갈수록 매워지는 것 같긴합니다.
    죠스떡볶이는 저도 조금 먹고 너무 매워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 3. 원글
    '11.8.23 12:24 PM (175.196.xxx.132)

    제 주위 매운 음식 잘 먹는 사람이 대체로 건강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부럽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61 연봉 5500이면 월 실수령액이 얼마나 될까요? 13 질문드려요 2011/09/06 25,955
10160 기분안좋을때 어떻게 넘기세요.. 6 오오 2011/09/06 1,227
10159 보톡스2차 리터치면 처음양보다 적게 주입해주는건가요? 5 그렇대네요 2011/09/06 2,609
10158 윤여준이랑 묶어서 안철수씨 까신분들 40 2011/09/06 1,645
10157 남대문 "희락" 식 갈치조림 어떻게 해요? 여수 2011/09/06 1,189
10156 50대 이상되면 남편이 월급만 갖다주고 집에 안 들어 왔음 하나.. 16 노후대비 2011/09/06 5,224
10155 취업이 잘 안되서 우울해요..혼자 조용히 여행가려는데..어디가 .. 2 ㅜㅜ 2011/09/06 2,098
10154 중1아이 논술수업료가 얼마인가요? 그룹수업경우에요.. 1 공부 2011/09/06 1,891
10153 이것좀 보세요.. 나경원 아버지 나채성의 사학비리 3 핫썬오리 2011/09/06 3,569
10152 추석상차림 뭘로 하세요? 3 드뎌명절 2011/09/06 1,326
10151 시장에서 감자를 사왔는데 맛이 써요..ㅠㅠ 1 엇다쓰죠 2011/09/06 3,247
10150 맛있는 오징어 젓갈 어디에 팔까요? 1 밥도둑 2011/09/06 1,478
10149 정말 평범한......아주 평범한.....서민이 8 서민중의 서.. 2011/09/06 1,606
10148 요즘 아이들 많이 절대음감이죠? 11 리턴공주 2011/09/06 2,675
10147 미국 휴대폰 관련 조언 구함 3 pianop.. 2011/09/06 992
10146 보까디오 레시피 구해요 유산균 2011/09/06 1,133
10145 남편이 합제하자고 어머님한테 얘기했는데 괜찮나요? 4 큰며늘 2011/09/06 2,116
10144 어머니회도 3학년 선배 어머니는 하늘입니까? 11 긴장? 2011/09/06 1,701
10143 'IT 홀대'가 가져온 국가적 위기…제 2의 잡스 꿈도 못꿔 1 세우실 2011/09/06 935
10142 급)제주도 사시는분. 디지털방송 지원이 어떻게 되나요?? 3 나는 2011/09/06 1,378
10141 서울시장출마 개인적 희망사항... 11 민심은천심 2011/09/06 917
10140 송편 맞출 떡집 소개해주세요 6 추석준비 2011/09/06 2,079
10139 유치원비는 얼마세요? 13 아웅 2011/09/06 2,825
10138 강서구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방 있는 곳) 3 궁금 2011/09/06 1,452
10137 맨날 살쪘다 얘기하는 지인... 6 ... 2011/09/06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