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할수록 화가 나네요....

아기엄마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2-11-07 12:48:02

9월달에 저희 둘째 돌잔치를 했어요...

스냅예약을 하는데 전화상으로 친절하시고 사진도 맘에 들었어요...

근데 돌잔치 며칠전에 전화가 왔는데 마침 저희 식구들 다 감기가 걸려 몹시 아픈상태여서 제 목소리가 좋질 않았는데 그걸 오해를 하시더라구요...자기가 하는 말을 별로 좋게 안받아준다는 식으로요...

 

저는 그게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돌잔치날 사과도 하고 제 여동생 딸이 돌잔치를 못해서 그날 저희애 돌잔치할때 돌상에서 사진을 좀 찍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돌잔치날은 주인공인 저희 둘째가 아파서 제대로 찍지는 못했지만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제조카 사진도 부탁드린거 잘 찍어주신거 같아 제가 오만원을 더 드렸어요....

 

그리고 한달뒤 사진 골라서 보내달라고 메일이 왔더라구요...근데 고를만한 사진이 많이 없었어요...

중요한건 저희애가 아파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다는 거에요..

 

4*6사이즈를 50장 고르라는데  그렇게 고를만한 사진이 없으니 대신 조카 사진을 5*7로 한장 더 뽑아주면 안되나싶어 전화를 걸었더니 또 제가 하는 말을 오해하시면서 기분나쁘게 받아들이고 저희애가 아파서 사진을 많이 못찍고 저희남편이 사진찍기를 싫어해서 그랬다는 변명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게 아니고 작가님사진은 맘에 드는데 저희애가 아파서 사진을 못찍어서 고를만한게 없으니 그냥 조카가 돌상앞에서 찍은 사진을 좀 큰사이즈로 한장더 뽑아주면 안되겠냐하니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여동생 가족사진은 제가 액자로 해주고 싶은데 가격을 알려달라고 했어요....

그러니 알아보고 연락준다하더라구요....그리고 며칠뒤 사진을 갖다준다는거에요....

그래서 받아보니 제 여동생가족사진을 액자 없이 그냥 갔고 왔길래 왜 액자 안해오셨냐고...저한테 액자가격도 알려주신다고 해놓고 연락도 안해주셨다고 했더니 자기가 착각했다고하면서 다시 연락주겠다해놓고선 2주가 지나도록 소식이 없어요...

 

다시 전화해서 말 섞기싫어서 그냥 제가 동생액자 하나 샀는데 생각할수록 열받아요...

제가 정말 기분 나쁘게 했나 싶기도 하고 제가 뭐 잘못한게 있나요?  돈 오만원도 괜히 줬다싶고...ㅠ.ㅠ

IP : 118.222.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로가 아니네요
    '12.11.7 12:53 PM (122.40.xxx.41)

    일처리도 엉망
    고객응대도 엉망
    얼른 잊어버리세요

    여러사람 평 듣고 하신건지 궁금하네요

  • 2. ..
    '12.11.7 12:56 PM (147.46.xxx.47)

    글쎄요.
    기분나쁘게 하신건 없는데..
    사진사분과 소통이 제대로 안되셨던거같아요.결과적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못 받으셨네요ㅜㅜ
    따로 챙겨주신 오만원이 아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89 된장맛있게 끓이는게 제일힘드네요 24 k 2012/11/08 5,313
176788 7개월 딸아이 얼굴이 빨게요~~조언 부탁드려요 4 아기피부 2012/11/08 801
176787 인터넷 쇼핑 배송때까지 얼마나 기다릴 수 있으세요?? 4 근질근질 2012/11/08 752
176786 나이들어 바리스타 자격증 따면 취업가능할까요? 2 커피좋다. 2012/11/08 4,781
176785 [PK 여론조사] 박근혜 49.9%, 야권단일후보 46.3% 8 샬랄라 2012/11/08 1,721
176784 이용대가 왜 법적대응을 하는거에요? 17 .. 2012/11/08 11,325
176783 미역국은 어떻게 끓여야 맛있나요? 12 ........ 2012/11/08 3,067
176782 외국땅에 정통 한옥 한 채 뙇 가능할까요 10 한옥러버 2012/11/08 2,848
176781 문재인 담잼이 펀드 2차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2 컴백 2012/11/08 963
176780 강아지 예방접종했는데 강쥐가 목덜미를 못만지게해요 ㅠㅜ 4 ㄱㅇ 2012/11/08 1,712
176779 일주일전 산 호박고구마가 푹푹 썩어가요~ 7 속상해요 2012/11/08 2,398
176778 청국장 주문 주소를 잃어버렸어요 , 잘하는데 알려주십시요 3 금호마을 2012/11/08 976
176777 유통기한이 일주일남은 까나리액젓으로 김치담궈두될까요? 5 순백 2012/11/08 1,616
176776 늑대소년..해피엔딩인거지요? 6 .... 2012/11/08 2,656
176775 김재철 MBC사장 해임안 부결 대선 쟁점 부상 샬랄라 2012/11/08 1,091
176774 우리나라에도 카쉐어링 하나요? 4 행복 2012/11/08 1,185
176773 어린이집은 몇개월쯤 보내는게 좋을까요? 5 어린이집 2012/11/08 1,517
176772 주변에 스토케 모는 엄마들.. 확실히 여유있는 집이던가요. 90 gm 2012/11/08 22,888
176771 초등 겨울,봄방학 1 초등 겨울,.. 2012/11/08 841
176770 지금 전부쳐먹을건데 초간장 맛있게하는버법 아시는분! 5 2012/11/08 1,928
176769 초경을 시작한후 거의 20여일만에 생리를 하는데 3 dma 2012/11/08 1,464
176768 농산물이 안팔린다고 하면 애가 타요 4 ... 2012/11/08 1,106
176767 조미료맛은 어떻게 구분할까요? 16 스노피 2012/11/08 2,767
176766 11 에구 2012/11/08 3,644
176765 박근혜 기자회견 중, 뉴스타파 기자들 끌어냈다네요. 참나...... 10 규민마암 2012/11/08 2,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