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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농산물이 안팔린다고 하면 애가 타요

...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12-11-08 17:29:58
어제 일주일에 한번씩 수업을 받는날인데 점심을 해오시는 분이 계셔요. 
같이 수업듣는 분은 아니시구요
그분 딸이 강화도에서 고구마 농사를 짓는데 고구마를 파신다고 몽땅 실고 오셔서 10키로에 2만원에 파셨어요
집에 와서 쪄보니 맛도 괜찮고(아직 물이 덜빠졌는데도)  사이즈도 괜찮고... 어쩌다 큰것이 섞여 있어요
제가 다른 친구들 소개해 드리겠다하니 700박스나 남아있대요
그런데 택배비가 5천원 추가된다고 걱정하시는데....

강화도는 추워서 고구마 캐서 실내에 보관하니 싹이 조금씩 올라와서 뒤집어서 싹을 떼어내고 보관해야 되네요
그래도 저렴한것 맞지요? 
남편에게 그집 고구마 좀 팔아주자고 했더니 우리나 사먹고 말라네요. 괜한 이 오지랖이라구요
IP : 14.55.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5:31 PM (211.253.xxx.235)

    오지랖 맞아요.
    판로를 개척하던지 어디 도매로 다 넘기던지 하시겠죠.
    님이 농사지은 것도 아닌데 어떻게 보증하시려구요.

  • 2. 중간
    '12.11.8 5:48 PM (61.73.xxx.109)

    남의거 팔아주는거 어려워요 좋은 마음으로 했다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욕만 먹기도 하구요
    원글님네는 맛있게 드셨지만 다른 사람은 별로다 할수도 있고 제대로 못보내서 문제가 생길수도 있는걸요

  • 3. ..
    '12.11.8 5:54 PM (110.14.xxx.164)

    직접 10 키로에 이만원 받으면 괜찮은 가격아닌가요
    도매에 넘기면 훨씬 못받을걸요
    저도 가운데서 소개하는건 말리고 싶어요

  • 4. 그곳은..
    '12.11.9 12:17 AM (222.101.xxx.177)

    믿을곳이 정말 못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운이 없는건지 아님 복이 없은건지.
    어쩜 시킨느 물건마다 상하고 말라 비틀어지고 정말 이젠 절대 그곳에서 파시는
    분들 못믿습니다 어쩜 물건을 쓰레기 갇은걸 보내놓고 항의하며 또 어찌나 떳떳한지.
    물건이 그따위니 판로가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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