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실금 때문에 정말 미치겠어요

///// 조회수 : 4,377
작성일 : 2012-11-05 22:27:48

수술할 때는 대부분 전신마취하나 봐요?

전신마취한다니 큰 수술 같아요

저, 전신마취 무섭거든요

그런데

너무 불편하니 짜증이 꽉 차서 애들에게도 마구 신경질부리네요

나이 많으면 효과 없다는데

50이면 나이 많은걸까요?

오늘은 아이가 말 안듣고 속 너무 썩이고

몸은 엉망이고

병원 갈 틈도 없이 일만 죽어라

뼈꼴 빠지게 해야 하고

진짜 지구 밖으로 날아가 버리든지 콱 죽었음 좋겠네요

아픈데도 너무 많지만

가장 미치겠는 것이 요실금인데

몸이 너무 약해 수술을 못이기는 체질이라 어쩔줄 모르겠어요

요즘 추워져서 그런지

앉아있다가 일어서서 몇걸음만 걸어도 아무 신호도 없이 찔끔찔끔...

 

IP : 49.1.xxx.1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
    '12.11.5 10:53 PM (211.234.xxx.165)

    저기...이런말씀 드리기 뭣하긴하지만.. .
    운동 해보시고 수술 결정하신건지....
    제가 둘째 낳고 한 일년쯤뒤에 살빼보려고 줄넘기했다가 두개째부터 오줌이 줄줄 나와서..충격받고 운적있는데요.
    줄넘기 안하고 근력운동했더니, 두세달만에 줄넘기해도 안 흘리게되었어요.

    운동은 동네 산책로에 마려된 헬스기구 종류별로 이용하면서 나름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했습니다.

  • 2. ...
    '12.11.5 11:25 PM (222.234.xxx.74)

    진짜 운동을 해보세요..저도 애 둘낳고(것도 엄청 큰애들이었음) 정말 재채기할때나 뛸때 오줌이 나왔었는데요..(30대때요..) 운동한지 몇개월됐는데...요즘엔 안그래요... 가볍게 걷는거 + 근력운동 하시면 되요... 그리고 몸이 약하시다는데..것도 운동하면 많이 좋아져요... 형편이 안좋더라도 집에서 할수 있는 근력운동 많아요..꾸준히 하시면 좋아져요.. 운동 해보시고 그래도 안돼면 그때 수술하세요.

  • 3. 윗님
    '12.11.5 11:25 PM (110.70.xxx.244)

    의견에 동감해요. 마흔하나에 첫 애 낳고 지금 8개월 조금 지났는데, 육아에 요실금에 너무 힘들었어요. 초가을부터 걷기를 시작했는데 걷기한날은 확실히 요실금이 덜하더라구요. 시간이 지나서 증세가 호전된것도 있겠지만 운동한 날은 확실히 달라요^^ 먼저 운동 좀 꾸준히 해보고 수술하던지 하려구요 저두ㅜㅜ

  • 4. caffreys
    '12.11.5 11:28 PM (118.219.xxx.131)

    요가도 효과 있어요.

  • 5. ny
    '12.11.5 11:54 PM (61.21.xxx.8)

    걷기 골반 자세 교정 등 효과 있어요
    30대에 갑자기 새서(?) 놀랬는데 호전돼서 지금은 정상이에요. 의외로 골반 부위 비뚤어지면 근육 피부 약해져서 요실금 치질 등등 잘 와요
    전 다리꼬고의자에 오래 앉아서

  • 6. ny
    '12.11.5 11:55 PM (61.21.xxx.8)

    더 안 좋았던 거 같아요. 좋아질수있으니 걱정마세요
    (심할때 청바지에 싼적도 있어서 정신적 쇼크였는데
    지금은 멀쩡 ㅎㅎ)

  • 7. 저도
    '12.11.6 12:33 AM (125.142.xxx.75) - 삭제된댓글

    운동추천합니다. 케겔운동 정말 효과있어요. 저도 아이 줄넘기 가르쳐주다가 깜짝 놀랐어요. 근데 운동하고 거의 완치!

  • 8. 저도
    '12.11.6 2:11 AM (121.166.xxx.243)

    운동 권해요
    요가랑 필라티스 혹은 헬스
    등 하체단련하는 운동해보세요
    요실금 단번에 없어져요
    저 절대로 줄넘기 못했던 사람인데
    지금은 GX에서 pt체조로 방방뛰는거까지 다 해요^^

  • 9. !!!!
    '12.11.6 8:36 AM (125.182.xxx.143)

    운동하세요^^
    날마다 걷기 30분이상
    요실금 사라집니다 어느순간
    밥먹듯이 운동(돈들일필요도 없어요 걷기만 꾸준히)하면
    갱년기도 무사히 넘어가고 요실금 그까짓거 이겨낼수있어요 운동 운동

  • 10. ok
    '12.11.6 10:22 AM (59.9.xxx.177)

    줄넘기 추천해요

  • 11. 수술 권해요
    '12.11.6 1:27 PM (118.39.xxx.139)

    전 이번 여름에 수술했어요.하반신 마취하고 했어요
    수술하길 정말 잘했다 생각해요.그리고 조리도
    필요치 않고 하루입원하고 퇴원후 집에서 일상생활했어요
    상담하시고 병원가세요.비뇨기과 전문병원에서 했어요
    요즘 운동가고 등산가도 다른세상에 걷는거 같아요..편해요

  • 12. 위애댓글분
    '13.4.6 2:05 AM (58.143.xxx.67)

    수술 어디서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심각하게 고민중이라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157 [리얼미터] 박근혜 43.0, 문재인 27.7, 안철수 23.2.. 8 여론조사 2012/11/23 2,075
184156 여기까지가 우리국민의 한계아닐까 4 슬프다 2012/11/23 1,034
184155 오빠 여자친구를 어찌 불러요? 4 여인 2012/11/23 1,412
184154 예지몽 꿨다는 분 나와 주세요 6 그 때 2012/11/23 2,584
184153 안이 사퇴한 이유 32 이말이 정답.. 2012/11/23 6,681
184152 안철수 후보나오는 마지막 리얼미터 조사 11/23 4 ... 2012/11/23 1,742
184151 저처럼 마음 고생 심하게 하신분들...오늘 하루만큼은 푹 쉬세요.. 1 오늘 하루만.. 2012/11/23 922
184150 기권한다는 글은 이거죠... 4 .... 2012/11/23 1,029
184149 오늘 미국 휴일인가요?? 10 .. 2012/11/23 1,068
184148 이간질.. 김빼기 글은 알바인증글이니 스킵해요~~ 3 나쁜 유신공.. 2012/11/23 603
184147 보셨나요들? 박그네의 무서운 사진 보니 잠을 설치겠어요 5 어휴 표정하.. 2012/11/23 2,686
184146 문후보지지자들의 모든 행동을 문재인님이 다 책임질 순 없잖아요... 9 ...... 2012/11/23 846
184145 여러분.. 안후보 지지자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질 시간입니.. 2 고맙습니다... 2012/11/23 907
184144 아무래도 한잔해야겠어요... 5 내일 2012/11/23 1,101
184143 대선 때까지 우리가 먼저 고개 숙이고 정권교체에만 정진했음 좋겠.. 6 정권교체 2012/11/23 682
184142 새누리 “투표시간 연장 불가”…방송3사 침묵으로 방조 2 yjsdm 2012/11/23 883
184141 단일화 되어서 다행입니다. 4 ---- 2012/11/23 1,091
184140 이럴 때 차 사실 건가요?? 6 차가 필요하.. 2012/11/23 1,200
184139 씁쓸한 밤입니다...그런데 1 저기... 2012/11/23 894
184138 궁금한 이야기... 3 ... 2012/11/23 1,252
184137 김어준총수가 맞았네요. 14 ㅜㅜ 2012/11/23 12,058
184136 차악을 그래도 선택해야 겠네요. 4 2012/11/23 997
184135 안철수 사퇴동영상 [못보신분 위함] 4 ㅠㅠㅠ 2012/11/23 1,128
184134 새누리당 당황, "안철수 후보 사퇴 유감" 9 샬랄라 2012/11/23 2,287
184133 여기서 소수의 안지지자중 욕먹어가면 글 썼던 사람입니다. 36 ㅇㄷㅇ 2012/11/23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