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월세 이야기요..

ㄴㅁ 조회수 : 2,445
작성일 : 2012-10-30 20:28:10
저도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100만원짜리 집에 살고 있어요. 성격상 돈계산은 깔끔해서 혹시라도 건망증에 지나칠까봐
20일이 월세날이지만 보통은 18.19일에 하루정도 먼저 꼬박꼬박 월세 넣으면서 9개월정도 살았고 3개월후 재계약 해야하는데. 
월세 꼬박꼬박 잘내는 세입자가 계약 연장해달라고하면 월세 안올리고 연장해주나요? 아님 나갈테면 나가라하면서 올려달라고하나요?
주변시세에 비해 싼집은 아니고 같은 평수는 다 이정도 받고있고. 주변에 있는 다른 집들은 더 싼집들만 있거든요.
IP : 124.111.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0 8:32 PM (61.253.xxx.22)

    제가 주인이라면 시세대로 받을것 같아요. 맘 좋은 주인분들도 있으시겠죠.

  • 2. ㅇㅇ
    '12.10.30 8:35 PM (211.237.xxx.204)

    제가 주인이라면 그냥 있으라고 하죠 당연히..
    월세가 따박따박 잘 들어오고. 주변집은 더 싸고...
    뭐하러 올리겠어요 어차피 세입자 들어올 사람도 없을텐데요..
    근데 1년 계약은 없어요 무조건 임대차보호법에 의해 2년계약이에요.
    1년짜리 계약서 썼어도 임대차보호법이 특별법이고 상위법이기 때문에 보호 받아요.
    걱정하실것 없습니다.

    근데 돈 잘 버시나봐요 월 100씩 세 내고 살고 ...
    사정이 있겠지만 저같으면 돈 모아서 전세나 원룸을 아예 구입할것 같은데 ㅠ

  • 3. ...
    '12.10.30 8:38 PM (222.121.xxx.183)

    1년 계약이어도 같은 조건으로 2년까지 사실 수 있습니다..

  • 4. ..
    '12.10.30 8:45 PM (203.226.xxx.134)

    월세 제 날짜에 내는 건 당연한 거지 선처를 베푸는 게 아니예요.
    집주인은 시세대로 월세를 받으면 되는거지, 꼬박꼬박 잘 낸다고 시세와 상관없이
    계약연장해줄 이유는 없죠.
    하루, 이틀 먼저 낸 건 세입자 사정이었을 뿐이죠.

  • 5. 아무래도
    '12.10.30 9:06 PM (114.207.xxx.39)

    꼬박꼬박 내믄 재계약 가능성이 높지만
    집 주인도 사람인데 주변시세가 더 높게 형성되어 있다믄 올려달라하겠죠

    그리구 월세 내는걸 그것두 하루 이틀 먼저 내는 것이 무슨 큰 혜택을 베푼다는듯이 말씀하시네요

    하루이틀정도로 이자 크게 안 나오구 내야할 돈 내는 것인데

  • 6. 참고로
    '12.10.30 9:36 PM (116.32.xxx.211)

    저 월세꼬박잘내는데 그냥그런 인생..

  • 7. 따박따박 잘 내면
    '12.10.30 11:20 PM (116.240.xxx.48)

    오히려 한 5~10만원 깎아달라 해보세요.

    폰 요금 등등도 자동이체하면 조금 깎아주쟎아요,
    입금 걱정 안하고 돈 받는게 굉장히 좋은 거거든요.

  • 8. ㅇㅇ
    '12.10.31 12:38 AM (222.112.xxx.245)

    주변 시세가 더 싸다가 하니 그거 알아두셨다가
    한번 협상해 보세요.

    편하게 그냥 말이나 한번 해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하시되
    공손하게 차분하게 한번 얘기해보세요.

    그리고 꼬박꼬박 미리 낸것 또한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란 생각이 들어요.

    요즘 협상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아주 작은 것부터
    협상을 하는 습관을 들여보라고 하더군요.
    상대방도 좋고 나도 좋은 협상에 대해서 생각해 보라고.

    원글님이 좋은 세입자라는 건 집주인한테도 큰 이익이니 한번 그걸로 협상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666 82글 검색하다가 제가 예전에 쓴 글을 발견했는데 ㅇㅇ 13:59:38 1
1595665 1박2일 나를 위한 여행/ 장소 추천부탁드립니다. 나도살자 13:59:32 1
1595664 류마티스는 어디가 유명한가요? ... 13:57:49 19
1595663 실손보험1세대하신 분들 유지하고 계시나요 ? 실비 13:55:45 75
1595662 ㅍㅎㅎ 제가 쓴 지난 글 보다 웃겨서 대혼돈 13:55:20 82
1595661 눈 아래 그리고 등뒤가 움찔하는 증상 마미 13:54:39 45
1595660 성폭행 당한 테슬라 뉴스 보셨나요? 1 헐.. 13:54:02 391
1595659 의사 증원하면 민영화 된다는데 5 궁금 13:51:48 130
1595658 충주호 핫한 카페 알려주셔요 힐링 13:49:27 42
1595657 짐 버리기 2 버려 13:48:52 193
1595656 네이버에서 82쿡자유게시판으로 검색해 들어오면 1 ㅇㅇ 13:47:57 160
1595655 긴머리 전체 염색 하시는 분? ... 13:46:07 75
1595654 변호사 선임비용 입증은 어떻게 하는지요? 3 소송 13:45:35 84
1595653 부동산 계약서 좀 여쭙니다 2 여쭤봅니다 13:45:16 85
1595652 하루 종일 중얼대는 사람은 어떻게 견디나요? 3 중얼중얼 13:40:38 350
1595651 의사늘리면 민영화된다고 또 거짓말 30 ㅇㅇ 13:36:59 400
1595650 볼때마다 피곤해보인다 하는사람 9 ㅎㅎ 13:34:05 469
1595649 귀가려운데 면봉안쓰면 뭘로 13 00 13:31:03 550
1595648 놀고 먹으니 세상이 천국이네요 9 ........ 13:29:15 1,061
1595647 솔이 계속 밀어내는데 눈빛은 끌어당기는거 넘 웃겨요 3 우석아가자 13:28:43 425
1595646 슬픔의 흔적을 없애는 방법 알려주세요. 6 .. 13:25:46 440
1595645 현실이 소설보다 더 드라마같다고 4 ㄴㅇㄷ 13:25:18 565
1595644 탈모에 먹는 콜라겐도 좋다고 하셔서 ㅁㅁ 13:25:15 109
1595643 kt 무약정 신규가입후 2개월후 알뜰폰 이동가능한가요? 1 .. 13:16:05 130
1595642 동치미무 볶아보셨나요? 1 @@ 13:14:47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