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남편 장례를 치른 마흔살 후배..어떤 위로를 할 수 있을까요?

조회수 : 4,015
작성일 : 2012-10-24 21:01:26
오늘 후배가 남편을 떠나보냈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인데 갑작스럽게 발병해서 채 석달을 못채우고 하늘나라로 갔네요.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 둘을 남기고...
어제 퇴근 후에 조문을 갔었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 안아만 주고, 대화도 못나누었습니다.
오늘이 장례식인데 직장 때문에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장례식에 못가본 게 너무 미안합니다.
이제 일 다 치르고 집에 돌아왔을텐데...
갑작스런 병으로 병원에만 있느라 집도 어수선할텐데..
제가 무슨 말로 위로해주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IP : 1.236.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4 10:14 PM (110.14.xxx.164)

    3년전 지인이 비슷하게 혼자 되서 안타까웠는데
    취업해서 아이들이랑 잘 살아요
    다행이 딸들이라 엄마맘도 알고요
    가끔 만나서 술친구라도 해주세요 직장 다니다보니 밤에 친구만나기도 어렵다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9 내가 먹고 싶어서 만드는 간단하고 담백한 반찬 한가지! 6 간단 2012/10/31 2,632
174138 컴퓨터 잘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3 컴퓨터 2012/10/31 856
174137 남편이 노래방에 있다고 하면 5 의심 2012/10/31 1,727
174136 중학교 2학년 가창시험 곡 좀 선택해주세요 ... 2012/10/31 1,566
174135 이마트 캐셔나 기타 직무의 노동강도가 궁금해요. 6 조언이 필요.. 2012/10/31 3,298
174134 이런 아줌마들 자주 눈에 띄여요. 4 dlfjs 2012/10/31 2,289
174133 與 "먹튀방지-투표연장 연계 제안, 오해였다".. 5 .. 2012/10/31 1,477
174132 삶의 위기가 느껴질때.... 2 힘을 주세요.. 2012/10/31 1,932
174131 두살 아기 흰똥을 눴어요. 11 .. 2012/10/31 5,031
174130 남편이 새터민을 직원으로 고용하려는데,,,,조언부탁드려요. 11 고민맘 2012/10/31 2,933
174129 엄마들모임.. 2 ㅇㅇ 2012/10/31 2,069
174128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시민 레퀴엠’ 등 .. 1 우리는 2012/10/31 742
174127 140*210 싱글커버에 160*210 넣고 사용하시나요? 4 내가 미춰~.. 2012/10/31 1,742
174126 자기집 없이 5억 이상 전세 살고 계신 분들~! 15 아파트 2012/10/31 10,063
174125 워커부츠 (5센티) 굽도 편하고 앞도 편한신발 없을까요? 1 신발사고싶어.. 2012/10/31 1,695
174124 재혼 결혼정보회사 이용해보신 분 경험담좀.. 3 아이고 2012/10/31 2,741
174123 찌개용냄비 VS 원형냄비 6 르크루제 2012/10/31 1,524
174122 진짜루 심난하네요 .. 2012/10/31 883
174121 서리꽃 하늘담 2012/10/31 556
174120 정동영 "文·安, 독일식 정당명부제로 단일화".. 1 prowel.. 2012/10/31 1,836
174119 사기꾼도 아니고, 먹고 안튄다는게 칭찬받을 일인가요 ? 23 당연한것을 2012/10/31 2,985
174118 미국축제 할로윈을 왜 모두들 하는거죠 21 .. 2012/10/31 3,237
174117 천만원 친구에게 융통 이자는? 7 궁금해요 2012/10/31 2,706
174116 X.O 소스가 그렇게 맛있나요?사신분들 후기 좀~! 5 ^^ 2012/10/31 2,634
174115 닭갈비 팬 없으면 어떡해요? 3 맨날 배고파.. 2012/10/31 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