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창시절 먹은 학교 앞 떡볶이가 너무 생각나요

임산부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12-10-22 09:18:36

첫째 임신 했을 땐  토하는 입덧이라 먹질 못했는데

둘째 임신중인 지금 입덧은 있지만  먹는건 잘 먹어요

이러다 폭풍 살 찔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그런데 어제부터는 학창시절 먹은 학교 앞 떡볶이가 너무 생각나요

제가 중,고등학교 6년을 같은 위치에 있던 학교를 다녀서... (광진구 D 중, D여고)

이 집 맛이 가끔 생각났는데  임신해서 그런가....  요즘  더하네요 

그래서 블로그 검색해봤더니

떡볶이 집이 학교 올라가는 언덕길에 나란히 두개가 있었는데 제가 자주 가던 한 곳은 없어졌어요   

고등학교 졸업한지 15년이 지났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옆집도 맛있긴 한데 아쉬우나마 거기라도 가야겠어요 ^^

서울 끝에서 끝이긴 하지만  먹어야  떡볶이 생각이 없어질 것 같아요

그리고 82님들 서울에 맛있는 떡볶이 집들  많이 좀 알려주세요 ^^

 

 

 

 

IP : 115.139.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22 9:39 AM (180.68.xxx.122)

    님 예쁜이네인가요??ㅎ
    그냥 중곡동일거 같은 느낌이 팍 ㅎㅎ

    전 구의동에 명성 여고 앞에 있던 덕매 분식을 잊지 못하겠어요.한 10년 전에도 있어서 돌쟁이 아기 데리고 먹으러 갔었는데그후로 가보니 없어졌어요..

    님이 찾는 그 맛은 모르겠지만
    백악관 예식장 근처에도 오래된 떡볶이 집이 있던데요 .이름은 기억 안나고

    근래 들어 제가 맛있게 먹은건 노원역 크리스피도넛 건너편 쯤에 마약 떡볶이 포장 마차에서 파는데요 밀떡 있고쌀떡 있는데 밀떡 맛있어요 좀 매워요
    여기 포장 마차 여러개 있는데 마약 떡볶이라고 써진 집이요
    거기 모퉁이에 신한은행 있고 그거 지나서 있는 포장 마차요

  • 2. 원글
    '12.10.22 9:47 AM (115.139.xxx.209)

    윗님 예쁜이네 맞아요 ! ㅎㅎ 저 명성중 나온 친구따라 덕매도 여러번 갔었어요 마지막으로 간게 2000년도였나? 거기도 꽤 맛있었는데 없어졌군요.... 떡볶이 생각하니 또 군침도네요

  • 3. ㅋㅋ
    '12.10.22 10:23 AM (180.68.xxx.122)

    왠지 그럴거 같았어요 이니셜을 본순간 ㅋㅋ
    거기 짜장 떡볶이였던거 같은데 없어졌나봐요..
    체육대회 할때 아줌마도 오시고 그랬었네요
    전 93년 졸업이라 급식을 못억었던때인데
    저녁 도시락 먹고 예쁜이네 가서 애들하고 먹던 생각 나네요 ㅎㅎ

  • 4. 백백분식
    '12.10.22 11:20 AM (175.121.xxx.52)

    사시는 곳이 구로구라면 고척동 개봉프라자 근처에 백백분식이라고 있습니다.

    저도 이곳에서 5년쯤 살았는데 얼마전에 알게 된 곳이예요.

    할머니께서 직접 요리를 다 하시더라구요.

    십년이 넘었다는데 우리 딸 선생님이 학창시절 먹던 곳인데 지금도 가끔 간다고 하시더래요.

    떡볶이도 맛있고 야끼만두도 직접 만들어 튀긴 만두 넣어서 먹는데 저랑 우리딸 단골 되었어요.

    떡볶이에 당면이 들어가 있어요. 정말 당면 들어간 떡볶이는 처음 봤어요.

    핫도그도 직접 만드시고 만두도 직접 만들어 튀기시는것 같아요.

    쫄면은 정말 제가 학창시절 먹던 그맛의 쫄면이더라구요.

    백백은 처음 모든 음식 가격이 백원이라 백백분식이라 했답니다

    지금은 핫도그 700원 만두 250원 이니까 언제부터 하셨을까? 짐작이 안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502 40년된 궁금증인데 아시는분 계실까요? 궁금한거 16:42:38 84
1761501 베스트 50대 소개글 신 채홍사 짓 4 베스트 16:36:21 326
1761500 요리를 못하면 일 안해도 된다? 3 풋사과 16:35:27 178
1761499 뭐든 내가 해야 한다고 하는 친정엄마요 3 지긋지긋 16:34:02 209
1761498 명절 연휴 내내 한심한 글들 보며 3 .. 16:33:59 224
1761497 냉부해 녹화 사진 기사 떳네요 ㅎㅎ 14 .... 16:28:08 811
1761496 50대고혈압약 시작한분 6 16:27:26 275
1761495 중국이 미국 이길까요 9 ㅗㅗㅎㄹㄹ 16:25:50 337
1761494 금요일도 쉬는 회사 많나요 4 16:18:52 363
1761493 F1 더 무비 봤어요 ... 16:14:25 234
1761492 시어머니되면 명절문화 뜯어고치려고 했는데 20 ... 16:11:45 1,631
1761491 제습기 구매하려고 하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8 요청 16:05:12 165
1761490 은중과 상연, 상연이 머리 하고 싶어요. 1 ... 16:00:03 684
1761489 부산 여행 후기 1 더비거 15:58:54 650
1761488 춘천 닭갈비 골목도 폐업 엄청했군요 3 ........ 15:58:05 934
1761487 혼자 후쿠오카 당일치기 한 이야기♡ 5 1301호 15:57:56 907
1761486 시부모님 오셨는데 안방 침대 14 ㅇㅇ 15:56:41 1,607
1761485 2억정도 달러로 바꾸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15:56:28 1,147
1761484 잠시 미움을 거두고 웃어요ㅋㅋ ........ 15:52:38 543
1761483 피부가 (특히 얼굴) 특히 노란경우도 있나요? 3 잘될 15:48:00 521
1761482 국내 아이들도 케데헌 4 ........ 15:45:21 718
1761481 알바하는 프렌차이즈 카페 더러워서 신고하고 싶어요 8 pppp 15:42:18 1,227
1761480 오늘이 마지막 명절. 6 do 15:39:44 1,680
1761479 헐렁한 면바지는 다 없어보이나요? 4 15:34:23 717
1761478 영화 추적 연휴기간동안 무료 공개합니다 뉴스타파 15:33:28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