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12.10.21 1:37 AM
				 (61.72.xxx.135)
				
			 - 저도 요즘 짓는 집구조 마음에 안들어요.
 베란다 다 없애고 확장하는 것도 그렇고...
 아무리 집 잘지어도 겨울에 춥고 비오면 창 못열고..
 잠실 새로 지은 아파트들도 확장해서 엄청 춥다던데..
 
- 2. 오호- 
				'12.10.21 1:39 AM
				 (119.149.xxx.244)
				
			 - 어제 간 집도 다 확장했더라구요.
 이중 샷시라 괜찮다는데, 제 집도 베란다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더워요.
 베란다 안쪽이랑 차이 많이나는데....넓게 보이는데 중점을 둬서 그런가봐요.
 그냥 사다 먹고, 파티나 열고 하면 좋겠다 싶은
 보이기 위한 구조로 보여서 좀 그랬어요.
 
- 3. ???- 
				'12.10.21 1:40 AM
				 (59.7.xxx.225)
				
			 - 30대 중반인 저도 친정엄마가 집에서 김장하는걸 본적이 한번도 없어서...님 질문이 좀 생소하게 들리긴 하네요... 
- 4. ..- 
				'12.10.21 1:43 AM
				 (122.36.xxx.75)
				
			 - 조미료싫어하시고 깔끔하신분들은 집에서 김장해먹어요 
 베란다없음불편해요 은근거기에 물건 두기도편하고 할거많거든요
 
- 5. ...- 
				'12.10.21 1:43 AM
				 (175.117.xxx.210)
				
			 - 요즘 아파트는 사용자편의가 아니라 아파트회사 만들고 싶은대로 만드는거 같아요. 
 앞베란다 다 터버리는것도 그렇고 주방옆에 베란다 완전 세탁기 하나 놓을 공간밖에 없는것도 그렇고.
 아주 불편해요..  제 주변에서도 보면 주방뒷베란다 좁은거 엄청 불편해더군요.
 
- 6. ..- 
				'12.10.21 1:44 AM
				 (39.116.xxx.17)
				
			 - 주방옆 다용도실 없으면 정말 불편해요.
 살림하는 사람들은 알죠.
 저도 확장형집은 정말 싫더라구요.
 우리집 이번에 인테리어 새로 싹 할때 왜 확장하지않았냐는 말 많이 들었어요.
 
- 7. 그런가요...- 
				'12.10.21 1:49 AM
				 (119.149.xxx.244)
				
			 - 김장 안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군요.
 하긴 제 친구들도 시댁이나 친정에서 주시는거 받아다 먹는 집이 있더라구요. (40대)
 전 결혼하고 조금씩 썰어담는 김치(맛김치?) 해먹다가
 서른되던해부터 김장하거든요. 많이는 아니고 일여덟포기정도지만요.
 명절음식 만들때도 (제가 주관해요.) 전 부친거, 국 끓여 식힐때 얼른 얼른 내놓기가 편해서
 주방 연결되는 뒷베란다는 필수라 생각했어요.  자주 안쓰는 주방용품이나 채반같은거 두기도 좋구요.
 제 살림방식이 좀 고리타분하다는 말 가끔 듣긴 해요.
 
- 8. ..- 
				'12.10.21 1:50 AM
				 (39.116.xxx.17)
				
			 - 안내원들 말대로 집때문에 김치 사먹어야하고 세탁은 세탁소에 맡기고..
 그게 집이냐구요!!!
 
- 9. 아파트도- 
				'12.10.21 2:05 AM
				 (14.52.xxx.59)
				
			 - 비슷해요
 요즘 짓는 집들은 참 근사해보여요,근데 살아보면 불편해요
 빨래도 건조기로  안 말리고 바람 좀 쐬서 말리고 싶은데 그것도 쉽지 않고
 지저분한 살림이며 조금 큰 살림은 둘데도 없어요
 사는게 드라마가 아닌 이상,,,한 10여년전에 지어진 집들이 오히려 살기는 편하더라구요
 제가 오래된 사람이라 그렇다고 하시면 할말 없구요
 
- 10. .........- 
				'12.10.21 2:32 AM
				 (211.110.xxx.180)
				
			 - 30대 초반 김장하는 사람이요...ㅡㅡ;;
 저는 20대 중반부터 김치 제가 만들어 먹었어요. 김치 제가 4포기 정도 하고ㅋㅋ 엄마가 4포기 정도 보내 주셔서 그걸로 겨울나고 그랬어요.
 요즘은 배추김치만 제가 하고 다른건 엄마가 보내주시고요.
 정말 많이 사먹나봐요.
 전 김치같은건 진짜 바쁜 맞벌이 아니면 다 해먹는 줄 알았더니....
 
- 11. 물고기- 
				'12.10.21 2:42 AM
				 (220.93.xxx.191)
				
			 - 사먹습니다...,저도 해보고싶어요ㅠㅁㅠ 
- 12. .........- 
				'12.10.21 8:02 AM
				 (59.4.xxx.135)
				
			 - 김치안담고 얻어먹는 저도 그런 구조는 싫어요.자질구레한 살림살이를 둘곳이 없으니,뒷베란다가 난리죠
 확장해서 넓은집은 또 춥고,비오면 비들어오고......
 
- 13. ㅍㅍ- 
				'12.10.21 8:13 AM
				 (175.193.xxx.209)
				
			 - 사람을 점점 아무거도 안하게 하는 구조를 만드는 군요.
 김치 담는것에 얽매이지 말고 사다먹고 시켜먹으면서 즐기라는....쩝~
 
- 14. ...- 
				'12.10.21 8:35 AM
				 (59.15.xxx.184)
				
			 - 안내원 말이 맞긴 하지만 그건 그런 사람들이고 
 
 살다보면 베란다 다용도실 필요해요
 
 몇 년 주기로 흐름이 있는 거 같은데 저런 스탈의 집이 얼마나 갈지 ...
 
 좋다고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불편해서 싫다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그나저나 저런 식의 응대를 하다니 제대로 교육을 못 받은 안내원이네요
 
 요럴 땐 전화항의를... !!
 
- 15. 저도 그곳인듯..- 
				'12.10.21 10:09 AM
				 (211.234.xxx.126)
				
			 - 줄서서 끊어서 들어갈만큼 사람이 많은거에
 깜짝놀랐네요..
 요즘 바닥을 치고있는 주변 가격에 비해
 비싼거에 놀랐네요..
 베란다도 없고 안방옆 짜투리에 세탁기
 있는거에 참 묘하다~싶었어요ㅎ
 주방은 파티용으로 산만하게 펼쳐져 있고
 주방옆 드레스룸처럼 생긴곳이 있는덕
 식재료같은거 저장선반이 마트처럼
 몇단으로 ㄷ자로 있더군요
 
 원글님 말씀처럼 수도꼭지 하나쯤 베란다에
 있을법한 30,40평대 아파트가 베란다도
 다 터서 없고, 안트면 방이 너무 작은거죠..
 뭐 물한번 확~쓸수있는 공간이 없더만요.
 
 직원설명이 요즘 누가 김치담냐고 하셨다니
 웃기는 회사네요.
 
 암튼 저희도 몇명이 본 소감이 ..
 실용성은 좀 그렇다..였습니다~
 
- 16. 이어서- 
				'12.10.21 10:12 AM
				 (211.234.xxx.126)
				
			 - 이쪽동은 서향인가요? 물었더니
 요즘 젊은사람들은 서향을 좋아한다네요~
 취향이 많이 변했네~했어요
 
- 17. ㅇㅇ- 
				'12.10.21 10:12 AM
				 (110.13.xxx.195)
				
			 - 주상복합의 한계 
- 18. 원글- 
				'12.10.21 11:17 AM
				 (119.149.xxx.244)
				
			 - 같은곳 가신분도 계시군요. 비슷하게 봐주셔서 기뻐요.
 지금 제가 사는곳도 주상복합인데, 제 집에는 물 쓰는 베란다도 있고(2군데)
 거실과 안방에도 물 안쓰는 베란다가 달려있어서 이것저것 넣기 좋거든요.
 앞으로는 이런저런 의견들 받아들여서 다양한 구조가 나오면 좋겠어요.
 물론, 1인가구도 증가하고 노인가구도 있고하니까,
 믿고 사먹을 수 있는 저렴한 공동식당도 생기고, 공동세탁실도 있어서 단촐하게 살수있는15- 20평대도 있고
 예전처럼 앞뒤 베란다 있는 집도 만들고 그랬으면 합니다.
 남향,서향 살아보니 저는 그래도 남향집이 좋다 싶어요.
 
- 19. ㄹㄹㄹ- 
				'12.10.21 12:00 PM
				 (14.32.xxx.154)
				
			 - 모델하우스빨에 속으심 안돼요. 그리고 살아보니 역시 예전 아파트 구조가 편하구요 
- 20. 사기- 
				'12.10.21 8:34 PM
				 (220.86.xxx.167)
				
			 - 김치를 담아먹던 사다 먹던 다용도실과 베란다 없는것도 집이라고 그럴듯하게 속이네요
 그런 말로 눙치면서 요새 트렌드니 뭐니 자기네들 평수 적은걸 그럴듯하게
 감추더라구요
 저 한번도 김치 담은적도 없고 집에서 식재료 많이 다듬지도 않지만
 다용도실 없고 베란다도 없는 모양만 그럴듯한 가건물에 난방비와 에어컨비 엄청 나오는거
 알고 있고
 다용도실 없으면 집 금새 엄청 지저분해져요
 쓸모없는 아파트죠..
 
- 21. 세상 사람 다 사다먹어서 - 
				'12.10.21 10:26 PM
				 (122.34.xxx.34)
				
			 - 부엌 옆에 다용도 공간이 그다지 필요 없다 쳐도 
 내가 불편하면 불편한거죠
 그 도우미 ..없으면 없다고 하면 되지 자기가 뭐 통계 내본것도 아니면서 요즘 사람이 이러니 저러니 ..
 그때 님이 어쨋든 김치 거리 다듬고 할 공간은 아예 없다는 거네요 싱크대 빼고는 ..이렇게 결론 내시면
 될일 이었어요
 애초에 묻기도 그걸 물은 거지 요즘 사람이 김치를 담고 말고가 중요 한게 아니고 ..
 
- 22. 제발- 
				'12.10.21 10:45 PM
				 (121.127.xxx.234)
				
			 - 주방옆다용도실없애는추세좀살아졌음해요!맘에드는아파트분양하길래갔다가주방옆다용도실이없길래 두말않고포기했네요!설계하는 사람이 주부맘을그리도 모를까 막화를내고나왔다는!필시 살림을안했보고곱게공부만했나싶더라구요! 
- 23. 요즘- 
				'12.10.21 11:17 PM
				 (180.68.xxx.209)
				
			 - 지어지는 아파트들..새아파트라 겉보기만 번지르하지..같은 평형대인데도 7~8년 된
 지금 사는 확장 안된 아파트보다도 오히려 더 작더군요.확장형인데도 거실은 더 작고
 방은 간신히 비슷한 정도? 특히 주방쪽은 확장 안하면 씽크대가 심하게 좁아지다보니
 확장 해놓고 그럴싸하게 보이기 위해 그러는거 같더라구요.자제도 후지고.그리고 모델하우스
 들어가면 어찌나 직원들 한 명씩 들러붙어서 정신 없게 쫓아다니는지..그전에는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정말 짜증 나요.경기 안좋아서 분양가도 내려가다보니 남기기는 해야겠고 하니
 마감재 싸구려에 구조는 무조건 확장형으로 좁은거 커버 하려 하고..실속 없어보여요.
 
- 24. 그거 아세요?- 
				'12.10.22 12:08 AM
				 (112.121.xxx.214)
				
			 - 모델하우스에 들어 있는 가구들이요..실제 가구 사이즈의 90% 밖에 안된대요.
 모델하우스 용으로 따로 제작하는 거라더라구요..그래서 모델하우스가 넓어 보인데요.
 
 확장형 아파트들은 집에서 살림 전혀 안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파트죠.
 살림하는 사람들은 앞베란다 뒷베란다 다 필요하죠..
 저도 어쩌다보니 계속 베란다 작은 집에서만 살아서 아주 불편해죽겠어요..
 
 참, 저희 친정 엄마는 김장 담글때 욕실에서 담그셨어요...
 욕조에다가 배추 절이고..
 베란다 있어도 욕실이 더 가깝고 폭이 넓어서 그러셨나봐요..
 저는 심지어 욕조도 없는 집에 살고 있어서 그것도 못하고 있습니다만.
 
- 25. 해운대- 
				'12.10.22 12:57 AM
				 (223.33.xxx.72)
				
			 - 유명한 5년된 대단지아파트 전세사는데 딱 야경 놀이터 차없는 산책코스 일케좋아요 아 전실넓은것도.
 35년된 서울집 이번에 확장안하고 싹 고쳤는데 훨살기조아요 여기는 빨래 부엌에 널고 방하나 창고로 쓰게되고 주거가 불안정...매우 맘에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