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 한박스 쓰임새!
- 1. ㅋㅋ'12.10.21 10:47 AM (1.251.xxx.211)- 위트있는 부부네요 ^^ 
 
 무청은 일단 말려놓으면 어디 써도 쓰일듯.......원래 이게 잘해놓으면 정말 맛있는데...
 삶아서 말리는지,그냥 말리는지를 잘 모르겠삼...우리 촌에서는 그냥 말렸던것 같은데..
 
 무(무우가 아니고...그냥 무...)도 5개.엄청 많을텐데요....
- 2. ㅇㅇ'12.10.21 10:52 AM (121.165.xxx.118)- 무청은 그냥 채반이런데 널어말리시던지 끈에 매어 말리심 될듯요. 베란다에요 
- 3. ㅇㅇ'12.10.21 11:00 AM (110.13.xxx.195)- 삶아서 말리시거나 일회분씩 소분해서 냉동하시거나 
 아뭏든 보관용은 일단 삶아서 전처리 합니다
- 4. 오홋'12.10.21 11:10 AM (99.42.xxx.166)- 일단 삶아야 하는군요! 
 혹시 얼마나 삶아야 할지 아시는지 ㅡ,.ㅡ
 널때가 없어서 빨랫대에 잘 줄로 걸어놔야겠어요 ㅠㅠ
 일단 팍팍 삶고 말리면 되나요?
 그럼 먹을때 그냥 먹음 되는지요!
 대답해주신게 저에게 더 많은 의문을 가져다 주셨어요 ㅠㅠㅠㅠㅠㅠ
- 5. 오홋'12.10.21 11:11 AM (99.42.xxx.166)- 그러게 무 군요 *^^*부끄... 
 근데 5개가 많군요
 김장하는거 생각해서 -_- 최대한 들고올수 있는 무게만큼 집어왔는데 ㅠㅠ
 부엌살림 본격적으로 한지 몇개월밖에 안되서 ^^;;;;
- 6. ㅇㅇ'12.10.21 11:19 AM (211.237.xxx.204)- 요구르트는 안넣어도 되고 그 레시피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매실청으로 대치 하셔도 됩니다.
 대신 매실청이 좀 더 달수가 있으니 양을 줄이시고요.
 우거지는요.
 그냥 말려도 되고 삶아서 말려도 되지만..
 삶아서 말리는게 더 좋긴 합니다.
 (나중에 음식할때 더 편하고 좋다는 뜻)
 
 저는 무청을 일단 사와서(사오는 경우는 별로 없고 시장이나 마트가면 그냥 주기도합니다)
 물넣고 삶습니다. 어느정도 말랑말랑 해졌다 싶으면 채반에 건져서 뒷베란다에 내려놓습니다.
 한나절 정도 물기를 좀 빼고 말려요..
 물기 빠진 삶은 무청을 베란다 빨래 걸이에 걸어요...척척
 그니까 무 꽁다리 부분하고 무청이 붙어있으니 걸치기가 좋죠..
 
 베란다 문 열어놓고 줄창 말립니다.
 반드시 공기가 잘 통해야 해요. 공기 안통하면 썩어요. 마르지 않고..
 무청을 빨래걸이에 걸칠때 잘 좀 떨어뜨려 걸쳐야 하고 베란다 창문도 반드시 열어놔야 해요.
 
 삶은 무청 말린건 바로 불려서 음식을 해먹을수 있지만
 그냥 말린 무청은 색깔도 별로고 풀냄새 좀 나고 음식할때 미리 한번 삶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맛있게 해드시기 바래요..
- 7. ㅎㅎㅎ'12.10.21 11:22 AM (211.36.xxx.99)- 귀여운 부부시네요 
 근데 손 엄청 크시네요 무 다섯개면 거의......
 저는 말리능게 엄두가 안나서 삶아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된장에 지져먹은적있는데
 사먹는 것만은 못해도 나름 괜챦았어요
- 8. 저는'12.10.21 11:23 AM (119.149.xxx.244)- 불리는거 귀찮고, 마른거 부서지는것도 번잡해서 
 삶아서 슬쩍, 아주 슬쩍 짜는둥 마는둥 건져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해요.
 무...다섯개 정말 많네요.
 한개는 무말랭이 말리시면 어떨까요?
 전 큰거 하나(1.5kg) 어제 깍두기 담아서, 벌써 덜 익은거 먹고있어요. 맛있어요.
- 9. ***'12.10.21 12:05 PM (203.152.xxx.67)- 저도 베란다에서 무청 말리다가 썩고 곰팡이 나서 이제는 안말리고요 
 살짝 데쳐서 일회분씩 소분해서 냉동해요.
 시레기같은 구수한 맛은 안나도 겨울 내내 잘 먹었어요.
 냉동한 거 해동하신 후 줄기 껍질같은거 벗겨주셔야 안질기고 부드러워요.
 한박스나 되는 무청 말릴거 생각하니 조금 아찔하네요.
- 10. 비온'12.10.21 12:10 PM (61.76.xxx.112)- 삶아서 냉동하세요 
 먹을만큼 나누어 냉동한것을 꺼내어
 보면 겉껍질이 툭툭 터져 있어요
 그 질긴 껍질을 쓱쓱 벗겨서
 고등어 조림이나 들깨넣고 국을 끓여도
 맛있어요
- 11. 무청'12.10.21 12:36 PM (203.223.xxx.53)- 무청 연한 부분만 골라서 김치 담아도 맛있어요. 찹쌀 풀도 좀 쑤시고 고추 갈아서 담아 보세요. 구수하고 입맛나는 맛이에요. 전 요즈음 무청 김치로 밥을 먹지요. 
- 12. 아아'12.10.21 3:26 PM (99.42.xxx.166)- 다들 감사드려요^-^ 
 제가 시래기 특유의 질긴식감 무지 좋아하거든요
 헤헤 한박스에 부자된기분이에요^^
- 13. ..'12.10.21 5:38 PM (175.117.xxx.25)- 무청을 삶아 깨끗히 씻어서 쫑쫑 썰어서 된장과 마늘을 같이 넣고 주물럭 주물럭 해서 소분해서 냉동하세요. 
 된장국이든, 찌개든 한덩이 꺼내 끓여 먹으면 너무 좋아요.
 다 말릴려고 하지 마시고 절반만 이렇게 해놓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