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한 살 많은 남자분 소개받았어요

... 조회수 : 6,562
작성일 : 2012-10-20 23:08:00
원글은 내립니다.
답글들 감사드려요...
IP : 221.138.xxx.1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지아지
    '12.10.20 11:13 PM (118.33.xxx.96)

    사람에 따라 다른데요.. 저도 20대 후반이거든요.. 1살많다고해서 만나봤더니 40대 아저씨같고
    촌스러운 사람이 나왔구요.. 30대 중후반 이라고해서 만났는데 동안에 괜찮더라구요.

    나이도 중요하지만 일단 만나보시는거 어떠세요?

  • 2. ...
    '12.10.20 11:18 PM (168.126.xxx.56)

    언니가 6살 많아서...본인나이 기준으로 괜찮았나봅니다.

    사람 나름이에요. 진짜루 괜찮은 사람인지 모르잖아요.

  • 3. 에고..
    '12.10.20 11:26 PM (175.223.xxx.228)

    남자 나이가39인거네요..
    제 남편이 지금 39인데 아이가 초5거든요..
    윗분 말씀대로 그 언니분 본인 나이에 비춰 괜찮다고 생각했나봅니다. 그냥 에잇! 한번하고 잊어버리세요

  • 4. ㅇㅇ
    '12.10.20 11:32 PM (110.13.xxx.195)

    ㅎㅎㅎ 아마 본인이 사람 소개 시켜준다고 하며 끈을 잡고 싶으셨던 듯

  • 5. bbbbb
    '12.10.20 11:34 PM (58.141.xxx.50)

    좀 험하게 말해서
    그 언니 별 미친년 입니다.
    참....

  • 6. ,,
    '12.10.20 11:38 PM (119.71.xxx.179)

    소개해주고 그 남자 친구 소개받으려고 했나봄

  • 7. 음...
    '12.10.20 11:43 PM (58.123.xxx.137)

    입장을 바꿔서 제가 그 언니라고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 나이가 있어도 그렇지, 원글님 나이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이십대 아가씨한테
    낼모레 사십인 아저씨요? 됐다고 하시고 인연 끊으세요. 별 이상한 사람 다 보네요.

  • 8. 이유를 물어보세요
    '12.10.20 11:52 PM (211.27.xxx.54)

    너무 나이가 많이 차이나서 꺼려지는데
    혹시 그사람한테 무슨 좋은 점이 있냐고요.

    뭔가 메리트가 있어서 소개해 주려 한 걸 수도 있어요.
    나이차는 상쇄될만 한 거라고 생각해서요.

  • 9. **
    '12.10.21 12:01 AM (110.35.xxx.166) - 삭제된댓글

    그 언니란 사람은 결혼한 사람이예요?
    아니면 미혼?
    결혼한 사람이면 그 집 남편나이 한번 알아보시고
    미혼이면 그 사람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그렇게 좋은 사람 왜 본인이 안하고 원글님한테 소개시켜 줬는지요
    누가 스물 여덟 아가씨한테 내년이면 마흔되는 아저씨를 소개시켜줘요?
    아무리 그걸 다 덮는 장점이 있다 하더라도 나이차가 너무 심하네요

  • 10. 남자
    '12.10.21 12:01 AM (119.66.xxx.13)

    혹시 결혼하고 싶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신 적 없으신가요?
    요즘 30대 중반만 되도 결혼 준비가 안 된 사람이 많은 세상이니
    일부러 결혼 준비된 남자로 찾았을 수도 있지 않나 싶은데요.

  • 11. ..
    '12.10.21 12:08 AM (221.138.xxx.187)

    혹시나 언니가 보면 본인 얘기인 줄 바로 알 테니까 원글은 내렸어요
    저는 제가 기분 나빠하는 게 내가 나를 과대평가 해서 그런건가... 싶어서 글 올렸는데
    역시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네요.
    참고로 저 결혼하고 싶다는 내색은 한 적 없구요
    오히려 독신으로 살고 싶다는 말은 입에 달고 살았네요.
    그런데도 언니가 그 남자분 자기 아파트도 있고 집안 괜찮다...
    이런 말을 한 걸로 보아 결혼 전제로 소개시키려는 것 같았구요.

    아무튼 제 찝찝함이 이유 없는 건 아니라는 걸 확인(?)하고 나니까 죄책감이 좀 가시네요
    좋은 말로 거절하겠습니다.

  • 12. ,,,
    '12.10.21 12:21 AM (119.71.xxx.179)

    오십살 가까이 되는 남자 있으면 그언니 소개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57 외도는 의리가 없는거죠 5 ㄴㄴ 2012/11/01 2,794
174356 동치미 쉽게 담그는 법 있나요? 3 지금 2012/11/01 4,547
174355 사랑없는 결혼..어떻게 극복가능할까요? 37 bb 2012/11/01 23,635
174354 김한길 15 얄미운 2012/11/01 3,691
174353 와이프는 승승장구 나는 왜 계속 꼬일까.. 10 아답답해 2012/11/01 3,234
174352 시장에서 동글동글 파는 청국장, 조미료 들어갔을까요? 1 청국장 2012/11/01 1,489
174351 백날 화장해도 쌩얼 같아요. 14 화장품이 아.. 2012/11/01 4,534
174350 자식이 근심 덩어리네요 도움 청합니다 10 소원 2012/11/01 3,921
174349 왜 우리나라는 부재자만 조기투표가 되고 일반인은 안되나요? 조기투표 2012/11/01 983
174348 탕웨이 북한의 이설주랑 닮지 않았나요? 10 ... 2012/11/01 3,340
174347 김한길, 최고위원 사퇴 ”지도부 용퇴해야”(종합) 14 세우실 2012/11/01 2,267
174346 저~~뒤에 영어단어 외우기 고민 1 ^^ 2012/11/01 1,635
174345 잉글리시 몬스터,씽씽영어,씽씽파닉스,씽씽투게더,마메모..등등 결.. 영어전집 선.. 2012/11/01 1,068
174344 과거. 현재완료, 과거완료-정확한 구분이 되나요? 4 초짜영어 2012/11/01 2,543
174343 6살딸램..향기좋고 머릿결부드러운 샴푸좀 추천해주세요^^ 4 택이처 2012/11/01 1,916
174342 대전, 심리상담이나 정신과 추천부탁드려요. ... 2012/11/01 2,725
174341 민주당 쇄신 작업 종료 6 little.. 2012/11/01 1,291
174340 여긴 머리좋은 아이 얘기뿐.. 머리 평범한 아이는 어떻게 키우나.. 11 평범한 아이.. 2012/11/01 2,631
174339 길거리 샌드위치(계란 들어가는) 뭐뭐 들어가나요? 9 아자 2012/11/01 2,666
174338 최악의 인생을 맞이했을때 1 ㄴㄴ 2012/11/01 1,356
174337 핑크레이디 이름 맞추기 1 나무 2012/11/01 1,361
174336 아이러브커피에서요 11 미네랄 2012/11/01 1,678
174335 이상은 다스 회장, 특검 출석 1 세우실 2012/11/01 1,160
174334 “행복은 GDP 순이 아니야…소득분배가 관건” 샬랄라 2012/11/01 921
174333 아파트 친구 제가 많은걸 바라나요 7 2012/11/01 3,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