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낳았다고 부모는 아닌듯해요

폭력배 아빠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12-10-14 21:42:01

저 어릴때친구인데요 피부도 유난히 희고 예뻤어요

공부도 잘했고요

 

그러나 부모덕이 없는지,,,,아빠 주사에 엄마가 집을 나갔어요

 

그러다 어느날 화가났는지 중2인 제친구를 때린거예요

 

세상에 친구가 한쪽귀 고막이 거의 청력이 없어질정도로 다친거예요

 

담임선생님이 오죽하면 친구를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학교로

보냈을까요???

 

지금 마흔이 다되었는데요

 

미니홈피처음 유행할때 만났는데요

 

내가 그랬어요

 

너 이뻐서 잘생긴사람 만났줄 알았어요

 

엄마 아빠 잘생겼으니 애기는 말할것도 없고요

 

저는 어릴때 엄마가 재가 하셔서 새아빠 밑에서 컸는데요

 

좋은분이라 듬뿍 사랑은 아니여도 좋은환경에서 컸거든요

 

어릴때 그친구보면서 친아빠라고 절대적 사랑은 없구나

 

전 아빠한테 혼난적이 한번도 없어요

 

그때 그렇게 맞는거보고 충격받았거든요

 

결혼할때도 남편에게 말했어요 난 아빠가 새아빠야

 

그랬더니 농담하지말라면서,,,니가 어딜봐서,,,,ㅎㅎㅎ

 

결혼하고 9년째인데요 남편이 장인어른 같은분 없다고 해요

 

그래서 사주보면 남자가 2명이라고 하나봐요

 

처음에 깜짝 놀랬는데요 거기서 하는말이 그게 남편이 될수도 있고

 

아들이 될수도 있고 아빠가 될수도 있고 그렇다네요

 

그냥 속으로 지나간건 맞추나보다 그러고 말았어요

 

나에대해서 이야기할필요는 없어서요

 

이야기가 많이 샜네요

 

복중에 남편복이 제일 좋다네요 믿거나 말거나지만 철학관 할아버지가 그러시더라구요

 

 

 

 

IP : 118.46.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 부모 얘기 하다
    '12.10.14 9:44 PM (58.231.xxx.80)

    마지막에 복중에 남편복이 제일 좋다네요 하니까 너무 뜬금없네요

  • 2. ㅇㅇㅇㅇㅇ
    '12.10.14 9:47 PM (59.10.xxx.139)

    글이 중구난방
    남편복은 있는데 국어실력이...

  • 3. 뭔소리??
    '12.10.14 9:53 PM (121.136.xxx.71)

    이해가 잘 안가요

  • 4. @@
    '12.10.14 10:05 PM (1.238.xxx.118)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무엇인지? 당최 이해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68 4학년부터는 남아들이 공부를 잘해지나요? 21 ㅇㅇ 2012/10/15 3,256
167467 시어머니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어요. 7 이해. 2012/10/15 2,623
167466 아기 키우는것은 언제부터 편해지나요 4 ㅋㅎ 2012/10/15 1,333
167465 저는 용꼬리입니다. 4 울적 2012/10/15 1,773
167464 일요일 점심때 두타 다녀왔는데 너무 좋네요. 쇼핑후기 4 그냥 2012/10/15 2,791
167463 언론사 링크를 바로 거는 것은 저작권법에 안 걸리죠?????? 1 ww 2012/10/15 826
167462 전세계가 한국에서 배우지 말아야 할 한 가지 1 샬랄라 2012/10/15 1,451
167461 김포에서 홍대 가는 길 7 블루 2012/10/15 1,493
167460 제발 광고말고...대구 임플란트 잘하는 치과 조언 부탁드려요.... 2 .... 2012/10/15 2,883
167459 자식 생일도 모르는 부모가 있을수 있나요? 36 정말이지 2012/10/15 7,315
167458 원액기 2 사과 2012/10/15 885
167457 대번에서 성심당까지 어떻게 가나요? 2 대전 사시는.. 2012/10/15 724
167456 국내에 바다+야외수영장 있는 리조트나 호텔 있을까요? 6 방랑자 2012/10/15 1,640
167455 나이들수록 통증에 예민해지는 건? 3 ^^ 2012/10/15 1,115
167454 시어머니의 의중이 궁금하네요. 12 ga 2012/10/15 3,275
167453 40대 중반 분들 실비보험 다 가지고 계신가요? 7 .. 2012/10/15 2,020
167452 ‘장물’로 박근혜 선거운동 하자는 김재철·이진숙씨 1 샬랄라 2012/10/15 1,048
167451 안철수의 새 정치의 지향점은 '엘리트주의' 1 시원한 2012/10/15 1,213
167450 요리할 때도 휴롬등 원액기 사용하니 좋네요..(광고는 아니여요... 4 ... 2012/10/15 1,754
167449 압구정 현대 VS 잠실 아시아선수촌 VS 올림픽선수촌 19 주민분께 여.. 2012/10/15 22,027
167448 뭔가 달콤한게 먹고싶은데 뭘 먹을까요? 7 매직데이 2012/10/15 1,620
167447 전세금의 반을 일주일정도만 일찍.... 7 세입자 2012/10/15 1,530
167446 찰보리빵 세일하는곳 없나요 3 보리빵이 좋.. 2012/10/15 1,423
167445 멀리 유학가는 친구아들 ..용돈 질문드려요 4 친구아들~ 2012/10/15 1,026
167444 병설 유치원 문의합니다(서울 공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아시는분?).. 5 2012/10/15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