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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의전 합격했습니다.

행복한 엄마 조회수 : 17,141
작성일 : 2012-10-14 10:18:15

 

직장 잘 다니던 딸이 4년정도 근무하곤 공부한다고 회사 박차고 나왔습니다.

그래 잘될거야라고 믿었건만 시간이 흐르고 해가 거듭할수록 불안불안...

30대가 접어드니 그때 말릴걸하고 후회도 했는데

드뎌 합격해서 엄마를 행복하게해주네요.

딸이 너무 이뻐 꼭안고 실컷 울었어요.

너무나 행복합니다.

인센티브 받으면 천만원씩 주던 딸..

본인 학비까지 준비해두고 공부한 딸이 너무 대견하고 이쁩니다.

사랑해  울딸~

IP : 121.55.xxx.22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4 10:19 AM (58.234.xxx.248)

    우와~~ 정말 대견한 따님이네요. 부러워요.^^

  • 2. 정말
    '12.10.14 10:19 AM (115.140.xxx.168)

    자랑스러우시겠어요. 원래도 잘 하던 딸이었을 것 같은데, 치전원이라..

    정말 축하드립니다!!!

  • 3. 11111
    '12.10.14 10:19 AM (210.205.xxx.124)

    축하드려요


    아직도 불쑥 사춘기가 찾아오는 고2 딸도 그 기운 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 4. ..
    '12.10.14 10:27 AM (211.234.xxx.105)

    축하드려요.^^

  • 5. ...
    '12.10.14 10:31 AM (180.228.xxx.117)

    축하합니다. 어려운 시험 합격한 따님이 정말 예쁘겠어요.
    그렇지만 아무리 최고의 직업을 가져도 혼기를 놓지면 그 직업이 아무 소용도 없게 됩니다.빨리 결혼부터 시키고 공부 계속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일 듯 합니다.

  • 6. ...
    '12.10.14 10:34 AM (61.72.xxx.135)

    초치는건 아니지만
    저라면 치이전 나온 의사에게 치료 받고 싶지 않아요...ㅜ.ㅜ

  • 7. **
    '12.10.14 10:38 AM (124.80.xxx.68)

    축하 드려요.
    부러워요~

  • 8. 그래그래
    '12.10.14 10:39 AM (223.62.xxx.211)

    대단하네요.... 축히해요...^^

  • 9. 윗님못되셨어요ㅠㅠ
    '12.10.14 10:41 AM (203.247.xxx.20)

    초치는 건 아니라니, 스스로 잘 알고 계시는구만;;
    그런 댓글이 필요한 글인가요?

    온전히 축하해주고 함께 기뻐해주어야 할 일인 거죠.

    축하합니다, 행복하시겠어요^^

  • 10. 하우스
    '12.10.14 10:43 AM (116.122.xxx.29)

    어려운 길에 들어섰네요...

  • 11. 소라
    '12.10.14 10:46 AM (1.237.xxx.17) - 삭제된댓글

    인센티브로 엄마께 천만원이나 드릴 정도의 능력이라면
    원래 똑똑하신 분이네요.
    축하드려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꿈을 향해 가는 열정을 지닌 따님
    얼마나 대견하세요.
    정말 기쁘시겠어요

  • 12. ...........
    '12.10.14 10:50 AM (222.112.xxx.131)

    어려운길을 자처하셨네요... 요즘 많이 힘들답니다..

  • 13. 고3맘
    '12.10.14 10:58 AM (211.246.xxx.54)

    진심 축하 드립니다...다른 분들도 입시
    합격하시면 여기 올리셔서 같이 축하해주고 정보도 공유해요...따님 기 받아 갑니다....

  • 14. 플럼스카페
    '12.10.14 11:02 AM (122.32.xxx.11)

    이럴땐 닥치고 축하~^^

    장한 따님 두셨네요.행복하시겠어요...

    저.....자랑계좌에 만원쥉^^;

  • 15. 심보하고는
    '12.10.14 11:06 AM (112.153.xxx.24)

    여기 마음씨 고약한 몇분 계시네요..창피한 줄 아세요..

    뭘해도 잘 헤쳐나갈 따님입니다.

    축하드려요

  • 16. ...
    '12.10.14 11:07 AM (223.62.xxx.87)

    와 대단..
    축하드려요^^

  • 17. 딸램
    '12.10.14 11:22 AM (175.210.xxx.158)

    축하~~~~

  • 18. ..
    '12.10.14 11:39 AM (180.69.xxx.163)

    정말 대견하시겠어요. 치전원 학격하는 애들 수준이 대단 하던데요. 축하드려요~

  • 19. ...
    '12.10.14 11:44 AM (110.8.xxx.246)

    우와~~이런 글에 시집이나 보내라는 둥...치의전 나온사람에게 치료 안받겠다는 둥...
    진짜 이상한 사람도 많아요.

  • 20. 어떻게
    '12.10.14 11:47 AM (182.209.xxx.132)

    어떻게 하면 따님을 그렇게 훌륭하게 키울수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너무 이기적인 딸..전 힘드네요..

  • 21. ..
    '12.10.14 11:52 AM (175.197.xxx.100)

    게시판에서 치과의사로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저희시누 ㄱ대 치대나와서 병원하다 망해서 지금 과외선생해서 빚갚고 있어요
    주위에 치대출신 없으신가봐요
    여자라면 반대 많이 했을텐데...

  • 22. 여기서우려의댓글다는사람심보는어떤건가요?대체?
    '12.10.14 12:08 PM (203.247.xxx.20)

    그런 댓글이 진정 염려입니까?
    왜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 해요?
    누가 전망이 어떤지 물었나요?
    각자 판단대로 가는 거고,

    지금 상황은 무조건 축하!해야 마땅한 장한 성과를 이룬 거죠, 원글님 따님이.

    참 사람들 심성이 의심스러운 말씀들을 하시네요. 여러사람 기분 흐려지게 ...

  • 23. 비쥬
    '12.10.14 12:10 PM (121.165.xxx.118)

    축하드려요. 저도 더 나이먹기 전에 정신좀 차려야 하는 데 ㅠㅠ 따님 분 넘 대단하세요

  • 24. 프린
    '12.10.14 12:28 PM (112.161.xxx.78)

    좋으시겠어요
    요즘은 따님처럼 본입 앞가림 잘 하는 자식이 가장 효자더라구요
    잘키우셔서 정말 뿌듯 하시겠어요

  • 25. 축하드려요..
    '12.10.14 1:23 PM (113.60.xxx.80)

    따님은 정말 뭐라도 하실 분 같아요...^^
    저 위 되지도 않은 댓글은 신경쓰시지 마시고요..
    치대나오면 무조건 빚많이 진답니까? 찌질하게 본인이 잘못해서 그런걸 어따대고 저런 댓글 다는지 원...

  • 26. 킬리만자로
    '12.10.14 1:24 PM (211.234.xxx.139)

    정말 축하드립니다!!!!
    따님에 비하면 전 여전히 초라한 딸이지만... 따님 좋은 기운 받아 저도 퐈이팅 해야겠었!!

    몇몇분... 맘뽀 그렇게 쓰지마세요.
    결혼 못하면 다 소용 없다느니, 진료안받겠다느니..... 남의 잔치집에 와서 재뿌리고 가네요

  • 27. 축하
    '12.10.14 2:02 PM (124.54.xxx.99)

    넘 예쁜 따님이시네요. 울 딸도 원글님 딸처럼 잘 커줬으면 좋겠어요.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 28. 잘 몰라서..
    '12.10.14 2:56 PM (39.116.xxx.176)

    치의전 합격하면 이제부터 치과 공부를 시작하는 건가요?
    몇 년 정도 해야 하는 건가요?

  • 29.
    '12.10.14 5:38 PM (39.121.xxx.98)

    치대가 왜 망해요.
    아직...다 잘먹고 잘삽니다.제부는 차린지 2년만에 3억가량 모았더구만..먼소린지..

  • 30. 부럽네요
    '12.10.14 7:54 PM (1.237.xxx.158)

    답글 다신분중에 이상한분들 계시네요
    저도 딸이 치대가면 좋겠습니다
    다른 의사들보다 스트레스 덜받고 고소득입니다
    제가 애들가르치는데 엄마중에 치과의사 계시는데
    정말 훌륭합니다 자기시간도 나름 가질수 있고
    다들 손재주도 좋고 아이들 관리도 잘하십니다
    누가 치의전 별로라고 합니까
    다들 대학다닐때 공부도 잘했고 치의전 나와서
    치과하면서 실력좋으면 소문 잘나서 환자 많습니다
    한분은 설대 치대 나오셔서 대학원까지 하셨는데
    강남에서 크게 성공하셨고 한분은 이대 나오셔서
    단대 치의전 나오셨는데 공항쪽에서 나름 크게
    하십니다 여자 직업으론 최고인데
    누가 망했다느니 치의전나온분한테 안간다느니...
    원글님은 로또 당첨보다 좋은겁니다
    제가 알기론 그분들 자기쓰고 친정엄마 용돈에
    생활비도 드리던데 부러울따름입니다
    그 친정엄마분들 딸 칭찬에 웃음이 한가득입니다
    본인 앞가림에 친정엄마께 효도까지
    저도 울 딸이 치의전 합격하면 정말 좋겠습니다
    행복하시겠네요 부럽습니다
    추카추카

  • 31. 웃뜨까
    '12.10.14 8:00 PM (14.37.xxx.55)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무엇보다도 힘들게 치의전 준비를 바라보고 애태웠을 어머님 얼마나 좋으실까요.
    이 기쁨을 당분간 맘껏 누리세요.
    기타등등의 근심걱정일랑은 하지 마시라고 하고 싶네요.
    왜냐면 4년근무한 직장을 뛰쳐나와 합격의 문을 들어선 따님의 의지라면 뭐든 해낼 것 같아요.

  • 32. 저도
    '12.10.14 9:36 PM (58.125.xxx.83)

    축하드려요.
    울집에도 그기운 조금만 나워주세요^^*

  • 33. 행복한 엄마
    '12.10.14 10:30 PM (121.55.xxx.225)

    제글이 대문에 턱 걸렸네요.
    축하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 34. ...
    '12.10.14 11:49 PM (180.71.xxx.110)

    ,축하 만빵 날립니다~~
    완전 부럽네요.
    공대 아들 둘만 있는데...의전이나 치의전갈 생각도 안합니다.
    능력미달이기도 하고요...
    가기만 한다면 집 팔아서라도 뒷바라지해줄텐데...우왕...
    밥 안 먹어도 배부르겠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그러시죠 ^^*

  • 35. ....,
    '12.10.15 12:38 AM (110.70.xxx.206)

    치의전 합격하신거 축하드려요

  • 36. ...
    '12.10.15 8:19 AM (1.244.xxx.166)

    치전원 좋냐 나쁘냐는 둘째치고
    따님이 야무지고 강단이 있고...그렇네요.
    뭘해도 잘해내실것 같아요.
    부럽네요.

    다들..재벌집 딸로 태어나 부자남편한테 시집가 설렁설렁 사는것 만이 행복은 아니잖아요?

    따님이 앞으로도 공부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아야 겠지만
    자기목표 세우고 자기 앞가림 해서..결국 하나 더 성취한것..인생에 큰 기쁨이죠.
    그 성취기쁨을 아는 사람은 앞으로도 성취해나갈 가능성이 크지요.
    일년에 몇억씩 버냐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일듯 합니다.

    축하합니다.

  • 37. ...
    '12.10.15 8:42 AM (1.254.xxx.229)

    정말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 38. ........
    '12.10.15 9:53 AM (118.219.xxx.63)

    축하드려요 정말 자랑하셔도 됩니다 맘껏 기뻐하셔도 돼요 일부몰지각한 댓글은 가벼이 무시하시구요 정말 축하드려요

  • 39. ㅇㅇㅇㅇ
    '12.10.15 10:10 AM (1.240.xxx.134)

    정말.....부럽당......저런딸 아무나 낳는거 아닌데...

  • 40. 부러운 엄마
    '12.10.15 10:57 AM (211.255.xxx.175)

    축하드려요.
    울 아들도 공부 좀 한다는 녀석인데 떨어졌어요.ㅠㅠ

    부러움을 함께 남깁니다.

  • 41. 축하축하
    '12.10.15 11:07 AM (211.182.xxx.2)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 딸은 올해 도전했는데 힘들 것 같습니다. 힘든 과정 잘 참아낸 따님께 박수 보내드립니다. 어머니도 대단하시고요. 아무튼 축하드리고 제 딸도 끝까지 응원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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